- 2021.01.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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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세화검파의 제자는 마음에 숨김이 없어야 한다.
기연을 통해 절정 고수가 된 금수혁, 그는 어느 날 세가의 몰살 현장에서 신비롭고 수상한 청년 영아와 만나게 된다.
“영 소협, 혹시 도도하다는 이야기 많이 안 들으십니까?”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 영아를 쫓아다녀 겨우 친우가 된 금수혁. 하지만 금수혁은 마음을 숨길 줄 몰랐고, 영아는 금수혁의 수작을 뿌리칠 줄 몰랐다. 어찌어찌 잘 이루어지는가 싶었는데 두 사람 사이에 생각보다 장애물이 많다?
*
“그 사람한테 가지 마! 그 사람은 금형을 절벽에서 밀었어! 금형을 때렸다고!”
“그럼 진 장문인도 금형을 밀었어요?”
“금형은 내 정인이야. 나, 영아의 정인이라고. 금형도 그렇다고 했어. 그런데 네놈들이 뭔데 감히 금형과 혼인 관계를 주장해?”
“그래서, 당신도 금형이랑 잤어?”
*
과거가 많은 금수혁과 과거를 알 수 없는 영아. 과연 두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작가
- 제자는 마음에 숨김이 없어야 한다 (폭우주의)
- 리베로 시티, 죽음의 천사에게 청혼하는 법 (폭우주의)
- 환태자사건 (폭우주의)
- 키메라 (폭우주의)
- 소공전 (폭우주의)
- 오문취화단 (폭우주의)
- 원리버 시티, 희귀종 애인에게 구혼하는 법 (폭우주의)
- 불신자의 봄 (폭우주의)
- 침중첨생 (폭우주의)
- 침중첨생 (폭우주의)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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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위주 3인칭에 능글수 아가공
non***2025.06.14광시천 구준효 얘기 좀 따로 내주시면 안될까요? 광시천캐 미슐랭인데요.. 더 필요해요
rid***2025.03.19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광시천 구준효 이야기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어요
bin***2025.02.09보통은 일공다수 다공일수 물 싫어해서 피하는편인데.. 그리고 이글이 정확히 그 카테로리에 있진 않지만 수의 과거연인들이 많아서 순수, 순정, 맑고 어여쁘던 다정공이 집착공으로 성장하는데 그 과정들이 지저분하기 그지없네요 백퍼 수 과거사들때문에... 그래서 수가 바람둥이는 아니었다해서 그런 키워드는 아니지만 또 아니라고 하기도 그러네요. 수 가족들 하나같이 이상하고 사이코 아빠, 착한척하는 동생ㅅㄲ.. 혼인설정 등드우저랑은 안맞는 키워드가 많아 1권부터 삐걱거리는데.. 이 말도 안되는 수의 전 연인들.. 뭥미? 수의 전정인들 성지 순례중 치정극이 메인 스토리인가요? 이래저래 뺴어난 서른 넘은 애가 연애 많이 하고 연인 좀 있었다고 뭐라할건 아니지만.. 이건 뭐.. 얽히고 얽히고 얽히고. 전정인들을 빈대 모임 어쩌고 하면서 별인연들이 아니었던것처럼 하찮게 그려내고 있지만 질투 많은 공 입장에서 그 모두를 보고 그 관계에 대해서 이말 저말 듣는건 뭔가 폭력인듯해요. 나 쟤랑 잤다, 나도 쟤랑 잤다의 수준이 아님. 작가님 의도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수가 한없이 가벼운 금사빠라 영아랑도 오래갈거 같진 않네요. 1권말부터 조금씩 느끼긴 했는데... 2권은 정말 지뢰밭이고... 어찌 어찌 2권까지 읽었는데... 3권 초 스토리 진행 방향이.. 왠지 답 없을것 같아요.. 초반 스토리 전개도 공수관계, 감정선이 진짜 너무 마음에 딱 들었는데..
hin***2025.01.24하루만에 다봄... 이 완성도 이 표현력 이 품격그리고 스토리라니 이 작품이 응당 받아야할 주목에비해 명성이 너무모자라다....!!!! 폭우주의님은역시배신하지않아 나의 빛 나의 별 폭우선생님
yor***2024.12.255Y65-FSF7-XXHA-MQ65-STA6 1권 찍먹하실분 쓰세요
jaj***2024.10.15이 작가님은 유행따라 키워드에 맞춰 쓰기보다는 진짜 자기가 보고싶은 거 쓰시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그래서 메이저 입맛에서는 벗어납니다 능글맞고 과거화려한 떡대수에 동정미인공이라는 키워드를 보세요. 메이저와는 거리가 멀죠. 그런데 특정 음식을 먹고싶을 때가 있잖아요. 찾기 힘든데 먹고 싶었던 그런 소설을 맛있게 만들어주십니다. 다른 분들도 이걸 먹고싶었는지조차 몰랐어도 작가님 믿고 먹어보면 맛있을거에요ㅋㅋㅋ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특히 사랑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금수혁이 멋집니다.
inj***2024.09.21조아라 연재때 나온 광시천 구준효 베드신이 이북에서는 삭제되어 있네요
ayj***2024.08.191권 거의 다 본 상태인데요 키워드를 오래 전 구매할 때만 보고 잊은 바람에 금수혁이 수라는 건 지금 키워드 확인하다가 알았습니다ㅋㅋㅋ와.. 좀 많이 놀랐어요ㅋㅋ 키워드를 먼저 보고 읽었으면 절대 착각 안했을 텐데! 근데 수가 보통 떡대가 아니라 진짜 개떡대수예요 기골이 장대한 대장군 수준ㅋㅋ 공이 나중에 자라지 않는 이상 키작공인 것 같습니다 사실 공보다 덩치나 키가 큰 떡대수는 싫지만 그래도 미인공 떡대수가 취향이라 영아가 수라고 알았을 땐 럽라에 흥미 못느꼈는데 오히려 뒤늦게 흥미가 좀 생기긴합니다..ㅎㅎ 또 너무 다행이에요. (별다른 스포는 없고 지뢰만 스포합니다) 사실 갑자기 '구찐사' 있는 거 나와서 지뢰 밟고, (아니 진짜ㅠㅠ구찐사같은 중요 요소는 제발 키워드화 했으면 좋겠어요 짜증.. 서사 많이 안푼대도 그냥 절절히 사랑했던 존재가 있단 것 자체가 싫어요)그 둘 관계성 보니 벼락처럼 수였공인가 싶은 느낌이 들어서 더블트랩 밟는 건가 호다닥 버선발로 키워드 보러 왔던 거였거든요 휴.. (관계성 상 금수혁이 수일 것 같단 거지 구찐사랑 씬까지는 안간 것 같아요) 근데 묘하네요 뭔가뭔가... 보통 떡대능글수 키워드에 기대하는 특징이 빠진 듯한 느낌? 이미 수로 쭉 살아온 것 같은데도 포지션만 수지 모든 게 공스러워요 암만 강수 씹탑수라도 수 느낌이 있는데 얜 진짜 공같아요 너무나 공같아서 구찐사 서사 알기 전엔 전혀 의심도 안했어요 근데 인물들은 그렇다치더라도 이야기가 그냥 너무 노잼이고 지루합니다... 로맨스 좋아하는데 금사빠같아서 그냥 그렇고 사건도 흥미가 안생기고 맥이 다 끊어지는 느낌? 모르겠어요 그냥 몰입이 전혀 안되고 재미가 없어요ㅠㅠㅠㅠ 제가 굉장히 느린독서를 하는데도 각잡으면 하루에 2,3권은 보는데 지금 휴일인데도 3일간 1권 봤어요 흠..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내막이 궁금하면서도 구미가 안당긴달까? 로맨스로라도 멱살 끌고 가면 좋겠는데 뭔가 섹텐이 없고.. 무협스킨까진 아닌데 1권 보는 상태로는 사파정파 나오고 검법 단어만 나올뿐이지 무협같지 않네요ㅠㅠ 계속 읽으면 재밌어질까요? 필력이 나쁜 건 아닌데 진짜 노잼이에요 아무래도 훗날 다시 봐야겠어요ㅠㅠ
snr***2024.08.17띵작입니다. 서술 시원시원하고 설정도 엄청 치밀해요. 거기에 유머까지 뛰어나서 3권까지 흡입력 미쳤어요. 비록 영아 과거 서술과 마음 너무 아픈 서브 서사 땜에 조금 몰입감 흐려지긴 했지만 쾌남 떡대수 하나만으로 볼 가치 충분합니다. 육체미만 있고 뇌청순 하거나 같은 남자면서 갑자기 조선시대 규수되는 관념적 떡대수가 아님. 존잘존멋이에요. 딱히 문란까지 느껴지지 않았지만 사랑에 적극적이었던 점이 오히려 더 매력적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정인이 되면 해달라는 거 다 해준댔나? 그 썩은 눈으로 옥석 같은 귀엽고 착한 영아 만난 게 천운이었음... 암튼 오메가버스나 ㄱㄱ물 아니고 건장한 성인남성 간의 합의적인 연애담이라서 더 좋았어요. +) 사견입니다만 무림맹주 캐 취향저격이어서(금수혁 참각막) 이런 중년떡대수 나오는 작품 하나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작가님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rid***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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