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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감 대박이에요! 세세한 설정이나 감정선 같은 게 읭? 싶을 때가 있긴 했지만 걍 넘어갈 수 있는 정도였어요 사건이 계속계속 휘몰아쳐서 피로하긴 했는데 평면적인 악역 덕분에 좀 덜 피로했구요 다음이 넘 궁금해서 참지 못하고 한 권씩 까다보니 이제 에필로그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첨가된 공수 서사가 거슬리게 느껴질 만큼 몰입해서 읽었어요. 이런 젠장 4시 반이 넘었군요 내일.. 오늘인가?? 암튼 닥쳐올 가까운 미래가 걱정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 에필로그 차라리 없었으면 나을 뻔 본문에선 급박한 상황땜에 좌시했던 공의 떼쟁이 모먼트가 확 부각되어서 빡쳐요 개아가공 쓰렉공 잘 먹는데 사랑 핑계로 본인 사리사욕 채우는 공은 취향이 아닌 것을 알고 갑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이었습니다
아포칼립스나 좀비물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별로 재미가 없어서 완독까지 오래 걸렸어요. 공수 매력도 없는 편.
아.. 이작품 소름끼쳐요 낮에 읽었는데도 무서워서 불 켜고 자야겠어요ㅠㅠ 엄청 고어하고 식인소재도 나옵니다 주의주의※!! 그리고 많이 피폐함.. 보통 좀비물이면 수가 민폐캐 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애매해요,, 정말 공만을 생각했는데도 왜 이렇게 일이 꼬이는거냐고 왜 공을 지킬 수 없냐고 수가 울부짖을 정도로 상황이 안따라주고ㅠㅠ 이게 원인이 걍 수가 무능해서예요 마음이 부족하진 않은데 두뇌회전과 체력의 문제(와중에 공의 능력치는 짐작할 수 없지만 얘가 모든 결정을 무조건 수한테만 맡김; 자아가 없어요).. 수가 눈치백단이란 설정인듯한데 그건 절대 아님ㅠㅠ 고구마 엄청 심하지만,, 매끄럽고 무섭게(좀비장르의 재미..) 잘 쓴 소설이에요!
좀비물은 언제나 긴장감 있고 재미있어요 권수영항이 확실히 없넹ᆢㄷ
아 .. 너무 재밌어서 아껴가면서 읽었어요. 이런 보석같은 작품이 숨어있었네요!!!! 아포칼립스 매니아 시라면 필독하셔야 합니다.!! 차윤겸 찐사랑 대단하네요~ 해수가 점점 감기면서 윤겸이를 사랑하게 되는 감정묘사가 넘 좋았어요. 어떻게 보면 무심수? 쪽인데 윤겸이 애정표현 할때마다 경악하는 해수가 왤케 귀여운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서 마지막 까지 조마조마 하게 긴장하면서 쌍욕도 곁들어가며 읽게 됩니다. 중간에 겁나 울었어요 ㅋ 작가님은 원래 글쓰시던 분인거 같아요. 불필요하고 쓸데없는 묘사나 설명이 없고 글이 굉장히 깔끔하고 매끄럽게 읽혀요~ 잠깐나온 과거 회상보면서 느낀건데 청게물도 엄청 잘쓰실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과거회상 싫어하는데도 넘 재밌어서 아 좀더 보고싶다~ 하고 봤네요. 하지만 아포칼립스 매니아로서 같은장르 더 써주셨으면.. 작가님 다음 작품활동 안하시나요??? 초반 몇장 읽어보고 이작가님은 찐이다!!!! 감이와서 다른작품 있는지 검색해 봤는데 이거밖에 없더라구요 ㅠㅠ 더줘요.....................
마크다운에 있어 구매했는데 재밌네요. 좀비 아포칼립스물이라 좋네요.
좀비 아포칼립스 좋아해서 구매했어요~!
좀비물은 사랑입니다. 시작 당시 윤겸이 이미 해수를 좋아하고 있었기때문에 1회차 회귀물 보는 느낌이였어요. 윤겸또한 그 상황에서도 워낙 침착히 잘 대처를 했고. 해수는 처음엔 어리둥절하다 점차 냉정하게 바뀌어가는 것도 괜찮았어요. 그런데...작가님께서 너무 여러상황을 쓰시고 싶으셨는지 내용 연결이 매끄럽지는 않았던 것 같아서 약간 아쉬웠네요. 그래도 재밋게 읽었답니다.
역시 좀비아포는 좀비보다 사람이 무서워야 제맛이죠^^,, 재밌는데 뭔가 2% 부족한 느낌 이에요 ㅠ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
수가 초반에는 좀 답답했지만 1권 이후로 정신적으로 각성한 이후로는 답답하게 굴지 않고 결정도 빠르게 내리는 타입이라 좋았어요ㅠㅠㅠㅠ 공이나 수나 인간 자격 상실한 놈들에게 가차 없이 총 쏘고 보는 타입이라.. 아포칼립스물 없어서 못 먹는데 늘 답답수 민폐수만 보다가 죽여야 할 때를 아는 강단 있는 수 오랜만에 봐서 설레네요^^ 마싯따 이미 공이 수한테 완전히 푹 빠져있는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서 그런가 L 쪽으로도 답답한 부분 없이 충분히 비중 넘치고요! 수가 입덕부정기에서 벗어나 마음 깨닫는 것도 빠른 편이라 흐뭇하게 봤습니다. 다만 비슷한 패턴의 사건이 우연처럼 계속 반복되니까 가슴 퍽퍽 쳤어요ㅁㄴㅇㄹ 인류애 실시간으로 떨어지고.. 그리고 드물게도 꽉 닫힌 해피엔딩(세계도!)인데 좀 마무리가 허술한 감도 있었구요. 근데 뭐 좀아포물은 좀비한테 쫓기는거 보려고 보는거지 치료제 개발 과정을 알고 싶은건 아니니까... 하면서 대충 납득 가능한 수준입니다. 여튼 맠다로 샀는데 정가였어도 아마 후회 안했을 것 같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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