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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만 착한 건 상세페이지

나한테만 착한 건

  • 관심 2,351
총 7권
추천
소장
단권
판매가
2,000 ~ 5,000원
전권
정가
29,000원
판매가
29,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1.07.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6910388
ECN
-
소장하기
  • 0 0원

  • 나한테만 착한 건 (특별 외전)
    나한테만 착한 건 (특별 외전)
    • 등록일 2024.06.25.
    • 글자수 약 5.2만 자
    • 2,000

  • 나한테만 착한 건 (외전 : 시절인연)
    나한테만 착한 건 (외전 : 시절인연)
    • 등록일 2021.07.02.
    • 글자수 약 6.2만 자
    • 2,000

  • 나한테만 착한 건 5권 (완결)
    나한테만 착한 건 5권 (완결)
    • 등록일 2021.07.02.
    • 글자수 약 17.1만 자
    • 5,000

  • 나한테만 착한 건 4권
    나한테만 착한 건 4권
    • 등록일 2021.07.02.
    • 글자수 약 18.6만 자
    • 5,000

  • 나한테만 착한 건 3권
    나한테만 착한 건 3권
    • 등록일 2021.07.02.
    • 글자수 약 17.3만 자
    • 5,000

  • 나한테만 착한 건 2권
    나한테만 착한 건 2권
    • 등록일 2021.07.02.
    • 글자수 약 17.6만 자
    • 5,000

  • 나한테만 착한 건 1권
    나한테만 착한 건 1권
    • 등록일 2021.07.02.
    • 글자수 약 17.5만 자
    •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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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나한테만 착한 건> 단행본에 해당하는 연재도서 분량은 아래와 같습니다.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9화
2권: 40화 ~ 84화
3권: 85화 ~ 외전 6화
4권: 외전 7화 ~ 외전 46화
5권: 외전 47화 ~ 외전 82화
나한테만 착한 건

작품 정보

※ 외전 <시절인연>은 <나한테만 착한 건>의 조선시대 버전으로 본편과 이어지지 않는 별개의 이야기입니다. 구매 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재회물 #첫사랑 #학원물 #치유물 #성장 #일공일수 #수시점
#날라리공 #인싸공 #능글공 #수한정다정공 #헤테로공
#짝사랑수 #단정수 #분위기있수 #무심수 #게이수

* 서한건(공) : 날라리공, 인싸공, 능글공, 수한정다정공, 헤테로공, 은근능력있공
* 이 원(수) : 짝사랑수, 단정수, 범생이수, 분위기있수, 무심(?)수, 게이수, 은근성격있수


모범생 ‘이 원’은 같은 학교의 핵인싸 날라리 ‘서한건’을 짝사랑하고 있다. 먼발치에서 그를 보기만 해도 좋았던 이원은, 중3으로 올라가 서한건과 같은 반이 되는 행운에 매일이 행복하다. 소문과 다르게 의외로 착한 서한건과 원은 점점 가까워지고….
그들은 서로에게 가장 특별한 친구이자, 매일 보고 싶은 남친이었다.
하지만 둘은 현실 앞에서 이별하게 되고, 몇 달 후 연락하자던 약속도 산산조각나 버린 채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른다.

8년 후, 28살 원은 PTSD와 불감증에 시달리며 살고 있다. 대학원 진학을 위해 돌아온 고향 부산에서, 원은 한건과 재회하게 되는데….


* * *

나는 멀리 보이는 형체를 발견하고 눈을 두어 번 깜빡였다. 여러 줄로 높이 쌓인 우유 통 앞에서, 누군가가 어슬렁어슬렁 자리를 맴돌고 있었다.
서한건이 거기에 서 있었다.

‘……?’

이게 무슨 상황인가 아무리 궁리해도 한 가지 답밖에 나오지 않았다. 나에게 말을 걸려고 일부러 유도한 상황이라는 것밖에.
천천히 내 앞으로 걸어온 서한건은 우유 통을 부드럽게 빼앗아갔다. 나는 눈썹에 한껏 힘을 주고 눈을 내리깔았다. 짙은 남색의 교복 니트 조끼가 부스럭부스럭 움직였다. 각진 엄지손가락 마디가 잠깐 스쳐 지나가고, 알약 두 개가 나타났다.

“노란 게 소화제, 흰 게 두통약.”
“…….”
“급한 것부터 무라.”

받긴 받아야 할 것 같아 손바닥을 내밀었다. 내 정신은 거의 7차원쯤까지 날아가 있었다.

“원아.”

그토록 원하던 말소리에 나는 고개를 들고 말았다. 서한건이 표정 없는 눈으로 나를 보고 있었다.

“그 새끼 인사 받아주지 마라.”


※ 본 소설에 등장하는 사업장 상호, 기업명, 사업명 및 관련기관명은 모두 허구입니다.

작가 프로필

새벽의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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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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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심이 빠진다는 평을 보고 망설였는데 더 일찍 볼 걸 그랬습니다. 잘 사는 얘기, 30대 중반 얘기도 보고 싶네요. 재회가 아쉽다는 얘기가 많았으나 저는 딱 좋았습니다. 완결 후 다시 과거 얘기 나오는게 아쉽다가도 시간순으로 진행되었으면 재회까지 너무 오래 걸릴거라 결국 이게 적당하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걸레공 얘기도 있어서 망설였는데 성적인 욕으로 모욕주고 이런 입걸레공들이 많다보니 전혀 심하다 생각되지 않더라고요. 날 것처럼 표현해서 그렇지 좋아하는 마음이 항상 크게 느껴져서 다정공 의심말고 보세요

    umb***
    2025.08.11
  • 한건아 내가 봤던 작품중에 다정공으로 니가 최고다. 니가 짱임... 외전 더 주세요 ㅠㅠㅠㅠㅠ

    chy***
    2025.08.06
  • 서한건 이원 참 마딛다.

    olk***
    2025.08.06
  • 청게파트는 정말 좋았는데 재회하고 부터는 이상하게 안읽혀요. 섹텐도 모르겠고.. 그리고 깡비어라는 이름이며 컨셉이 넘 촌스러워요 ㅠㅠ

    sj6***
    2025.08.03
  • 한건이...진짜 내 인생공... 특별외전까지 보면서 원이는 늘 걱정이 많은데 그 걱정까지도 한건이는 너무 쉽게 원이중심으로 생각하고 해결해버린다.. 근데 자기일도 잘해 ... 둘이 사랑하는게 너무..너무 톱니바퀴물리듯이 딱맞아서 덩달아 행복해집니다ㅜㅜ

    pun***
    2025.07.30
  • 아 재밌어야되는데 이상하다..

    acb***
    2025.07.30
  • 서한건 내 비엘인생 최고의 공

    lar***
    2025.07.24
  • 왜 이 둘의 이야기는 눈물이 날까요? 함께 지내온 소년시절, 서로 떨어질 수 밖에 없었던 8년의 시간을 지나 둘만의 이야기가 흐릅니다. 작가님의 글 들 사이사이는 곱씹어 보게 하는 힘이 있네요. 평범한 단어들 사이에 평범하지 않아 보이는 흐름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목이 왜 나에게만 착한 건인지, 서로의 운명의 힘이 달의 인력처럼 다시 만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가 인상적이였어요. 제가 읽은 소설 중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캐릭터와 내용입니다. 아직도 복습하고 있는 소설도 부산이 배경이였는데.... 또 한번 다시 되새기면서 꼭꼭 씹으며 다시 보기를 해야겠네요.

    son***
    2025.07.20
  • 1권의 감상이 너무 좋았어서 5점을 남깁니다만 갈수록 아쉬움이 남았던 게 사실입니다. 정말 노잼으로 본 작품은 길게 쓸 내용조차 없으나 좋았던 만큼 여러모로 아쉬운 점도 많았기에 길게 독후감을 씁니다. 저의 불호요소는 다른 무엇도 아닌 점점 떨어지는 작품 내 텐션이었습니다. 처음 1권 볼 때 우와 갓작! 인생작 느낌!! 미친 필력! but 권수가 지날수록 떨어지는 사건 긴장감, 초반만큼 끌고 나가지 못하는 이야기 구성, 반복되는 서사로 초기 강렬했던 공수의 매력 하락(제일 아쉬움), 멋진 공을 위해 바보가 되어가는 수 등등... 이하 미량의 스포가 포함되어있는 리뷰입니다. 1권- 갓작 느낌 낭낭함, 엮이는 모먼트나 대화의 티키타카가 정말 즐거움. 단편적이지 않은 아버지의 존재도 공수 사랑의 긴장감을 정말 잘 이끌어냄. 불씨 껴안고 나락을 향하는 느낌이라 어린애들인데도 절절함이 엄청남. 2권-재회가 다른 리뷰들처럼 좀 맹맹함. 고난이 많았던 만큼 작품 내에서 최대의 극적 모먼트를 느끼면 좋았을텐데 설렁 지나가버림. '내가 엄청 좋아한 사람'이라는 대사는 진짜 쨍하게 좋았으나 이후 전개에서 감정적 텐션이 확 스킵된 느낌임. 재회물은 다시 합쳐지기까지 과정에서의 절절함을 무시할 수 없는데, 극적인 재회 유무를 떠나 당일 다시 붙는 것에서 1차 텐션 떨어짐, 스토리에서 공수에게 많은 이입을 하게 되는 감정적 고난이 급 사라지고 이물질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고난만이 등장하기 시작. 하지만 1권의 한건원을 너무나 사랑했던 독자로써 이때까지만해도 그저 좋았음. 많은 사람들이 지뢰로 꼽는 수절여부는 신경도 안 쓰일 정도. 3권-본편 끝나고 시작되는 외전이 다시 학창시절 회상임. 학창시절은 1편으로 충분히 완벽했던 이야기 같은데... 맛있는거 딱 적정량으로 먹었는데 또 들이미는 기분이라 이런 외전이라면 너무 과하게 많이 남아있는거 아닌가,,,라는 불길함이 엄습함. 나착건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느낀 부정적 감상이었음. 4권, 5권-과거 에피가 공수 나이별로 반복되다가 본편 후일 외전이 나옴. 본편의 권당 텍스트량이 적지 않았는데 외전 4,5권 역시 방대한 텍스트임. 일단 엄청나게 ㅅㅅ하는데 캐붕을 크게 느낌. 1권의 학창시절 이원은 음습하면서 단정하고 무심한 찹쌀뿌꾸미로 서한건이 왜그렇게 건드리고 귀여워하는지 충분히 납득할만큼 매력적이었음. 공을 볼 때마다 겨땀을 흘린다는 묘사가 무척 깨면서 독특했는데 그만큼 4차원으로 서술이 잘 됐음. 뭔 생각하는지 도통 알 수 없는 색기 범생이라 양아치 한건 입장에선 신기할만도 함. 미사여구 문장들이 불호라는 감상도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사춘기 시절 특유의 미숙하고 어지러운 우주가 느껴져서 작가님은 천재라고 생각했음. 이원만의 매력이 잘 드러나서 그런 이원이를 좋아하는 한건이의 감정에도 이입이 쉽게 됨. 본편 한건이 시점도 정말 재밌어서 이 책은 1인칭의 서술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뽑아먹는 갓작이라고 느꼈음. 독자가 화자의 세계관에 완전히 매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현기증날 정도로 좋았고 벅찼음. 이렇게 좋은 필력을 가진 작가님이 계심에 감사했으나... 28살 외전에 들어서면서 엇... 나의 이원이가 그냥.. 한건이의 아방한 ㅅㅅ돌로 서서히 전락하기 시작함... 왜 이러지 우리 이원이가...? 싶은 행동들이 점점 많아짐. 수의 매력 하락은 단순히 그걸로 끝나는 게 아님. 그런 수에게 집착하는 공에게도 이입이 떨어지게 됨... 이야기를 늘리려면 사건들이 일어나야 하는데 기존 애들로 전개하다보니 그렇게 된 걸까? 김병완 박승규가 갈등 제조기였는데 외전에서는 그 지분 일부를 이원이 가져감. 그걸 수습하는 한건이의 소유욕과 보호심리가 작용할 때 나오는 거친 행동과 말투는... 10대 때는 패기 넘치고 참 귀여웠는데 20대가 되어서도 그러고 있으니 점점 평면 양아치 느낌으로 다가옴. 수처돌이로써 아끼는 공이 정말 별로 없는 나에게 어린 한건이는 너무나 특별한 느낌이었고 좋았음. 그런 그가 외전 들어서면서 획일화된 입걸레공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안느껴짐. 사업확장을 신나게 하는 모습에서 정녕 얘가 장사를 하고 싶었던 것인지, 백종원같은 프차의 큰손이 되고 싶었던 것인지... 이원이의 모든 일상과 궤도는 한건이 사업 중심으로 돌기 시작해서 깡엠티까지 따라감. 직원들 단합 엠티인데 하... ㅠ 직원들이 조은만이랑 이원이보고 쟤넨 뭔데 온 거여 할 거 같아 보는 내가 뻘쭘함. 직원들 사이에서 서한건 친분 최고 권위자로 남아야겠는 이원이...... 그부분 문장은 눈을 의심하며 몇번이나 다시 읽어야 했음. 나의 똘똘했던 이원아 16살도 아닌데 오ㅓㅔㅐ그래.,.. * 둘이 서로 일반인 상대로 질투를 오지게해서 괴로움. 이원이는 한건이가 헤테로였어서 여자만 보면 경계 질투하고 한건이는 그냥 모든 인간을 혐오함.......... 그걸로 싸우고 ㅅㅅ하는 게 자주 나와 중복 에피 느낌임. 질투는 좋은 소스지만 반복되는 염천에 점점 지쳐버린 나. * 단세포 이물질들. 조ㄴ나 처맞아도 학습능력 떨어져서 협박 반복하는 박승규와 도대체 뭘 이렇게까지 집착하는지 알 수 없는 김병완. 문제는 한건이가 얘네들을 처리했다! 면서 사건이 일단락 되어도 또다시 반복되는 구조임. 한건이의 이제 너 못 건들끼다!라는 말은 점점 신빙성이 떨어지고 훗날 불씨가 될 것만 같음. 말로만 조졌다 하지 말고 걍 청부업자 부르길 바랄 정도... * 동물 시점의 외전 정말 좋아하는데... 냥이가 ㅅㅅ장면을 너무나도 자세히 묘사하기에 아놔 ㅠ 동물 시야는 4세 아이의 시야와 다를바 없다 여기기에 민망 했음. * 동양풍/사극물 광이라 6권 시절인연을 정말 기대하며 4,5권 다 읽고 넘어옴. 그러나 시대만 조선이지 사건구조, 배역 설정, 감정선이 본편과 거의 똑같음. 완전히 새로운 세계관의 외전인데도 신선하지 않음. * 시간 흐름이 나를 무척 혼란스럽게 함. 예1) 학창시절 한건원 마지막 장면에서 원이의 시간과 한건이의 시간, 아빠의 시간차. 원이: 병원에서 아빠 나가고 5분 상담후 바로 나와 한건이한테 전화를 걺. 한건: 내과 앞에서 대기 중. 막 나오는 원이아빠 발견하고 오토바이로 쫓아가다 도로에서 원이 전화를 받게 됨. 원이아빠: 원이 상담하는 곳에 떨구고 내과 들렀다 다시 나와 도로에서 한건이한테 욕처먹기까지의 동선이 너무 타이트함. 설명은 없지만 내과와 상담하는 곳이 가까운 거리라 대충 넘기려 해도 '상담으로 유명한 의사를 일부러 찾아간 설정'과 충돌함. 그래 뭐 좋다, 유명한 상담의가 한동네 병원 상권 구역 안에 있었구나! 퉁치게 되면 상담병원으로 돌아가는 원이와 원이아빠, 뒤에서 원이를 바이크로 쫓는 한건이는 아빠 차와 또 만나게 될텐데.. 여기까진 나의 집착이라 여겼지만 4권 외전에서 또다시 혼란스러움. 예2) 4권 고3 서한건 외전 보면서 또 의문. 복싱장 데이트가 11월이라고 나옴. 수능이 중요한 고삼 이원이는 고작 한달에 두세번 만나는 한건이랑 수능 2주도 안남은 시점에 영도 드라이브 및 복싱장에서 유사 ㅅㅅ를 하고 있음. 돌아오는 토요일에 또 만나서 풀코스 데이트 약속함. 첫째주 토요일에 데이트 한다 치면 둘째주에 치르는 수능까진 대략 일주일도 안 남았을텐데...? 암튼 토요일 그 사건 이후로 상담 방문 3번 + 서류절차가 필요한 사건들이 산재함. 과연 수능 전에 다 녹여낼만한 물리적 시간인가 의문이 듦. 예3) 연락할테니 몇달이라는 기간을 언급하며 기다려달라는 원이. 근데 나중엔 그 몇달이 어느새 1년으로 바뀌어있음. 내가 뭘 또 놓친거지 소소하게는 산재처리한 은땡이는 왜 깁스도 풀기 전에 출근해 있는 것이며,, 달리는 학원차 창문에 뽀뽀 처박으면 어그로 개끌려서 학원 차 탄 애들이 다 쳐다볼텐데 원이랑 한건이 둘만 존재하는 듯한 모호한 시공간... PTSD 환자 원이가 교통사고 유발 개쩌는 바이크는 무서워 하지않는 설정등 이런 의아한 것들이 몇개 있었는데 내가 서술을 빼먹은 건가 싶어서 되돌아가 다시 읽어봐도 이해가 안됨. 어쩔 땐 한꺼번에 일어나는 일이 너무 많아 하루가 끝나지 않고 있음. 그러다 갑자기 휙 다른 날로 넘어가 있기도 함. 나착건이 잘 쓴 소설이라 생각한 나는 대충 그러려니,,, 흘려 보고 싶지 않았음. 많은 부분을 상상력에 의존 했으나 그럼에도 의문이 남는 설정들은 이렇게 받아 들여졌음. 어떤 상황을 연출하기 위한 장면이 시간이나 설정을 무시하고 등장해버리는 거임. 스토리 구성이 치밀하다 느껴지지 않았음. *끝으로 몇년째 인생작 갱신이 안되고 있는 독자로써 처음에는 너무나 인생작 느낌으로 시작한 나착건이었음. 그러나 안타깝게도 첫 임팩트가 지속되지 않았음. 이런 감상이 들었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점인데 작가님이 등장인물들에게 애착이 너무 강해서 그들을 놔주지 못하는 거 같음. 딱 아쉬울 때 끝나버려서 외전 줘요 제발을 외치게 만든 작품을 훨씬 오래 기억하는 나로썬 본편만큼 많은 외전으로 인해 날려버린 여운이 아까움. 그들의 행복한 날들을 적당히 마무리하고 이후를 상상하는 여백이야말로 독자가 느낄 수 있는 긍정적 아쉬움인데... 나의 여백을 끝까지 밝혀지지 않은 푸드트럭 이름 설정 같은 것에만 남기고 싶진 않았는데... 재회해서 합쳐지기까지의 본편 분량을 촘촘하게 늘리고 그만큼 외전분량 줄였다면 어땠을까 싶음. 작가님의 필력자체는 유니크하면서도 풍부한 표현력과 묘사를 지녔는데 그 포텐이 하필 1권에서 정점찍고 다 발산된 느낌이라 큰 아쉬움을 남긴 거 같음. 그럼에도 나착건은 별 5점짜리 이야기였음. 학창시절이 그만큼 예쁘고 좋았음.

    low***
    2025.07.17
  • 진심 미쳤다 찰떡아이스 가래떡 멘토스 새알

    dkx***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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