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8.05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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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본 작품은 상해, 고문, 신체 훼손 등 비인도적이고 폭력적인 묘사가 빈번히 등장합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 등장인물들 대다수가 비도덕적인 사상을 갖고 있으며 정의로운 인물도 구시대적인 가치를 따르므로 참고 부탁드립니다.
#시대물 #서양풍 #중세시대물 #궁정물 #금단의관계 #라이벌/열등감 #왕족/귀족 #정치/사회/재벌 #복수 #피폐물 #다공일수 #서브공있음 #왕자수 #굴림수 #미남수 #떡대수 #다정수 #호구수 #헌신수 #강수 #무심수 #우월수 #임신수 #상처수 #능력수 #미인공 #광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집착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존댓말공 #나이차이 #절륜공 #미남공 #짝사랑공 #친구>연인 #다정공 #헌신공 #능글공 #순정공 #사랑꾼공 #순진공 #호구공 #소꿉친구 #신분차이 #질투 #구원 #키작공 #왕비공 #기사공 #평민공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보석. 나는 당신의 사랑을 쟁취하겠어. 그게 당신을 망친다고 하더라도.
강성한 대국의 왕자로 태어나 평생 고난이라고는 모르는 윤택한 삶을 살아온 요나라스의 왕자 지즐론.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의 늦은 재혼으로 절세미인으로 유명한 타국의 왕자, 아이온을 새어머니로 맞이하며 평탄했던 그의 삶에 파란이 일어난다. 차갑고 무심한 왕비에게 따뜻한 온정과 관심을 베푼 지즐론이나, 뜻하지 않은 왕비의 구애를 받게 되자 큰 충격에 휩싸인다. 뒤늦게나마 운명을 거부해 보지만 이미 운명의 흐름은 수렁 속으로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고 있었다. 파란이라곤 없었던 그의 인생은 주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불륜, 욕정, 시기, 증오, 간계, 배신으로 얼룩지기 시작한다.
지즐론 왕자(수) : 늠름하고 자애로운 성품으로 뭇 백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유망한 젊은이. 누구라도 사랑하지 않고 못 배길 만큼 매력적인 사내이나 하필이면 아버지의 아내, 아이온의 마음을 사로잡고 만다. 새어머니의 마음을 완강히 거부하지만, 나날이 심해지는 그의 집착에 단조로웠던 인생이 통째로 뒤엉킨다.
아이온 왕비(공) : 약소국 콤네나 왕의 다섯째 아들. 신이 내렸다는 비현실적인 미모의 소유자이나 그 이면엔 냉혹하고 비틀린 성정을 숨기고 있다. 그에게 한눈에 반한 강국의 늙은 왕과 정략결혼을 하지만 그의 마음은 의붓아들, 지즐론 왕자에게 걷잡을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어드 빌뇌브(공) : 일명 ‘바람둥이 기사’. 천성적인 한량에 능란한 처세술의 소유자로 사교계의 인기인이 되었다. 기민한 눈치와 명석한 머리를 가졌지만 권모술수를 혐오하는 청렴하고 정의로운 성정 탓에 정치를 멀리해왔다. 지즐론이 대장으로 있는 제2 근위대의 부대장이며, 지즐론의 소꿉친구.
“반면, 저를 보십시오. 저는 마음 빼고 모든 것을 다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마음까지 가지려 합니다.”
작가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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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때문에 더 열받음
lin***2025.04.14소재 신선하고 몰입감 미침 ㅋㅋㅋ 근데 5권?에 지즐론 너무 억까당해서 보기힘들었음
emi***2025.03.30개인적으로 진짜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2~3권... 씬 미침) **하드코어, 정신붕괴 잘 보시는 분들에게만 추천하고 싶네용 +효애기자, 로즈가든(1권), 마계밖 진짜 사랑하는데 약간 그 계열 소설 좋아하심 꼭 보시길,,,bb 덩굴손이도 이번에 이 리스트에 들어갔답니다 껄껄
jas***2025.03.30-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kim***2025.03.3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sah***2025.03.28
지즐론이 너무 불쌍해 다죽자
f0r***2025.03.24지즐론 왕세자님은 그저 아가페적 러브를 베푸신 거였는데 주변인들이 에로스를 원해서 재앙이 시작됩니다... 결국 성스러운 왕세자님이 주변 수컷들땜에 암컷타락을 하고 잔악무도한 동정탈취범이 되는 내용이었어요 하...........
gog***2025.03.21정돈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그 감성이있어요…피폐물을 잘 보는편이기도 하고 햇살미남수와 히스테릭 미인왕비공 캐릭터는 좋았음. 전개와 결말은 조금 아쉽네요
son***2025.03.11서술이 희곡적인 편인데 고딕풍의 배경에 사랑과 배신으로 점철된 이야기가 어우러져서인지 묘하게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나 <오셀로>같은 작품들이 생각납니다 이거 읽고 저도 모르던 새 취향을 찾은 것 같은데 이런 소설이 세상에 둘도 없을 거라는 걸 슬퍼해야 할지... 아리까리하네요...
pgk***2025.03.03-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ong***202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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