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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밤 상세페이지

각자의 밤

  • 관심 57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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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8.02.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5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8860310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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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각자의 밤 (외전)
    각자의 밤 (외전)
    • 등록일 2018.02.09.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각자의 밤 2권 (완결)
    각자의 밤 2권 (완결)
    • 등록일 2018.02.09.
    • 글자수 약 10.4만 자
    • 3,000

  • 각자의 밤 1권
    각자의 밤 1권
    • 등록일 2018.02.09.
    • 글자수 약 10.2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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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극 #캠퍼스물
* 작품 키워드: #짝사랑 #일공일수
* 공: #미남공 #짝사랑공 #선배공 #부자공 #소문많공 #수한정다정공
정준형 (27)
한국대학교 이사장의 아들. 집안은 물론이고, 겉모습으로는 감히 누가 흠을 잡을 수 없을 만큼 모든 것을 가졌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다정하지 못하고 무심한 성격 탓에 준형을 오해하고 음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주 사소한 일에 말이 붙고 또 붙어 온갖 부풀려진 소문들을 달고 산다. 심지어 한 명 뿐인 친구 최강준도 돈으로 샀다는 말이 돌 정도다. 준형은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고 권태롭게 학교를 다닐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후배 한 명의 시선이 자신의 친구인 강준에게 깊게 닿아있는 것을 눈치 채게 된다. 아무리 봐도 그것은 보통의 것과는 다른 시선이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누군가의 마음이 담긴 시선이 신기해 바라보게 되었다. 그래서 그 후배, 재현을 관찰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호기심은 다른 감정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강준을 바라보는 재현의 눈이 저를 바라보면 어떤 기분일까… 재현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 수: #미인수 #다정수 #연하수 #후배수 #단정수 #할말하수 #학교모델수
윤재현(24)
어릴 때부터 무슨 남자애가 이렇게 예뻐? 하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랐다. 예쁘고 잘생긴 얼굴을 보고 쉽게 다가오려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재현은 쉬운 말들에 마음을 열지 않았다. 말에 잘 휘둘리지 않으며, 자기주관이 있어 꼭 해야 할 말이라 판단이 되면 주저하지 않고 말을 하는 분명한 성격에 결국 겉만 보고 다가온 사람들은 금세 흥미를 잃고는 했다. 한국대에 입학한 뒤에는 어릴 때 몇 번 해본 모델 일 경험을 살려 한국대학교 홍보모델 일을 하게 되었다. 모델 일을 하게 되며 선배인 강준의 도움과 조언을 받으며 재현은 강준이 참 좋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혼자 강준에 대한 마음을 간직한 채 적당히 쓸쓸하고, 또 적당히 설레는 날들을 보내기 시작한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강준의 친구인 준형이 저에게 말을 걸기 시작하고 빠른 속도로 다가오기 시작한다. 소문이 많고,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준형과 마주하며 단조롭던 일상이 알 수 없는 감정으로 북적이기 시작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서로에게 다정한 두 사람의 답답하지 않은! 사랑 충만한 캠퍼스물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매일 하나씩 말해줘. 네가 뭘 좋아하는지.”
“…….”
“궁금해. 넌 뭘 좋아해서 이렇게 예쁠까.”

제 품에 폭 얼굴을 파묻은 채로 울리는 준형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안락했다. 재현은 천천히 준형의 머리칼 위에 입술을 묻었다. 그리고 뒷머리를 천천히 쓸어주었다.

“제가 좋아하는 거… 많죠. 음, 오늘 일단 하나만 말하자면….”

품 안에서 응, 말해줘. 준형의 목소리가 심장박동처럼 울렸다. 재현은 작게 웃었다.

“선배님….”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선배님이에요.”

나긋하면서도 흐트러짐 하나 없이, 숨으려고 작아지지도 않고 분명히 다가오는 재현의 목소리에 준형은 얼굴을 조금 더 깊게 파묻었다.
정말 취해버린 걸까.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아니, 술기운 탓이 아니었다. 언제라도 재현에게 이런 말을 듣는다면 울고 싶었을 것이었다. 너무 좋아도 눈물이 나올 수 있구나. 준형은 저를 향해 뛰는 재현의 심장 소리 위로 기꺼이 뛰어들었다.

“그거 해주라. 정준형 3종 세트.”

재현은 준형의 머리칼 위로 입술을 묻으며 속삭였다. 오로지 준형만이 들을 수 있도록. 점멸하고 있을 가로등도, 아직 펼쳐진 전공 책도, 찬바람에 이따금 흔들리는 창도 전부 들을 수 없도록 아주 작은, 그러나 준형에게는 가장 진심인 목소리로 말해주었다.

“…준형 선배.”
“…….”
“준형이 형-.”

재현은 준형을 끌어안은 채, 제 품에서 호흡하고 또 제 품에서 머무는 준형을 느끼며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정준형.”

비로소 각자가 아닌 하나의 밤이 저물었다.
각자의 밤

작품 정보

한국대학교 이사장의 아들, 겉으로 보기에는 누구도 감히 흠집을 낼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모습을 한 준형은 오늘도 저를 둘러싼 잔뜩 부풀려진 소문 속에 살고 있다. 유일한 친구인 강준과 함께 권태롭게 학교를 다니던 준형은 우연히 제 친구 강준을 바라보는 후배 재현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 보통의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선과는 분명 뭔가 다른 깊고 쓸쓸한 그 시선을 의식한 그 날부터 준형은 호기심으로 재현을 관찰하게 된다. 재현이 강준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혼자 눈치 챈 준형은 저도 재현에게 그런 시선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재현의 저런 시선을 받으면 어떤 기분일지 궁금해지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준형은 저도 모르게 종일 눈으로 재현을 찾게 된다.

모두가 믿는 저의 부풀려진 소문을 믿지 않는다 말하고, 제가 돈을 쓰게 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으며, 어색할 텐데도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고 해주는 재현에게 준형은 점점 마음을 주게 된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빠진 사랑이었다. 재현의 저의 친구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준형은 생각이 많아지지만, 준형은 멈출 수가 없어 재현에게 자꾸만 다가간다.

그러던 어느 날, 강준의 오랜 여자친구인 유리가 콩쿠르를 마치고 귀국하게 된다. 무거운 마음으로 축하파티에 참석한 재현은 그날 아주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준형과 마주치며 둘 사이의 큰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작가

클레어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클리셰 클 씨
https://dearmyclare.posty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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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구매자 별점
1,36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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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잔하게 후루룩 읽히네요. 일단 눈치도 빠르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수 게다가 공수 관계에 고구마스럽지않아서 너무 잘 읽었어요. 작가님 소설 도장깨고 있는데 좋아요ㅎㅎ 자극적인 소설에서 조금 벗어나 큰 갈등없이 일편단심 관계를 보고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ㅎㅎ

    svt***
    2025.05.11
  • 크게 갈등없이 흘러가서 무난합니다

    bor***
    2025.05.09
  • 완전 재밌음ㅋ 글 진짜 잘 읽히고 큰 갈등없고 주인공들 감정선이 잘 그려졌음

    jkh***
    2025.05.04
  • 개인메모.1권구매×대여0

    roc***
    2025.03.31
  • 클레어님 작품이 큰 갈등이나 사건없는건 알고잇는데 이건 좀 심해요 뭐가 제일 심하냐면 모브들이 공 뒷담화를 너무너무 합니다 현실에서도 이정도로 뒷담화를 하는경우는 없을거같은데요. 정병걸린애가 연옌 악플다는 수준이랄까요 그래서 읽는 내내 불쾌합니다 끝없이나와요 한두번이아니고 과장보태서 책의 절반정도가 공 뒷담화에요...... 심지어 수도 지친구가 공을 욕하는데 크게 제재안합니다 저라면 절교해요....;; 근데 강 계속붙어다님 노이해

    hat***
    2025.03.14
  • 너무너무좋아요 방해물없이 둘만 오롯이 사랑하는게 진짜 좋았어요 읽는내내 이런사랑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진작에 읽어볼것을 이제야 읽다니

    ohi***
    2025.03.13
  • 미쳤다 이걸 이제보다니

    eun***
    2025.03.10
  • 간질간질하고 재미있어요!!

    jun***
    2025.03.10
  • 아 작가님 잔잔한데 간질간질 너무좋아요 이분꺼 신작보고 넘좋아서 도장깨기해야겠어요 뒤로갈수록 달달해서 맘편하게 볼수있어서 너무좋음

    sky***
    2025.03.03
  • 큰 고난 없이 흘러가는 전개라 후루룩 읽기 좋았어요 2권 완결이라 서로에게 빠져드는게 약간.. 이렇게 빠져든다고? 생각했지만ㅋ 짧으니 그냥 후루룩ㅋ 편하게 읽기 좋은데 처음에 등장인물들 이름 헤깔려서 초반에 서너번 읽었어요

    har***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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