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2.0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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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배틀, 애잔, 힐링, 공시점, 짝사랑공, 다정공, 호구공, 헌신공, 순정공, 열등감공, 상처공, 몸좋은공, 상처수, 처연수, 미인수, 죄책감수
* 공: 박하준. 25세. 체대생이자 경영 복수전공.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한 쌍둥이 천재 형에게 콤플렉스가 있다.
* 수: 예준희. 25세. 디자인 전공. 운명이라 믿었던 연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 생각하고 괴로워한다.
* 서브공: 박상준(故). 25세. 건축 전공. 회상에 등장하는 하준의 쌍둥이 형으로 준희의 연인이었다. 사랑에 눈먼 너드. 준희와 상준, 두 이름에 공통으로 들어간 글자를 따서 ‘준’이라는 애칭으로 서로를 불렀다.
* 이럴 때 보세요: 서로의 결핍을 채워 가는 애틋한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예뻐 보인다. 예쁘다. 얘랑 침대에서 뒹구는 게 처음이 아닌데. 와, 갑자기 왜 이렇게 예뻐 보이지?
작품 정보
형은 아무도 모르는 연애, 말할 수 없는 사랑을 하고 있었다. 나에게만 그 사실을 털어놓았고 또 그 상대를 소개시켜 주었었다. 예준희 씨.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껏 평생을 함께해 온 나의 형이 떠났다.
죽는 날까지 함께할 줄로만 알았던 예준희 씨의 연인은 어느 날 갑자기 그렇게 사라진 존재가 되어 버렸다.
“준이 되어 줘.”
우리는 같은 상실감에 허덕이고 있었다. 껍데기를 원하는 그와 위로가 필요한 나는 그 접점을 놓지 못했다. 나는 그 말도 안 되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작가
- 월하동궁야사 (핼리)
- 저주받은 황자와 각인을 (핼리)
- 칼라(collar)-목줄을 쥔 자는 누구인가 (핼리)
- 저주받은 황자와 각인을 (핼리)
- 준(June) (핼리)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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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날것느낌이 있어요..
rhs***2022.10.14여러분 저 리디북스에 몇백 혹은 몇천 쓴 사람입니다. BL 안본게 없을정도에요. 이작품 역대급입니다. 최근 본 작품들중에 제일 감명깊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피폐글을 잘 못봐요. 소개글보고 내용이 많이 무거울까봐 겁먹고 늘 미루던 작품인데 후회스럽네요. 진작 봤어야해요. 저는 피폐도 안좋아하지만 문맥 안맞거나 너무 뜬금없는 내용이나 너무 말도 안되는.. 그런 내용도 좋아하지않아요. 이작품은 정말 상받아야할정도에요. 완벽해요. 그냥 무조건 보세요. 재미없으면 제가 환불 해드립니다.!! 우리 박하준 예준희 정말 아끼고 사랑한다.!! 행복길만 걷자. 그리고 우리 박상준..!! 다음생에선 준희랑 천년만년 사랑하자. 참고로 갠적으로 우리 바카씨 정말 제가 살면서 본 bl 공들중에 제일 좋아요. 최고의 공이에요. 사람 자체가 너무 멋있어요. 무거운 소재이고 죽은 형의 애인과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 자체가 자칫 막장이 될수도 있는 내용인데 그 중심을 바카씨가 너무 잘잡아주네요. 바카씨 시점이 너무 완벽해요. 현실적이면서 재밌는 부분도 많고..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슬프고 마음아프고 너무 공감되고.. 많이 울고 웃은 작품이에요. 하루만에 다읽었는데 다시 정주행 하러 갑니다. 그리고 작가님 제발 외전 내주세요. 외전1은 우리 바카씨랑 예준희씨 알콩달콩 사랑 나누는 얘기로! 외전2는 상준이가 정말로 곁에 머물렀던 시간으로요. 상준시점으로요^^ 정말 최고의 작품이에요^^
oky***2021.04.30공시점 글 좋아해서 너무 재밌게 봤어요.수시점 외전도 보고싶어요ㅠㅠ 하준이랑 준희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ㅠ
tms***2020.02.29서술할때 ~했어.라고 누군가에게 말하는듯 하다가 바로 다음 문장에는 했다. 한다. 식이 자꾸 반복 서술되어서 읽기 불편했습니다. 게다가 수는 죽은 연인때문에 공에게 상처주는 일이 너무 거슬리고 혐오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불편한 부분이 너무 많았네요. 여기까지는 불호요소에 단점이었다면 솔직히 개인적으로 트리거요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죽는 경험이 있는분들에겐 너무 힘든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중간중간 너무 울컥하고 울정도로 너무 아픈이야기였는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 담담하게 풀어가는 생각과 이야기들이 몰입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있어서 힘겹게, 하지만 포기하지못하고 주인공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며 끝까지 읽었습니다. 오히려 격정적이고 신파적이었다면 더 불편했을정도로 주인공이 풀어가는 방식이 애잔하고 담담해서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몇페이지 남지 않았는데 주인공들 삽질하고있어서 제가 더 화가나고 슬플만큼 아쉬웠는데 이제야 두사람이 한발 나아가는 열린결말이라서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너무 가슴아프지만 좋은 이야기였지만 너무 슬픈이야기도해서 재탕은 하지않을 그런 책이었습니다.
tma***2020.02.24소재랑 책소개 보고 상상한 분위기랑은 좀 다른 분위기였던 것 같고(좋은 방행으로) 외전으로 뒤 이야기 더 보고싶어요
hic***2020.02.10키워드가 취향이라 구매했는데 뒤로 갈수록 하준이의 마음으로 읽으면서 몰입까지 하게 됐어요ㅠㅠ 외전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sea***2020.02.09슬퍼요 ~~~내용이 좀 짧은 것 같아서 조금 아쉽지만 일단 아쉽지만 그냥 ~
100***2020.02.08왠지 내용이 잔잔해 보여서 구매했어요 쌍둥이 형 이죽고 그 애인과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생각했던거랑 다르게 흘러가서 좋았네요 잘읽었어요
kjc***2020.02.08공시점이라 좋은데 수가 좀 많이 답답하네요ㅠㅠ 제 취향은 아닌듯..
mgl***2020.02.06오랜만에 공시점글 재미있게 읽었어요..근데 서로의 시점이 번갈아 나오는 글들 보면 본래 정신없던데.. 이 책은 수 시점 외전이 나왔음 좋겠어요ㅠ 현대물이면서도 다음 수시점 외전 나오면 구매하고 싶어요 ..사랑은 쌍방의 관계가 되어야 완성되는 느낌 있으니깐요
daj***202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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