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10.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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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소꿉친구, 재회물, 첫사랑, 열등감, 오해/착각, 미스터리/오컬트, 시리어스, 애증, 피폐물, 다정공, 헌신공, 미인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능글공, 순정공, 사랑꾼공, 상처수, 까칠수, 무심수, 단정수, 순정수, 굴림수, 임신수
* 공: 장재준(노아 채닝), 할리우드 배우. 알파. 요한과는 16년 전에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친구 사이. 미국 미디어 재벌에 비밀리에 입양되었으며 시즌 6을 막 끝마친 유명 드라마 ‘프렙 스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스타가 되었다. 어느 날 갑자기 한국에 입국해 연락 한 번 하지 않던 요한의 집에 찾아가 당분간 함께 살자고 제안한다.
* 수: 우요한, 번역가‧임시 교사. 오메가. 재준의 보육원 친구. 대학 시절 도련님이라는 소문이 파다했을 만큼 빈틈없는 자기관리를 해 왔는데, 언젠가부터 종종 원인을 알 수 없는 열기와 성욕에 시달린다. 열기에 취해 성당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와 미친 짓을 한 다음 날, 노아 채닝이 된 재준과 재회한다.
* 이럴 때 보세요: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 섬세하게 표현된 애증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내가, 널 괴롭혀?”
작품 정보
잊을 수 없는 꿈은 사람을 늘 미치게 만든다.
종교 재단 ‘목격자들’의 보육원 출신의 평범한 번역가 우요한. 요한은 종종 찾아오는 알 수 없는 열기와 미칠 듯한 성욕을 참으며 일상을 버티고, 어느 날 성당에서 제게 다가온 낯선 상대의 손길과 목소리에 극도의 고양감을 느낀다. 그리고 다음 날, 할리우드 스타가 된 어린 시절 보육원 친구 장재준이 요한의 집 앞으로 찾아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이야기를 꺼낸다.
요한은 오메가이며, 자신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야 한다고.
“응? 내가 누구였음 좋겠냐고 물었잖아.”
작가
- 캔버스에 유채 (핫슈, 유아히)
- 결혼이란 이름의 도박 (유아히)
- 캔버스에 유채 (유아히)
- 양심의 문제 (유아히)
- 캔버스에 유채(개정판) (핫슈, 유아히)
- 양심의 문제 (Bom, 174헌터)
- 더비 데이 (유아히)
- 더비 데이 (유아히)
- 더비 데이 (15세 개정판) (유아히)
- 엎지른 물 위에서 (유아히)
- 인류의 오랜 적 (유아히)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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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열등감도 가득하고 엄청나게 꼬여있지만 여차저차 옳은 결말로 찾아가서 너무 좋고 공 진짜 레전드헌신공
sec***2023.07.31수 사고흐름이 안 맞으면 저처럼 짜증날 거예요 공에 대한 선망과 그리움이 있는데 감정은 쌍방인데 혼자만 피해의식과 디나이얼 페이즈에서 못 벗어납니다 애정의 대상에게 매정하고 쌀쌀맞게 굴면서 이상한 방식으로 납득하거나, 자괴감에 빠지거나 합니다 본인의 진실된 감정과 한번씩 조우하는데 행동의 지속적인 변화가 아니라 그냥 변덕이에요 어쨌든 그렇게 대화의 물꼬를 틀 것처럼 드물게 공에게 애정표현하는데 또 결국 일종의 갑질과 가스라이팅으로 변질돼요 어쨌든 본인은 약자의 당사자성에 심취하다 매번 어처구니없는 사태에 휘말립니다 그런 세계관으로 그려지긴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의 위험요소가 수에게 지나치게 허다해요 다만 한번 겪어보면 본인에게 유리한 결정을 해야하는데 위기의식도 없어요 어떤 의미에선 고구마 백개 들이붓는 아방수였네요^^
har***2023.04.13유아히... 처음부터 글을 잘 썼네... 수들은 하나같이 다들 성격은 꼬였지만 1인분의 몫은 반드시 하는 것이 참으로 사랑스럽군... 흠...
lal***2023.03.18그런 걸로 싸우는 거야 이해 할 수 있겠는데, 왜 그렇게 싸우는지는 이해가 잘 안 간다...
dok***2023.01.31몇 안 되지만 캔유채 읽은 뒤로 유아히님 작품 도장 깨기 중이에요 글 너무 잘 쓰세요ㅠㅠ
anz***2022.12.29작가님 최근작에서부터 거슬러오고 있는데 덜 다듬어졌지만 흥미로워요.
the***2022.12.29너무너무 재밌어요. 의외의 씬 맛집.
hun***2022.09.07캔유채 두번 읽은 후 다른 작품도 보고 싶어 결재했어요 처음엔 오타도 많고 완성도가 좀 부족한가 싶었지만 권수 넘어갈 수록 다듬어지고 재밌어지네요 잘봤습니다
xen***2022.08.17아직 모르겠는데. 수 욕 많이 먹길래. 솔직히 내자리에 니가! 라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 그거 아닐까. 말도 없이 가버렸잖아. 슬프지. 왜 수가 그렇게 욕 먹는지 모르겠는데. 좋아요. 이거. 재준이도 요한이도♡
ann***2022.06.21캔유채를 정말 재밌게 읽었고 작가님 필모 깨기를 하려다가 리뷰가 적어서 도전하는 느낌으로 결제했어요. 우선 문체나 캐릭터 설정이 매력적이에요. 캔유채도 그렇지만 방어적이고 예민하고 살짝 꼬인 수 캐릭터 정말 잘 쓰시는 것 같아요. 그런 수를 마치 종교처럼 맹목적이리만큼 사랑하는 공 캐릭터도 좋았어요. 알파오메가가 극비인 세계관이나 사이비 종교 부분이 흥미로웠어요. 다만 서사를 차근차근 잘 쌓은 것에 비해 중요 사건이 후루룩 해결되는 감이 있어서 조금 아쉬워요.
kim***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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