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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성년열전

  • 관심 40
총 5권
소장
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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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 ~ 3,300원
전권
정가
14,300원
판매가
1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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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0.11.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3994336
ECN
-
소장하기
  • 0 0원

  • 비성년열전 5권 (완결)
    비성년열전 5권 (완결)
    • 등록일 2020.11.12.
    • 글자수 약 7.6만 자
    • 2,200

  • 비성년열전 4권
    비성년열전 4권
    • 등록일 2020.11.12.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 비성년열전 3권
    비성년열전 3권
    • 등록일 2020.11.12.
    • 글자수 약 10.3만 자
    • 3,000

  • 비성년열전 2권
    비성년열전 2권
    • 등록일 2020.11.12.
    • 글자수 약 9.8만 자
    • 2,800

  • 비성년열전 1권
    비성년열전 1권
    • 등록일 2020.11.12.
    • 글자수 약 11.1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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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학원물

* 작품 키워드: #친구>연인 #청춘 #중학생 #고등학생 #잔잔물 #배틀연애 #성장물 #일상물 #강공 #미인공 #후회공 #무심공 #멘탈강하공 #강수 #미인수 #강강약약수 #예민수 #멘탈강하수

* 공: 최유겸 - 김이경과 중학생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 김이경이 자신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고, 그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한다. 고등학생이 되어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다가가지만, 마음먹은 대로 쉽게 되지 않아 고민하고 후회한다.

* 수: 김이경 - 중학생 때 최유겸을 보고 그를 동경하고 선망한다. 자존심이 높아 최유겸에게 가진 열등감을 풀어내려고 노력하고, 싸우기를 반복하면서 고등학생이 되어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다. 저를 가지고 노는 것 같은 최유겸의 모습에 분노하며 그를 후회하도록 만들려고 한다.

* 서브공: 김우현 - 김이경과 중학생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 최유겸과 사이가 좋지 않은 김이경을 보고 친해졌다. 영악하고 눈치가 빨라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어떤 사건 이후 김이경에게 매달리며 그를 좋아하게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성년이 아닌 이들만의 풋풋하면서도 서투른 감정들이 성장하고 변화해 가는 모습을 그때의 감성으로 느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넌 나 좋아하잖아.”
“…….”
“왜 그렇게 놀란 표정이야?”

나를 고민하게 만들던 그 모든 것들이 한순간에 사라진 느낌이었다. 최유겸은 알고 있었다. 이 좆같은 새끼는 항상 알고 있으면서 말을 하지 않는다. 몰려드는 것은 배신감이나 부끄러움이 아니었다. 허탈함이었다.

온몸의 힘이 빠졌다. 뭐야, 이게. 진짜 뭐냐고. 최유겸이 알고 있다. 언제부터? 아니, 기간은 상관없었다. 내가 그에게 묻고 싶은 것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나를 대한 태도였다. 최유겸도 고민했겠지. 내가 김우현의 마음을 눈치챈 것처럼 고민을 했겠지. 무슨 생각을 했지? 저를 좋아하는 나를 보면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했는데?

“알고 있었으면서…….”
“모를 수가 없지.”
“왜…….”
“왜냐니, 이경아.”

몇 발자국 떨어져 있던 최유겸이 내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가 다가오자 나는 주춤대면서 뒤로 밀려났다. 등 뒤에 객실의 문이 닿았고, 문손잡이를 잡으려는 순간 그가 내 손목을 붙잡았다.

최유겸의 손길이 내 손목의 살갗을 쓸었다. 그의 엄지손가락이 손목의 동맥을 짚었다. 일정한 리듬으로 뛰는 맥박을 듣는 듯 최유겸은 잠시 손끝으로 그것을 문질렀다. 압도당한다는 느낌. 뿌리칠 수 없다는, 그를 피할 수 없다는 혼란스러움. 그는 고압적이지 않았으나 충분히 위압적이었다.

“네가 나 아니면 누굴 좋아할 수 있겠어.”
“…….”
“네 시선 끝에 나 말고 누가 있는데.”
“…….”
“내 말이 틀려?”

다른 손으로 내 뺨을 부드럽게 문지르는 최유겸은 웃고 있었다. 만족스럽게, 배부른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한없이 나긋한 음성. 목소리를 잃어버린 것 같았다. 신음조차 나오지 않았다. 그는 자신에 차 있었다. 자신만만하게, 내가 그를 좋아하는 게 당연하지 않으냐 물었다.
비성년열전

작품 정보

김이경은 중학생의 최유겸을 만나고 그와 마찰을 빚는다. 자신이 가진 감정이 동경과 선망, 열등감과 시기 등 사춘기 때의 예민한 감정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그에게 가졌던 동경심을 부정한다. 중학생 때 인연을 맺은 최유겸, 김우현, 강서혁과 함께 고등학교에 올라와 성장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 내려고 애쓴다.
그러던 중 김우현의 감정을 눈치채고, 그 감정을 시작으로 주변 인물들의 관계를 관찰하며 최유겸에게 가진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게 되는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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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278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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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반 일진 얘기가 좀 웃기긴 한데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어서... 쭉 달렸어요 김우현 루트 외전 주세요... 😭😭😭😭

    ssr***
    2025.05.15
  • 유겸이가너무너무좋아요..

    jul***
    2025.05.08
  • 작가님 글안쓰시나요 ㅠㅠ

    hmn***
    2025.05.07
  •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어요 인생 벨툰 됭거 같아요 지금 3권인데 한권한권이 아깝습니다

    lee***
    2025.01.01
  • 넘 재미있게 봐서 잊을때쯤 재탕 삼탕 하는중이에요. 오히려 왜 청게물인데 안유명한지 이해안되 답답하네요ㅠ 쓸데없는 서술이 많다는 다른분들 말씀 뭔지 이해하면서도, 저는 그런 세세한 서술들이 작품을 더 입체감있게해주는것 같아서 거슬리지 않더라고요. 딱 그나이대 철없는 남고딩들 서술을 잘하셔서 정말 즐겁게 잘읽었습니다. 누가봐도 남주는 유겸이지만..우현이 서브로 남기엔 너무 아까운 캐릭터인것 ㅋㅋ 유겸이는 이현이 주고 우현이는 제가 가지는걸로…ㅎ

    rht***
    2024.12.24
  • 사춘기 나이대의 심리나 감정이 잘 드러나있어서 옛날 생각 났어요ㅋㅋ잔잔하지만 흥미로웠고 재밌게 읽었어요~ 유겸이가 멋짐

    dud***
    2024.07.09
  • ”양치를 하고 매점에 들러 레모네이드 페트병을 샀다. 페트병 이라고 했지만 용량은 370ml 정도 됐다“ 이건 짧아서 가져온 구절이고(한마디로 이건 약과), 이런 의미없는 서술과 독백과 묘사가 너무 많아서 감정선 변화와 인물간의 서사 진행이 매우 더딤. 가령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치면 아이스크림이 어떻게 만들어져서 내 입으로 들어오기 까지의 과정이 설명되는 느낌.(미리보기 교복 묘사 할 때의 쎄함을 무시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1권에서는 주인공과 섭공의 비중도 적을뿐더러 1권 전체가 에피타이저도 안나온 상태임. 근데 괜히 사춘기가 아닌 것이 18세 남자애가 뭐든 줄 수 있다는 말에 파괴적인 사랑이라는 감상을 하는 수.. 섭공은 딱히 뭐 안했는데(전적으로 묘사 부족) 뭔 근자감인지 섭공 마음 눈치까고 이 사랑을 감내하고 버틸 수 있을지 김칫국 들이키는 수.. 쓸데없는 일상 서술이(체육대회 등) 너무 방대하니 상대적으로 빈약한 서사와 감정선 때문에 수의 독백이 너무나도 허세스러움. 싸이월드 새벽 두시 감성. 여기까지가 1-4권 리뷰이고 마지막권을 볼지 안볼지 모르겠음. 사건 하나 없는 잔잔물에 서술과 독백이 과유불급. 모든 순간의 온도와 습도와 냄새가 묘사 되고 한마디 하는 느낌인데 그 한마디의 감상이 또 서술됨. 근데 그게 김. 너어무 김. (말 한마디 하고 독백, 별 거 아닌 상황에 의미부여하고 독백, 표정 살피고 독백, 행동 묘사 하고 독백, 전개와 전혀 상관없는 주변 이야기 하며 독백 텐션 오를만 하면 체육대회 합창대회 또 체육대회 수련회 돌고돌아 체육대회 날..)

    qhf***
    2024.06.15
  • 멘공보다 섭공서사가 더 긴듯한 느낌이라 ㅜㅜ 섭공이 어른어른 해요

    tau***
    2024.05.0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kim***
    2024.02.14
  • 애들의 미성숙하면서 아슬아슬한 감정선 넘 맛있네요 ^^

    woo***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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