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6.1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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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 「사랑스러운 나의 가정부」 는 전 권 2021년 6월 17일 오탈자 수정 및 일부 표현 보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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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일상물 #동거/배우자 #쌍방구원 #고용관계
#피폐물 #힐링물 #달달물 #성장물 #구원물 #할리킹
#다정공 #헌신공 #수한정다정공 #재벌공 #절륜공 #벤츠공 #미남공 #존댓말공 #후회공 #사랑꾼공 #상처공 #짝사랑공
#미인수 #상처수 #짝사랑수 #굴림수 #도망수 #자낮수 #유혹수 #가사도우미수 #가정부수
* 공: 강선하, 30세. KP그룹 강 회장의 서자로, 여섯 살까지 친모와 작은 집에서 살았던 기억 때문에 재벌임에도 불구하고 서민스럽다. 으리으리한 대저택보다는 아담하고 사람 냄새 나는 집을 꿈꾸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두부조림과 떡볶이다.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KP푸드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대표이사지만, 사랑하게 된 제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헌신하는 다정한 남자다.
* 수: 이현이, 24세. 고등학생 때 교통사고로 홀어머니를 잃고 혼자가 되었다. 그 당시 현이의 나이는 고작 열일곱 살, 외로움에 휩쓸리던 현이는 최민준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때부터 엉킨 지독한 인연의 실타래 때문에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신을 경제적, 성적, 신체적으로 학대하는 그에게서 벗어나지 못한다. 피폐한 삶을 이어 가는 도중 옆집에 사는 선하의 가사 도우미가 되고 그의 다정함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진다.
* 서브공: 최민준, 24세. 현이를 향한 강렬한 애증 때문에 평생 그를 놓아줄 생각이 없다. 아무리 제가 죽을 만큼 때리고 괴롭혀도 현이는 자신만 바라봐야 하고, 어디에도 갈 수 없다.
* 이럴 때 보세요: 피폐한 상황 속에서 서로를 구원하는 달달하고 힐링되는 할리킹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선하 씨… 봤잖아요, 내 모습.”
고통에 찬 음성이 눈물과 함께 비참하게 뺨과 얼굴을 적셨다.
“뭘 원해서… 선하 씨에게 내 감정 고백한 거, 아니에요.”
“…….”
“나 당하는 거… 선하 씨 눈으로 봤잖아요. 나 더럽고, 가진 거 하나 없….”
“현이 씨.”
단호하고도 부드러운 음성이 현이의 말을 잘라 냈다.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사과를 받는 사람이 왜 그런 걸 신경 써요. 그런 건 이제부터 사과할 사람이나 신경 쓰는 거예요.”
“선하 씨….”
“현이 씨는 그냥 내가 해 주는 거 받기만 하면 돼요. 나 현이 씨한테 지금부터 해 줘야 할 게 아주 많아요.”
선하가 프러포즈하듯 한쪽 무릎을 꿇고, 다시 한번 현이에게 손을 내밀었다.
“부탁해요. 현이 씨. 나 한 번만 더, 믿어 주겠어요?”
작품 정보
KP그룹의 서자, 강선하는 모종의 이유로 낯선 동네로 이사 온다.
편의점에 갔다가 완벽한 이상형의 알바생을 만났다.
그러나 알바생의 얼굴은 누구에게 맞았는지 온통 멍투성이다.
울고 있는 얼굴을 보며 선하는 저도 모르게 남자에게 이끌리듯 다가선다.
“아. 해 봐요.”
주는 대로 얌전히 입을 벌려 젤리를 받아먹던 남자.
그 남자를 잊지 못해 다시 찾아가도 봤지만, 일을 그만두었다는 말에 마음이 복잡해졌다.
깔끔한 걸 좋아하지만 회사 일 때문에 바쁜 선하는 가사 도우미를 구하기 위해 <우리동네 알바>에 특이한 구인 조건을 내건다.
바로 ‘군필 남성’일 것과 ‘시급 3만 원’.
면접을 보겠다고 찾아온 남자는 다름 아닌 편의점에서 마주쳤던 남자였다.
* * *
몇 달 만에 옆집에 누군가 이사를 왔다.
이번에는 제발 소음을 듣고 유난 떨며 신고하는 이웃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동거하고 있는 연인에게 전날 심하게 얻어맞아 부은 얼굴로 편의점에 출근했다가, 더 이상은 곤란하다며 점장님께 잘렸다.
유독 그런 날이 있다.
감정 없는 양철 깡통 인형처럼 살다가도, 한 번씩 고장이 나 눈물 나는 날이.
남자를 처음 만나던 그 날도 그랬다.
“쫓아가서 때려 줄까요.”
편의점 앞에서 울고 있는데 이 엉뚱한 남자는 제게 젤리를 내민다.
남자가 내민 손을 잡아 보고 싶었지만, 민준에게서 온 전화에 그 자리에서 도망치듯 벗어났다.
그 이후로, 이상하게도 자꾸만 그 남자가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는다.
아르바이트를 다시 구하던 도중, 시급 3만 원의 파격적인 조건을 발견했다.
게다가 너무나 익숙한 이 주소는….
우리 집 옆집이다!?
작가
- 열熱나절 (콜라젤리)
- 사랑스러운 나의 가정부 (콜라젤리)
- 애장인 (콜라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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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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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기 좋아요! 하지만 내용은 좀 피폐하긴 해요ㅜㅜ 수가 서브공한테 학대도 당하고 강압적으로해서 그런부분빼면 무난하게 잘 읽혀요
nek***2025.06.07작가님 예전 습작이 아닌지 생각될만큼 대사나 전개가 ㅜㅜ 자극적인 재료로 버무렸지만 이상하게 숟가락이 안가는 비빔밥 같아요. 저 콜라젤리님 좋아했는데ㅜㅜ
neo***2025.06.06우와 매우 스윗한 이야기인데 피폐의 매콤함이 생각보다 세군요! 🫢 그래도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정말 참된 연상공의 묘미죠 😏 물론 초반에 헤어지고 오라고 했던건 분위기상으로는 강압적이고 그랬지만 사실… 새로운 사람과 연인이 되려면 전 것은 끊어야죠 그리고 현이가 엄청 ㄱㄱ당하고 맞고 다쳐서 선하가 엄청 후회했지만 그의 수십자로 사랑해줬으니 🥺🫶
sam***2025.04.18생각보다 피폐해요.. 수가 오랜시간 섭공한테 학대와 폭력을 당해왔는데 그 수준이 굉장이 심합니다ㅠㅠ 거의 고문에 가까운 폭력이에요. 그렇다보니 수가 자낮이 심하고 오랜 가스라이팅과 죄책감 때문에 섭공을 떠나질 못하고 있는게 마음 아팠어요. 섭공은 쓰레기 새끼지만 첫만남과 애틋했던 순간들이 분명 있었기에 씁쓸 했습니다. 멘공과의 사랑은 무척 달달해요. 구원물 다정공일때 가장 신경쓰이는게 구원 안에 사랑을 잘 녹여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멘공이 딱 그렇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iri***2025.03.241권 보고 오 했는데 2,3권.. 씬은 로봇같고 수는 무매력.. 감동은 없는데 감동을 위해 수 엄마 묘 앞에서 둘이 인사하는 대사도 너무 항마럭 딸려서 스킵. 그리고 다정공+섹잘캐를 가져가고싶은지 공이 더티토크를 계속 하는데 할 줄 아는 말도 뭐 별로 없고 부실해서 걍 허접임.
oxo***2024.12.281권까지 봄. 재구매방지리뷰 피폐하다ㅜㅜ
dwj***2024.05.29몇년 동안 힘들게 버텨 온 현이에게 그 아픔을 헤아려주고 보듬어주는 선하와 알콩달콩^^ 쓰레기 민준이를 쉽게 넘어가 아쉽....ㅡ ㅡ
suj***2024.03.241권 중반까지는 재미있었는데..
aby***2024.03.171권 쿠폰입니당 찍먹하고 댓글남겨쥬세요 작가님이 쓰고싶은건 많으셨던거같은데 썩 좋은 결과물은 아니었던...
ros***2023.10.03비엘 좀 보신 사람이 어? 나도 한 번 써볼까? 하고 쓴 작품같아요 인소도 가끔 추억삼아 보는데 솔직히 뭔가 오글거리고 인소보다 재미없었습니다 설정도 너무 숭덩숭덩하고 작품 잘 안 가리고 보는데 처음으로 돈 아까웠던 작품입니다 그래도 사놨으니까 보자라는 마음에 대충 대충 빠르게 보다가 결국 3권 초반에서 하차합니다
any***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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