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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는 정태희 상세페이지

내가 모르는 정태희

  • 관심 3
소장
전자책 정가
3,800원
판매가
3,800원
출간 정보
  • 2022.02.16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5만 자
  • 2.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399936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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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 작품 키워드: #소꿉친구 #친구>연인 #짝사랑 #일공일수
#청춘물 #일상물 #달달물 #성장물 #잔잔물 #힐링물 #3인칭 #수시점
#미인공 #무심공 #다정공 #헌신공 #짝사랑공 #순정공 #사랑꾼공
#명랑수 #적극수 #순진수 #허당수 #평범수 #잔망수

* 공: 정태희. 18세, 185cm.
자타 공인 한영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극단 한영’의 얼굴마담.
사람들의 관심이 귀찮고 부담스러워 잘 웃지도 않고, 말수도 적지만 늘 남들의 이목을 끈다. 공부도, 운동도, 연기도 잘하지만 딱 한 가지. 소꿉친구 한결을 좋아하지 않는 법을 찾지 못했다.

* 수: 한결. 18세, 179cm.
일곱 살, 학예회에서 <백설공주>의 셋째 난쟁이 역할을 맡은 이후 쭉 배우를 꿈꿔 온 ‘극단 한영’의 동아리장.
좋아하는 건 첫째도 연기, 둘째도 연기, 셋째도 연기…였는데. 요즘 부쩍 이상한 정태희가 너무 신경 쓰인다. 딱 기다려라. ‘정태희’를 완벽하게 연기해 줄 테니까.

* 이럴 때 보세요: 소꿉친구인 두 사람의 풋풋하고 달달한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우리….”
결은 잠시 숨을 멈추었다.
콩.
큰일이다. ‘우리’ 두 글자뿐인데 숨어 있던 난쟁이 하나가 발을 구르기 시작했다.
슬금슬금 기어 나오는 난쟁이를 밀어 넣기 위해 결이 빠르게 눈을 깜빡이는 사이, 태희가 말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다닐까.”
뭐?
커다란 물음표를 던진 건 결이 아니었다. 콩콩 뛰어대던 놈 뒤에 숨어 있던 수많은 난쟁이들이 와글와글 쏟아져 나왔다. 발이 꼬인 놈들이 서로 뒤엉켜 넘어지고 구르는 바람에 한바탕 소란이 인 마음이 어지러웠다.
“지금처럼?”
결이 얼빠진 목소리로 물었다. 태희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못 박듯 말했다.
“따로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
(…)
결이 곧게 편 검지로 태희를 똑바로 가리켰다.
“내 앞에서 센 척하지 마, 정태희.”
“뭐?”
태희가 헛숨을 터트렸다. 결이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말했다.
“너는 나 못 이겨.”
내가 모르는 정태희

작품 정보

“너는 진짜 너한테밖에 관심이 없어.”
“뭐?”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고.”

18년 동안 하루도 떨어져 본 적 없이 지내온 소꿉친구 정태희가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한다.
‘너는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느니, ‘말해 줘도 이해 못 할 거’라느니.

게다가 지금까지 함께해 온 연극동아리 활동까지 그만두겠다니, 대체 왜?
내가 널 모르면 대체 누가 널 아는데!

두고 봐라. 그 입에서 역시 나에 대해 잘 아는 건 너뿐이라는 말이 나오게 해 줄 테니까.

한영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극단 한영’에서 펼쳐지는 달달하고 풋풋한 소꿉친구 로맨스!

작가

대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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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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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전 나오면 좋겠어요! 일상물이지만 단편이라 지루하지 않았고 개연성 없거나 작위적이지 않아요. 이렇게 알찬 단편을 알게 돼서 좋네요. 둘의 대학생활도 보고 싶어요!

    ban***
    2025.01.07
  • 딱 정석적인 청게!지만 #다정#유죄#배틀공수를 찾으시는 분에게는 심심노잼일것 같애요ㅠㅠㅠ애들 착하구요..주로 동아리 활동하고 짝사랑공의 맘때문에 약갈등이 있긴하지만 절절~~하진않아요. 기냥 풋풋합니다~

    jjw***
    2023.02.28
  • 대화같은 게 소년들의 느낌이라 좋네요. 풋풋하면서 반짝반짝한 게 너무 좋았어요. 처음에 크게 기대 안 하고 봤었는데 구성이 너무 좋았어요.

    dyf***
    2023.02.25
  • 귀여워.. 귀여워... 오랜만에 정화되는 느낌이에요. 이제 씻었으니 다시 쓰레기통으로... 주섬주섬..

    mio***
    2022.06.03
  • 딱 청게의 정석 느낌. 공이 자꾸 수를 밀어내는 듯하게 보이는 구간이 좀 답답한데, 그게 사실은 너무 마음이 깊어서였던거였음... 안 좋아해볼라고 미친듯이 노력하는 거였다는게 약간 짠했구... 수는 마음 깨닫자마자 바로 돌진해서 귀엽고 좋았습니다 ❤️ 풋풋하고 단권인데도 스토리 기승전결 탄탄하고 좋네요 ㅋㅋㅋ 자극은 좀 부족해요 건강한 집밥 먹는 느낌

    man***
    2022.03.23
  • 풋풋함 있는 청게물이예요.

    moo***
    2022.02.24
  • 한 권짜리 청게가 이렇게 꽉차게 재밌을 줄이야!!

    the***
    2022.02.23
  • 간질간질 잼나네요 ㅎㅎㅎ 풋풋하니 잘봤어용

    ckt***
    2022.02.22
  • 글이 안 촌스럽고 너무 좋아요

    enj***
    2022.02.20
  • 풋풋한 청게라 좋아요

    azm***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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