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2.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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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구원물 #애절물 #계약 #저주 #인외존재
#후회공 #강공 #까칠공 #집착공 #상처공 #절륜공 #미남공 #인외공 #신(神)공
#다정수 #단정수 #헌신수 #오해수 #미인수 #인외수 #반신(半神)수
* 공: 12대 아레스/하르트 - 올림포스 상급 신이자 전쟁의 신.
밝은 잿빛 머리칼에 금안과 그을린 피부. 매섭고 사나워 보이는 미남. 이기적이고 오만하며 동료 신들에게 불신이 깊다. 선대에 물려받은 저주의 고통을 없앨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다.
* 수: 실즈 메리든 - 8대 헤스티아의 후계자이자 동생. 반신.
보랏빛 머리칼에 남보라색 눈동자와 흰 피부. 단정하고 유해 보이는 미인. 예의 바르고 다정하며 책임감이 강하다. 다른 반신들에 비해 능력이 뒤떨어지지만 언제나 노력한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하고 아무 일 없이 고요하게 흘러가는 삶을 애정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저주를 이겨 낼 만큼 강한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세상에 영원불변한 건 없다. 그저 어떤 순간들이 조금 더 길기를 바라기 때문에 영원불변을 소망하는 것이다.
작품 정보
12대 아레스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저주 때문에 평생을 고통에서 허덕이며 살아간다. 심장을 후벼 파는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랫동안 운명의 상대를 찾아다니던 그는 마침내 실즈를 찾아낸다. 그러나 헤스티아의 후계자인 실즈의 신력을 빼앗을 수 없다는 걸 깨닫고 협박해서 자신을 돕게 만든다.
“내 통증은 운명의 상대와 육체 접촉으로 완화가 된다. 내밀하고 깊을수록 효과적이지.”
아레스가 짜증을 숨기지 못하고 말했다. 실즈는 어안이 벙벙한 얼굴로 눈을 깜빡거렸다.
“알았으면 입 벌려.”
작가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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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그리스로마 신화를 이렇게 재밌게 이야기를 쓰시다니~~ 1권 읽고 그대로 완결까지 달렸네요ㅎㅎㅎ 익숙한 신들의 이름과 작가님이 만드신 세계관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운명적인 사랑 그 자체네요 서로에게 구원이자ㅠㅠ 두 사람의 신혼이야기도 볼 수 있을까요ㅠㅠ 너무 잘 읽었습니다~~
qof***2025.01.14너무 아름답고 재미있는 글이에요
the***2024.12.31하 진짜 갓명작인데 다들 외전까지 꼬옥 봐주세요ㅜㅜㅜㅜ제발료 막권에서 폭풍오열하면서 봄ㅜㅜ
kv1***2024.12.29음 잔잔하네~ 하며 읽다가 마지막권에서 오열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작가님 다른 작품도 보고싶어요
rum***2024.12.19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
dnw***2024.11.22너무너무 재밌어요 세계관 진짜 최고
hgw***2024.10.22체고다... 진짜 너무 재밌음 밤새 읽엇ㅜㅜㅜㅠ 그로신 잘 몰라도 한번쯤 들어본 신들이라 그냥 무리 없이 쑥쑥 읽혀요... 진짜 너무 재밌음 ㅜㅜ
dor***2024.09.10정말 그리스신화의 신들 아둔하다 생각했는데 이 책에 딱 나옴 ㅎㅎ 너무 푹 빠져서 읽었어요 수의 인간적임과 사랑이 너무도 좋았음 다음에 벨테기 오면 다시 꺼내볼 목록중 하나임 ♡.♡
coe***2024.07.28나는 독서를 즐길 거야! 나는 그리스와 로마 신화를 사랑해 ^^ 작가 열심히 일해줘서 고마워
hud***2024.07.27아니 진짜로 이 작품이 왜 유명하지 않은지 이해가 안갈정도로 개씹존존존존존존존존존잼인데 사람들은 왜 모르냐??? 별점만 남겼다가 화나서 리뷰씀. 이 작품을 보면서 어릴때나 읽었던 그로신을 싸그리 탐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탄탄하게 쓰여져 있음 n년만에 다시 벨소를 좀 보겠다고 돌아다녔지만 입맛이 바뀐건지 유명작이고 뭐고 하나같이 재미가 없었는데 이거 읽고 벨테기 극복... 아니지 극복은 아님 이거 다 읽고나니 또 읽을게 없어짐... 너무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흡입력 몰입감 스토리 서사 찌통 떡밥수거 모든게 완벽하다 어떤 작품들은 너무 깊고 무겁고 진중해 부담스럽게 느껴질때가 많은데 그로신 배경이라 얄팍한 배경지식이 바탕에 깔려있으니 도입으로 들어가는게 어렵지 않아서 더 좋았음. 밋밋하다고 하던데 밋밋이 아니라 부담스럽지 않게 쓰여짐. 과장되고 구구절절하지 않고 담백하게, 마치 벨이 아니라 그로신 이야기를 담아놓은 책처럼 방관자적으로 쓰여져있음. 저는 그게 더 좋았고 더 슬펐다. 신들의 잔인함에 더 공감할 수 있었음. 하 아쉽다 더 읽고싶다 이 글을 읽어줘라 그리고 이 작가가 글을 더 가열차게 많이 뱉어낼 수 있도록 좀 해 줘라. 나는 이 작가의 작품이 이거 하나라는 점에서 더 뒷목을 잡았다. 더줘 더줘 더줘!!!!!!!!!!!!!!!!!!!!!!!!!!!!
won***2024.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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