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5.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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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작품 키워드: #일상물 #잔잔물 #달달물 #힐링물 #첫사랑
#수한정다정공 #미남공 #과묵공 #상처공 #헌신공
#다정수 #짝사랑수 #평범수 #단정수 #명랑수
* 공: 서하늘, 29세. 스튜디오 청의 사진작가. 큰 키에 커다란 손, 그리고 밤하늘처럼 까만 눈을 가진 조용한 남자. 모두 입을 모아 그가 잘생기고 냉정한 남자라고 말하지만, 동하만큼은 그를 잘생기고 다정한 남자라 여긴다. 모종의 이유로 노래를 듣지 않는다.
* 수: 오동하, 29세. 리드업컴퍼니 기획 1팀의 동 대리. 타고나길 살갑고 다정한 남자.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면서 왼쪽 다리를 절고, 가수의 꿈까지 접게 됐다. 아웃팅으로 전 직장에서 나와 여러 회사를 기웃거리다가 조용한 회사 생활을 꿈꾸며 리드업컴퍼니에 입사한다.
* 이럴 때 보세요: 사계절과 함께하는 가슴 따뜻해지는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그런데 동하 씨 노래는 듣고 싶어서요.”
작품 정보
인기가수 최미혜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우던 동하는 오디션을 하루 앞두고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로부터 12년 후 동하는 가수 대신 잡지 에디터가 되어 리드업컴퍼니에 입사하고, 전임자와의 불미스러운 일로 협업을 거부하는 사진작가 서하늘을 만나게 된다.
주변 사람들의 설득과 애원에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던 서하늘은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찾아온 동하에게 그동안 거부했던 촬영을 진행하겠다며 대신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까맣고 깊은 시선으로 세상을 응시하고, 기분이 안 좋을 땐 첫사랑을 떠올리고, 노래는 듣지 않지만 한 사람의 노래만은 듣고 싶었다는, 차가운 인상의 다정한 남자. 서하늘과 다니면서 동하는 매 순간 그가 내미는 커다란 손에 자꾸만 밤잠을 설치게 되는데…….
노래를 듣지 않는 사진작가와 가수가 꿈이었던 에디터의 월간 썸 타기.
작가 프로필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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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읽었던 것들중에 저는 제일 좋았어요. 전혀 동화같지 않은 이야기 였는데도 뭔가 동화 한편 읽은 느낌. 주인공들의 삶이 나름 험난했는데도 읽고 나니 마냥 따뜻하기만 해요 둘의 이야기가.
skg***2025.09.10지루함과 차분함은 한 끗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소설은 필력으로 차분하고 잔잔한, 예쁜 분위기를 잘 만드는 것 같아요. 동 대리의 전임자 놈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덕분에 그 둘이 만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ㅠㅠㅠ이들의 썸부터 연애까지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ㅠㅠ
ney***2025.08.17너무 진중한분위기~우중충해요. 공,수 둘다 매력을 모르겠어요. 하나도 안설레요.
jj1***2025.07.03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잔잔한데도 한순간도 지루하지않았어요 다음작품이 기대돼요!
jun***2025.06.20작가님은 폭력, 욕설같은 나쁜 것 싫어하고 못하는 분일 것 같아요. 글 자체가 가능하면 좋게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보인달까..따뜻하면서도 슴슴한 느낌이라 맘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다만, 사고 후유증으로 얻은 장애에 대한 고통과 편견드믄 깊게 생각하게 된 부분입니다. 장르가 비엘의 비중보다는 인간적 이해와 배려, 사랑이 바탕 아닐까 싶은 이야기네요.
poo***2025.06.02가볍지만 조금은 찡하게 볼 수 있는 구원물
gom***2025.05.29다 읽고 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작품이에요 작가님 글속에 사랑이랑 행복이 가득해서 읽을때 저까지도 훈훈해지네요 잔잔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술술 읽혔습니다
nan***2025.05.28글이 너무 포근하고 따뜻해요 작가님의 새 작품도 기다려봅니다
amo***2025.05.18섬세하고 선한 영혼들의 잔잔한 연애. 노란장판 기운이 있는데 시대가 과거가 아니라 약간 낯설었어요. 왠지 고교 회상장면에서 아이들이 휴대폰이 아니라 삐삐를 쓰고 있었어야 할거 같은 느낌인데 아니어서 어색했달지… 잔잔물이라 그다지 좋아하는 키워드 아니다 싶었고 읽으면서두 대충 다 예상간다 싶은데도 글을 잘쓰셨는지 정신없이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만 마지막에 살짝 수습이 빠르지 않았나 싶어요. 어머니 후일담은 왜 넣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여튼 작가님 다른책도 읽고싶네요.
ahi***2025.05.18-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fin***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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