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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너무 드라마 같은 대사 때문에 많이 스킵했음..
1권은 너무 작위적이어서 좀…수도 지 형편도 모르고 짖어대고 수의 불행도 되게 작위적이예요. 그나마 뒤로 가면 좀 나아요. 공이 귀여움
좀 더 질투나 사건이 있었으면 좋앗을거같은데 그럼에도 간만에 재밌게잘봤어요 삽질이너어무길긴하네요 마지막권가야 오해가 풀리니 ㅋㅋㅋ 수 독백이나생각을 좀 줄였으면 더 좋지않았으려나싶긴해요 공 팔불출짓하는게 귀여웠어요 이책은 공이 다함
외전줘요...글고 공 말투 냐냐거려서 쩜 거슬림ㅋㅋㅋㅋ그거말곤 그냥 김치찌개였어요
사실 공수 둘다 학생때부터 서로한테 첫눈에 반했는데(공은 무자각) 수가 일부러 공 밀어내고 싹바가지없게 대해서 공도 흑화해서 앙숙관계가 됨.. 몇년동안 연락 끊겼다 임신계약 관계로 재회하는데 이둘 과거서사가 주는 텐션이 그냥 너무 짜릿해요.. 이둘은 진짜 운명같은 사랑이 아닐까… 공은 수한정 공포의 주둥아리인데 쾌남같으면서도 단순한 매력이 있음. 그리고 개아가공, 무자각집착공인데 은근 상식적이어서 쓰레기같은짓 하고나면 바로바로 지잘못 깨닫고 사과해서 좋았음 이러는데 어떻게 수가 짝사랑 그만둬…. 수는 완전 지.랄수인데 공 좋아하면서 극혐하는게(..) 넘좋앗어요ㅋㅋㅋㅋ 무려 10년동안이나 짝사랑했는데 자기가 공 좋아하면서도 일부러 싸가지없게 대한것도 알고 그래서 체념덤덤수 된게 너무 찌통이면서도 좋았구.. 재회전 수가 힘든시절에 여름날 운동장에서 뛰어다니던 공 추억하면서 그리워하는데 진짜 나까지 짝사랑 기억조작 당함 (;´༎ຶД༎ຶ`) 여름이었다… 수가 중간에 눈오는날 공중전화로 공한테 전화하는장면도 왠지모르게 넘 슬프고 아련하고 찌통… 무심한척 싫어하는척 하면서 번호 다 외우고 있었던게 (;´༎ຶД༎ຶ`) 청게 배틀호모시절 서사도 넘좋고 재회후 애증, 구원서사가 되기까지의 감정선이 너무 좋았고 공수 캐릭터들도 다 너무 매력있었어요 외전 더 주세요ㅠㅠ 제가 젤 좋아하는 여림이 독백 하나 놓고갑니다 .. 과거회상 나올 때마다 작품분위기 여름이었다 돼버려서 눈물 좔좔 … 감은 눈 아래로, 여전히 그 녀석이 떠올랐다. 왼쪽 눈썹을 치켜올리던 표정이, 수업 시간에 쳐 자다가 선생님한테 걸리던 등신 같은 모습이. 그리고…. 아웃 오브 오르빗 2권 | 천유성 저
잼있게 읽었어요~~
중간에 둘이 입덕부정하는게 좀 지루했고 3권 정도로 해도 될만한 내용 전개지만 나름 스피디한 전개 좋았습니다. 무너지는 현실 속에서 점점 의욕을 잃어가면서도 어떻게든 발버둥치던 수 앞에 공이 지탱해주는 이야기는 언제 먹어도 맛도리 김찌네요. 물론 좀 초딩공에 앙칼수라 둘 다 빙 돌아오긴 했지만 행쇼로 끝나는 이야기라 잘 읽었습니다. 개삼촌 무너지는거랑 동생 재회하고 애기 키우는 얘기 외전이 왜 없는건지...
밤고구마100킬로.. 쌍방삽질.. 입걸ㄹㅔ 공 수.. 징징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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