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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검은머리가 수 입니다! 예^^
간만에 엄청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건강한 연애의 표본을 본 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연하순딩직진댕댕이공x연상까칠듬직수 처음엔 대체 어떻게 서로 사랑하게 될까 의문을 가지면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둘이 자연스럽게 좋아하고.. 또 중간에 헤어진 뒤ㅜ 다시 붙고 연애하는 과정이 잔잔하게 재밌고 좋았어요 뭔가 큰 자극과 말도 안 되는 도파민 사건 그런 건 없는데 이상하게 재밌고 글이 쭉 잘 읽혔어요 특히 애들 주변 상황이나 취업 그런 게 제법 현실적으로 틈틈이 이어져서 맨날 말도 안 되는 자극 덩어리 글들만 먹다가 간만에 깔끔한 집밥 먹는 그런 느낌?? 암튼 현우랑 호수가 너무 멋진 연애를 하고 있고.. 안정형 사랑둥이 현우를 만나 호수도 엄청난 안정형이 되고 완벽한 장기연애까지.. 나중엔 결혼까지 할 둘을 이쁘게 잘 읽었습니다ㅜㅜ 얘네가 10년, 20년 넘게 사랑하고 있는 모습도 계속 더 보고싶어요ㅜㅜ
빌드업 진짜 좋았습니다 왜 좋아하고 실망하고 미워하면서도 사랑할수밖에 없는지 나도 알겠달까
무난무난...잘 살거라~~
까칠좆냥미남수인데 나름...나름 다정하지않나...? 싶은ㅋㅋㅋ
빽빽하게 가시를 두르고 곁을 주지 않던 호수가 조금씩 마음을 열고 표현하게 되었을 때 현우랑 같이 감동하고 기뻐했어요. 나그네의 옷을 벗긴 건 바람이 아닌 볕이었듯이, 호수의 날카로운 그늘과 불안을 걷어준 건 둥글둥글 밝고 낙천적인 현우였네요. 저는 다른 것 보다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돌아왔다는 걸 자각한 이후로 대화를 많이 하려고 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말 한마디 못해서 관계가 조금씩 비틀어지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이 둘은 정말 적절한 타이밍에 이야기를 잘 나눠요. 서로가 좋아죽지만 중간중간 현실적인 요소가 많아서 더 몰입해서 읽었네요. 그나저나 <순정의 이름은 파란>의 지우가 현우 형이었다니! 다시 한번 읽으러 가봐야겠어요. 잘 읽었습니다~!
그냥 얘네가 늘 지금처럼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작은 응원을 보내고픈 소중한 존재들을 만나게 해준 작가님께 감사해용
작가님이 말아주시는 재벌아닌 평범공수의 사랑이야기가 너무나 좋ㄷ ㅏ…화과님의 문체나 감정선을 풀어내는 과정이 좋아서 하나하나 작품 읽어보고 있는데 사랑과 평화가 최애작품이 되었습니다 수가 처음에 너무 꼰대 ㅋㅋ 고 못되보여서 힘드실 수 있는데 그 구간을 넘어가고 과거사가 좀 풀리는 걸 보면 현우처럼 뭔가 가랑비에 옷젖듯 감기실지도 몰라요 외전에서 호수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현우를 사랑해주는 모습들이 너무 감동적이고 좋았어요 ㅠㅠㅠ… 작가님의 감정물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기대보다 더 좋았습니다. 뭐랄까 꿉꿉하고 축 처지는 공기 안에서도 덤덤하게 살아가는 공수라고 할까요. 꿋꿋하게...라기보단 덤덤하게. 그렇게까지 파이팅 넘치고 힘찬 사람들은 아니에요. 하지만 뭉툭하면서도 단단한 감정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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