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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파도 상세페이지

나의 파도

  • 관심 61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2,400 ~ 3,300원
전권
정가
9,000원
판매가
9,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5.08.0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4.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4949268
UCI
-
소장하기
  • 0 0원

  • 나의 파도 3권 (완결)
    나의 파도 3권 (완결)
    • 등록일 2025.08.02
    • 글자수 약 7.4만 자
    • 2,400

  • 나의 파도 2권
    나의 파도 2권
    • 등록일 2025.08.02
    • 글자수 약 9.8만 자
    • 3,300

  • 나의 파도 1권
    나의 파도 1권
    • 등록일 2025.08.02
    • 글자수 약 9.8만 자
    • 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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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노란장판

* 작품 키워드: #나이차이 #쌍방구원 #약피폐 #잔잔물 #애절물 #3인칭시점 #일상물
#미남공 #무심공 #순정공 #아저씨공 #수한정다정공 #사랑꾼공
#미인수 #단정수 #상처수 #도망수 #자낮수 #가난수 #빚있수 #애기수 #울보수

* 공: 박진혁(35세→38세, 188cm) 험한 뱃일을 하며 그을린 피부와 탄탄한 근육질의 몸을 가진 문화리에서 보기 드문 미남. 무심한 성격에 말수가 적어서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남자다. 연민인 줄 알고 어설프게 숨긴 영남이를 향한 마음이 분수처럼 터진다. 녀석을 지켜 주고 싶다. 서툴지만 다정하고, 때로는 애절하게 자신의 마음을 다 주는 순정남. 때로는 짐승남.

* 수: 이영남(24세→27세, 170cm) 도박장에서 문화리 ‘꽃다방’으로 팔려 온 사내 아가씨, 청초하고 말간 얼굴과 가녀린 몸을 가진 상처 많은 아이. 불행한 유년기를 보내고 처한 상황에 순응하며 살아왔는데 진혁을 만나고 그가 욕심이 난다. 그에게 닿고 싶지만, 손을 뻗을 수가 없다. 늘 그렇듯 체념하고 마음을 닫지만, 자신도 모르게 그의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솔직하고 나긋하게 그의 넓은 가슴을 파고드는 어린 풀잎.

* 이럴 때 보세요: 서로를 다정함과 사랑으로 구원하는 애절하면서도 달달하고, 또 따뜻한 작품이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발도, 하. 예쁘네.”
나의 파도

작품 정보

고기잡이배의 선장, 거친 바다에서 살아온 무심하고 딱딱한 남자 진혁은 동네 다방에 새로 온 사내 아가씨 영남이를 보고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낀다. 청초하고 고운 낯의 영남이가 나붓하게 눈을 내리깔면 진혁은 묘하게 신경이 곤두섰다.

그러나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채 알기도 전에 영남이가 철물점 김 씨에게 팔려 간다. 진혁은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손을 무작정 내밀어 보지만 짓이겨진 풀잎은 고개를 들지 못한다.

끊임없이 찾아드는 빚쟁이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체념하며 사는 영남이. 그러다 김 씨가 병에 들고, 약값을 벌기 위해 진혁의 고기잡이배에 탄다. 흔들리는 파도 위에서 두 사람은 서로 한 발짝씩 가까워진다.

“선장님…?”

고개를 삐죽 들어 진혁의 얼굴을 살피는 영남이는 갑작스레 자신을 품에 가둔 그를 밀어내지도 않았다. 그저 그에게 근심이 생긴 걸까 염려하는 처진 눈꼬리가 진혁의 혼몽한 정신을 확 깨게 했다. 녀석을 처음 본 순간부터 어쩌면 이 순간을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연민이 아닌 연정, 그것이 진실된 그의 속마음이었다. 둥둥 울리는 박동 소리가 너무 커서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녀석을 다시 품 안에 고쳐 안았다. 길게 품어 온 마음을 진득하게 담아내어 눈앞에 꺼내 보이고 싶었다. 틀림없이 연정이었다.

작가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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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파도 (고요)

리뷰

4.8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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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쳤나봐 신들렸나봐 이 작가님 일상적인 대화를 너무 찰지게 잘써서 읽는 맛이 있음! 디리토 연재작 읽다가 출간된거 있길래 얼른 샀는데 완전 현명했다 (+.+)!!

    aoi***
    2025.12.04
  • 외전 기다릴께요...

    mij***
    2025.08.17
  • 잔잔한 글의 분위기가 매력있어요

    ver***
    2025.08.12
  • 공수 관계가 취향이라 재밌게 봤어요 감정선도 괜찮고 가볍게 읽기 좋아요

    sol***
    2025.08.12
  • 38세의 자신의 마음을 다 주는 순정남. 때로는 짐승남.ㅎ

    tth***
    2025.08.12
  • 아저씨공과 애기수 조합은 언제나 맛도리!!! 스토리도 재미있어요

    sty***
    2025.08.12
  • 담백한데 그 안에 감정이 꽉 차 있어서 좋았어요

    cie***
    2025.08.12
  • 음..하 3권은 보지말걸..그냥 속이 터지네요 어릴때부터 쓰레기들한데 짓밟히고살아온 영남이를 이해못하는건 아닌데 줄줄이 사탕으로 이어가는 영남이의 상황에 고구마 백개먹는 답답함과 속터짐을 느끼네요 모든걸 감수하고 끝까지 지켜주고 사랑하는 순정공때문에 끝까지 봤네요 둘만 놓고 보면 너무 절절하고 찐사랑이예요ㅠㅠ 폐급쓰레기 애비나 그 주위놈이나 싹다 뒤지는 전개면 속이 시원했을거 같은데 끝까지 돈 쥐어주고 합의해주고..아이고

    dkr***
    2025.08.10
  • 행복합니다 재밌어서요 ㅠㅠ

    rla***
    2025.08.10
  • 오랜만에 좋은작품 만났어요♡

    pig***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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