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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일 정보
- EPUB
- 평균 5.1MB
- ISBN
- 9791165256715
- ECN
- -
- 출간 정보
- 2021.05.06. 출간
파벽 상세페이지
리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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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키워드
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 동양시대물
*작품 키워드 : 초능력, 라이벌/앙숙, 능글남, 절륜남, 능력녀, 외유내강녀
*남자주인공 : 수연청 - 수(水)국의 제일가는 명문 주가(酒家)의 공자. 귀신보다 무서운 건 사람이라고 믿는 염세적인 성격. 어차피 죽으러 가는 길 좀 조용히 가고 싶은데, 온갖 일에 참견하고 다니는 소흔이 피곤하기만 하다.
*여자주인공 : 염소흔 - 화(火)국의 수도 홍안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인 온천장집 막내딸. 특유의 싹싹함과 귀염성 있는 성격. 어떻게든 접견을 마치고 살아 돌아가고 싶은데, 도움은 못 줄망정 초를 치는 연청이 미워 죽겠다.
*이럴 때 보세요 : 신비로운 사건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살아서 돌아가라, 소소.”
파벽작품 소개
<파벽> 밀밭 작가 대표작 <파벽> 개정판!
바야흐로 귀(鬼)가 인간을 지배하는 시대.
인간들은 살기 위해 귀왕(鬼王)에게 사신단을 보내지만
멀쩡히 살아 돌아온 자는 손에 꼽을 정도다.
그리고 그 사신단 중 한 명으로 발탁된 염소흔은
이미 제 초상을 치르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살아 돌아가리라 다짐한다.
한데 사신단 동료 수연청이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그거 아세요?
무기를 안 가져온 사신은 연청 공자밖에 없다는 거?”
“꼬마야.”
“……?”
“저리 가지 않겠느냐?”
비딱한 시선과 흐트러진 옷차림은 그렇다 치자.
“하지만 서로 안면을 터야 얼른 유대감을…….”
“곧 죽을 처지에 유대감은 무슨.”
내일 죽어도 이상할 거 없다는 저 태도가 무척 거슬린다.
이러다가는 귀왕을 만나기도 전에 기운이 빠져 죽을 터.
과연 소흔은 무사히 접견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을까?
***
“처음은…… 아프다던데.”
연청은 지독한 쾌감에 눈을 질끈 감았다가 떴다.
“불공평하다 하겠군. 나는…… 나는…….”
그가 나직이 속삭였다.
“미치도록 좋거든.”
#동양시대물, #능글남주, #햇살여주, #초반혐관, #후반달달
*표지 디자인 : 돼지케이크
이 책이 포함된 세트 도서
저자 프로필
목차
목차
序
一. 사신
二. 녹주의 등롱
三. 영주의 귀시
四. 깊어가는 정
五. 무주의 저주
六. 귀왕
終
後. 수가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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