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7.09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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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키워드: #일상물 #현대물 #첫사랑 #짝사랑 #재회 #능력공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집착공 #순정공 #짝사랑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재벌공 #다정수 #허당수 #평범수 #순정수 #짝사랑수
*인물 소개:
- 최설 (공): 일찍이 어머니를 여의고 외할머니와 함께 살면서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공부 운동 무엇 할 거 없이 필사적으로 노력해왔다. 그러나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그 노력이 무색하게 아버지의 강제로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십 년 후 사고로 열일곱 살 이후의 기억을 잃고, 어느 시골 마을에서 한여름을 만난다. 그와 함께 살게 되며 차근히 되살아 나는 기억과 함께 마음을 키워나가던 어느 날, 갑자기 그를 찾아온 한 사람에 의해 멈춰 있던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 한여름 (수): 군대를 다녀온 후 방황하는 취준생으로 휴학 후 시골에 있는 외갓집 본가에서 살고 있다. 일년 동안 시골 생활에 적응하며 살던 어느 날,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며 첫사랑과 재회한다. 처음에는 외면하려 했지만 기억을 잃은 후, 불안해 보이는 그를 외면하지 못하고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마음이 자꾸만 흔들린다.
*이럴 때 보세요
- 무더운 여름,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이 떠오를 때.
- 마음 시린 겨울, 쓸쓸했던 짝사랑의 추억이 생각날 때.
- 잔잔한 힐링이 필요할 때.
*공감 글귀: “겨울이 되면 여름의 뜨거운 태양이 그립다. 그리고 여름이 되면 뼛속까지 시린 겨울이 그리워진다. 여름은 언제나 겨울이 그리웠다. 그렇다면 겨울은 여름을 그리워했을까?”
작품 소개
어떻게 네가 여기에 있는 걸까?
“최설?”
“……나질 않아.”
“뭐라고?”
“기억 안 난다고. 전부.”
***
무더운 여름날, ‘한여름’은 평소 보살펴주곤 했던 길고양이 한 마리가 급발진한 차에 치일 뻔한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다행히 고양이는 무사히 자리를 피했지만, 차는 전봇대를 그대로 들이받고 말았다. 놀라서 차로 다가간 여름은 운전석에 쓰러져 있는, 잊고 살던 고등학교 시절의 첫사랑 ’최설’과 재회한다.
최설은 병원에서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지만, 머리를 크게 다쳐 열일곱 살에서 기억이 멈춘 상태였다. 여름은 기억상실증 증세가 나아질 때까지만이라도 그를 돌봐줘야겠다는 생각에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하지만 둘 사이에는 크고 작은 일이 계속 쌓이고, 함께 지내는 시간은 끝날 기약도 없이 길어진다.
그렇게 여름을 지나 가을까지 계절이 바뀌는 동안, 다 잊었을 거라 생각했던 첫사랑을 향한 감정이 자꾸 되살아나려고 하자 여름은 혼란스러워한다. 지난 사랑이 다시 이뤄질 수 없을 거라는 걸 상기하며 마음을 다잡을 즈음, 여름의 집으로 최설을 찾는 낯선 사람이 방문하는데….
작가 프로필
- 애증 (달빛유령)
- 여름은 겨울을 그리워한다 (달빛유령)
- 여름은 겨울을 그리워한다 (달빛유령)
- 여름은 겨울을 그리워한다 외전 (달빛유령)
- 부도덕한 감상 (외전증보판) (달빛유령)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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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글몽글하고 공수 이름과 내용의 연결이 너무 좋아요 ㅜㅜ
knh***2022.08.05외전기다릴게요 따듯한글이었어요 최설이랑여름이랑 행복하면좋겠네요
kam***2022.03.29아 좋아요 뭔가 따뜻한것이 느긋하니..최설도 여름도~~~
mym***2022.01.12잔잔하고 몽글몽글해요 별 사건 없는데도 재밌어요 이제 외전 주시죠~
pig***2021.12.05제목이 넘 시적이에요. 매우매우 마음에 들어요. 여름이 캐릭터 때문인지 생각했던 것 보다 밝고 경쾌합니다. 대사도 좋고 문장도 너무 좋아요.
8rn***2021.11.16하아... 스토리는 과거 사건을 가려둔채로 둘이 시골생활하면서 썸타는 이야기에요... 점점 전말이 나오는데... 글이 은은하면서도 맛있는게 비타민사탕먹는 기분입니다... 글고 종종나오는 섹텐으로 작가님이 얼마나 씬장인인지 느낄수 있었어요... 외전 진짜 기다리게되는.... 잘읽었습니다 ㅠ
dld***2021.11.15잠깐 쉬는 타임용으로 한번 읽기 좋은 것 같아요. 공이 가끔씩 돌아버린 것 같은 눈을 하는게 정말 말도 안되게 좋습니다! 잔잔한 듯 하면서도 그렇지 않은게 포인트에요
asj***2021.11.12이벤트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구매하며 보고 있었어요. 너무 재미나네요. 이렇게 완결아는거 맞나요? 외전 더 없나요~ 그때 호텔에서 뭔일 있었는지 넘 궁금해요~ 더 이야기 해주세요~~
jsh***2021.11.12잔잔하니 좋은 작품 만났네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보기 좋아요 완결까지 쭉 달려 가겠습니다
kil***2021.11.12여름에 시작해서 겨울에 끝나는 이야기 현실 계절을 따라가서 몰입감이 더 크지 않았나 합니다 정말 따뜻한 이야기예요 추천합니다~~~~~
gim***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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