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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의 초상 상세페이지

L의 초상

  • 관심 29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1,200 ~ 3,200원
전권
정가
14,000원
판매가
14,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4.05.1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2061364
ECN
-
소장하기
  • 0 0원

  • L의 초상 (외전)
    L의 초상 (외전)
    • 등록일 2024.10.11.
    • 글자수 약 3.8만 자
    • 1,200

  • L의 초상 4권 (완결)
    L의 초상 4권 (완결)
    • 등록일 2024.05.18.
    • 글자수 약 12.1만 자
    • 3,200

  • L의 초상 3권
    L의 초상 3권
    • 등록일 2024.05.18.
    • 글자수 약 12.1만 자
    • 3,200

  • L의 초상 2권
    L의 초상 2권
    • 등록일 2024.05.18.
    • 글자수 약 11만 자
    • 3,200

  • L의 초상 1권
    L의 초상 1권
    • 등록일 2024.05.26.
    • 글자수 약 9.8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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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물, 일상물, 잔잔물, 애절물, 쌍방구원, 컬러버스
-작품 키워드: 첫사랑, 무심공, 재벌공, 계략공, 유죄공, 시한부공, 사랑꾼공, 존댓말공, 수한정자낮공, 화가수, 직진수, 게이수, 집착수, 적극수, 주접수, 여우수, 짝사랑수, 금사빠수

*인물 소개
(공) 라빈 요제프 그로스베너 (37세)
전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떨치는 영국 명문가 ‘웨스트민스터’ 가의 8대 공작. 영국 런던 및 미국 월가 전역에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유명한 그로스베너 뱅크 지주사의 CEO이기도 하나 극비리에 활동한다.
그의 세상은 태어날 때부터 흑백이었다. 아무도 모르는 그의 비밀이다. 날 때부터 죽음이 예정된 시한부 ‘논’. 그는 늘 죽음만을 생각했다. 그에게 있어 삶은 미련을 둘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견고한 생각은 필연적으로 흔들리게 된다.
라빈 요제프는 사업차 방문한 파리 공항에서 20살의 낙도원과 우연히 스친다. 그때, 라빈 요제프는 처음으로 ‘색’을 구분했다. 오직 낙도원의 주변으로만 알록달록한 색상들이 솟구쳤다. 그러니까 그 순간만큼은 낙도원이 라빈 요제프의 세상이었다.
바로 그날, 라빈 요제프는 생각했다. 저 자그마한 빛처럼 아름다운 것이 색이라면, 이 세상도 욕심내어볼 만하겠다고.
그로부터 십 년 뒤, 라빈 요제프는 저처럼 망가진 낙도원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예정된 죽음까지는 단 삼 년이 남았을 뿐이었다. 자신의 노드인 낙도원이 연애를 시작하고 끝내는 기간인 그 삼 년.
* 기믹 : “신께 빌었습니다. 내게는 단 한 사람이 될 당신을 보내 달라고.”

(수) 낙도원 / 아샤 페르디난드 낙 (32세)
현재 프랑스에 거주 중인 무명의 화가. 만 31세. 미국 하와이에서 출생. 샌프란시스코에서 남부럽지 않은 유년 시절을 영위한 후, 14세에 대한민국 서울시로 이주한 한국계 미국인. 삼남일녀 중 늦둥이로 태어나 애지중지 고생을 모르고 자랐다.
어떤 고난이든 금세 지나갈 하루에 불과하다고 믿는 그는 애정에도 비슷한 가치관을 가졌다. 뭐든 쉽게 생각하는 만큼 사랑에도 쉽게 빠진다. 그만큼 쉽게 질리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연애는 늘 삼 년을 넘기지 못했다. 아이러니하게도 낙도원은 지속되지 않는 애정에 결핍을 느끼곤 했다.
12월 31일, 갈증을 느끼면서도 자유로운 관계를 표방해 왔던 그의 인생에 새바람이 불어온다. 라빈 요제프라는 남자가 나타난 것이다.
낙도원에게 라빈 요제프는 욕망의 집합체였다. 낙도원은 그를 탐냈다. 오직 자신을 통해 색을 볼 수 있다는 라빈 요제프를 끊임없이 탐구한 끝에 그의 죽음까지 관여하게 된다.
* 기믹 : “부디 나를 원(願)하여 주세요. 원(怨)할 일 없도록, 더없이 아름답도록 나의 마지막까지 간절히 앓아주세요.”

*이럴 때 보세요: 서로가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인 공수의 쌍방 구원 서사가 읽고 싶을 때, 서정적이고 애절한 작품을 독특한 소재와 함께 즐기고 싶을 때.

*공감 글귀: 그대는 살기 위해 사랑하는가. 사랑하기 위해 사는가.
누군가 묻는다면 낙도원은 이제 자신의 답을 자랑할 수 있었다.
그저 당신을 보기 위해 눈을 감을 뿐이라고.
이제 당신의 이야기가 끝났으며 나는 색의 유언을 들어줬으니, 마침내 우리의 이야기가 시작될 차례다.
L의 초상

작품 정보

영국의 고귀한 혈통으로 이름이 난 귀족 가문의 수장, 라빈 요제프.
정치계는 물론 금융계까지, 런던을 비롯해 영국 전체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가지고 태어난 것 같은 그는 사실 일찍이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세상이 무채색으로 보이는 희귀병, '논'.
운명의 상대인 '노드'를 만나 꾸준히 접촉해야만 색을 볼 수 있으나 만나지 못할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 사망한다.

그리고 만 1세에 '논' 판정을 받은 사망예정자, 라빈 요제프.
살아갈 의지를 상실한 그의 앞에 낙도원이 나타난다.
빛과 색의 세계를 사랑하는 낙도원.
라빈 요제프에게 색을 그려줄 화가.
유일한 색을 보여줄 수 있는, 단 하나뿐인 '노드'.

라빈 요제프는 그런 도원에게 자신의 영정 초상화를 그려달라 제안하고,
도원은 남은 것이 죽음뿐인 듯한 라빈을 그냥 놓아둘 수 없어 제안을 받아들인다.
아니, 그뿐일까. 이미 첫 만남에서 도원 또한 라빈에게 매료되어 있었다.

'그대는 살기 위해 사랑할 것인가,
사랑하기 위해 살 것인가.'

죽음과 사랑의 경계에서, 두 남자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데…….

***

죽음을 앞둔 남자는 평생 색을 구분하지 못하였고, 그를 살리고 싶어 하는 또 다른 남자는 평생 반짝이는 사랑을 갈망했다.
이 두 사람은 살기 위해 사랑하며, 또 사랑하기 위해 ‘함께인 삶’을 희구하게 된다. ‘색’을 통한 작은 변화이다.
평생 흑백의 세상에서 시한부 인생을 살아야 하는 '논', 그리고 그런 논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노드'.
각자의 결핍을 가지고 있던 논과 노드가 만나 상대의 유일한 존재가 되어 서로를 구원하는 쌍방 구원 서사.

***

*이 작품은 픽션이며, 작품 속 설정 및 기관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작품에서 여러 언어로 쓰이는 호칭과 말투는 한국어에 어울리게 의역하였습니다.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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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구매자 별점
4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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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개란에 신체스펙 적어두는 작품이 얼마나 감사한지 알게 됐습니다... 수가 덩치 큰 멀대인 줄 알았으면 안 샀어요 글 분위기 자체는 낭만적이고 괜찮았는데 중간에 팍 식었네요

    ser***
    2024.05.28
  • 오늘 1권을 읽고 끝나면 리뷰를 쓸 거야! 정말 마음에 들어. 정말 좋은 작가야! 이 소설에 감사드립니다. 26.05.24 나는 3일 만에 모든 책을 다 읽었어! 나는 도원과 라빈을 사랑해. 나는 그들이 최고의 삶을 살고 영원히 함께 행복하길 바라!

    hud***
    2024.05.27
  • 내용이 너무 독특해서 구매했습니다^^ 수가 당차서 좋은 것 같아요

    sjy***
    2024.05.25
  • 컬러버스라는 설정이 신선하게 느껴지네요. 마침 며칠 전에 런던의 대지주라는 웨스트민스터 공작에 대한 이야기를 봤어서 공이 그 공작이라는 설정이라 더 흥미롭게 느껴져요. 남주는 무명의 화가지만 주눅들어 있거나 하지 않고 꽤 자유로운 영혼이라 이런 두 사람의 이야기가 컬러버스의 상대라는 설정에서 어떻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my6***
    2024.05.25
  • 전작에 이어 작가님 작품은 두번째로 접하는데 은근히 집중해서 읽히는 흡입력이 있어요

    nep***
    2024.05.25
  • 전작인 우리집 고양이~도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이번 작품도 참 좋습니다.

    mon***
    2024.05.25
  • 컬러버스 좋아해서 구매했어요

    poi***
    2024.05.25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poi***
    2024.05.22
  • 정말 독특한 사랑이야기였음 이런 사랑도 있구나

    coe***
    2024.05.22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cv***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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