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를 전전하다 54세에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5년 만에 70억 자산을 일군 저자의 책이 출간됐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이래 26번의 부동산 규제가 가해진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다. 책에는 저자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산을 불린 과정과 저자가 50대에게 상담해 주며 이들이 거둔 성공 사례를 함께 담았다.
남편과 함께 운영하던 사업이 예상치 못한 이유로 폐업하게 되었다. 저자 나이 54세였다. 노후는커녕 앞이 막막해진 저자는 그나마 모아놓은 돈을 어떻게든 지켜내고 싶어 시작한 게 부동산이었다. 부동산을 잘 알아서가 아니었다. 54세까지도 전세를 전전했었다. 은행 예·적금, 주식, 가상화폐 투자도 알아보았지만 내 나이에 맞는 투자는 부동산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5년 후에 부동산 자산은 70억 원을 넘었다. 저자는 사업을 계속했어도 이렇게까지 자산이 늘어나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냥 얻어진 건 아니다. 도대체 부동산 정보는 어디에서 구하는지, 어떤 부동산 물건을 어느 정도 돈으로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기만 했다. 물건 고르는 판단을 잘못해 손실을 보기도 했다. 이렇게 바닥부터 하나씩 경험을 쌓아 올리며 한 가지 사실을 처절히 깨달았다. 50대는 30대, 40대와는 부동산 투자 접근 방법이 완전히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젊었을 때는 큰돈을 잃게 돼도 다시 일어설 기회가 충분하지만 50대는 다르기 때문이다. 같은 부동산 물건을 투자하더라도 50대는 철저하게 안전성을 먼저 봐야 한다. 한데 주변의 상당수의 50대가 젊은 사람처럼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현장에서 보면서 깜짝 놀라게 되었다.
저자는 자신이 고통스럽게 겪었던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그렇게 깨달은 50대에 맞는 부동산 투자를 공유하고 싶어 책을 썼다고 말한다. 부동산 정보를 찾는 법부터 70억 원 자산을 불린 과정, 50대에 맞는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 원칙을 하나도 빼지 않고 넣었다. 저자가 상담한 수많은 50대가 노후 준비를 부동산으로 끝냈다. 집이 없는 50대부터 한 채만 있는 50대까지. 여유자금 5백만 원에서 수억 원까지. 처한 상황과 여윳돈 규모에 따라 50대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가감 없이 담았다.
자신이 50이 넘어서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기에 늦게 시작하는 사람들의 고충을 잘 안다. 저자 역시 형제 중에도 주위 사람 중에도 가장 늦게 내 집을 마련했다. 이 책을 집어 든 독자께 말해주고 싶다. 늦어도 괜찮다고, 아직도 기회는 많다고.
작가 소개
현재 임대사업자로,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결혼하여 전업주부로 생활하다가, 남편이 직장생활 9년을 마치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함께 사업에 뛰어들었다. 직원 몇십 명을 두고 단체급식소를 9년 동안 운영했다. 그런데 예기치 않았던 난관에 부딪혀 폐업을 하게 되면서, 사업으로 번 돈을 묻어두자는 마음으로 부동산 투자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그때가 달리는 말에 올라탔던 시기였다. 서울이 상승 직전일 때 노른자 부동산을 사게 되었다. 그러면서 암흑과도 같았던 현실에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되었다. 지금은 또 다른 희망과 꿈을 안고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과거에는 부에 대한 갈망을 가지고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 속에서 몸부림을 쳤다. 그런데 부동산 투자를 통해 봇물이 터지듯 경제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고 투자 마인드가 깨면서 전업투자자가 되었다. 경험해본 사람만이 아는 힘이 있다.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독자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카페 활동 및 상담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보물지도 20』 등이 있다.
유튜브: ‘작가 태재숙’
인스타그램 : jaesooktae
리뷰
4.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