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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상세페이지

책 소개

<아이슬란드> 미소와 소평의 ‘사진으로 떠나는 여행’ 시리즈 여섯 번째 책. 2019년 가을에 한 달간 아이슬란드의 “굴키스탄 창작센터 (Gulkistan Creativity Center)”에서 작가로서 생활하며, 또 아이슬란드 전 지역을 여행하며 찍은 사진 150여 컷과 여행 노트를 담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에서 늘 빠지지 않는 곳 아이슬란드. 그러나 아주 멀고, 여행 정보도 부족하고, 비용도 많이 들어, 가기가 쉽지 않은 나라. 저자는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차로 한 시간 반쯤 떨어진 ‘라가바튼’이라는 한적한 온천 마을에서 한 달간 살며, 그곳의 자연과 생활을 체험할 수 있었다. 주변에 호수와 폭포가 많아 물이 풍부하고, 화산과 온천이 가까이 있어 불의 나라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곳이었다. 카메라로 아무 데나 찍어도 화보가 될 만큼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누리는 그곳 사람들의 넉넉한 삶이 부러웠다.
교통도 불편하고 물가도 상당히 비싸지만, 창작센터에서 미국・스페인 출신 작가들과 어울리며 현지인처럼 지낸 것도 멋진 경험이었고, 레지던스 끝난 뒤 링로드를 따라 아이슬란드를 한 바퀴 돌며 장엄한 자연을 만난 것도 잊을 수가 없다. 그중 남부 여행에서 빙하 트레킹을 해본 것, 동부 여행에서 앞이 전혀 안 보이는 안개를 헤치고 숙소를 찾아간 일, 북부 여행에서 미바튼 에메랄드 물빛의 온천을 즐긴 것, 서부 여행에서 피오르와 기가 막힌 오로라를 본 행운 등이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다.
코로나19로 모든 여행이 어려워진 지금, 이 책이 독자에게 아이슬란드의 멋진 자연풍광을 대신 전해주고, 훗날 여행을 계획하는 이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며, 사진 애호가에게는 멋진 작품을 보여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내가 지금 묵고 있는 곳은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라가바튼(Lagarvatn)이란 마을입니다. 앞 소식에서 이 동네가 얼마나 작은 곳인지 썼지만, 그래도 아이슬란드 지도를 펼치면 마치 큰 도시처럼 표시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구가 50만도 안되는 나라, 게다가 그마저 절반은 수도에 모여 사니, 이런 쪼끄만 마을도 후한 대접을 받는 듯합니다. 하여튼 라가바튼처럼 지명에 ‘바튼’이 붙은 곳이 많은데, 여기 말로 ‘호수’를 뜻한다고 하는군요. 라가 호숫가에 위치한 마을이란 뜻이겠습니다.”

“날을 잘못 선택했나 싶게, 란드만나나우가르에 도착했을 땐 하늘이 흐리고, 트레킹 도중 산에 올랐을 땐 비마저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맑고 햇살이 쨍쨍하게 나야 황금색으로 빛나는 산의 색깔이 선명하게 사진에 찍힐 터인데, 내내 아쉬웠습니다. 아이슬란드에 겨울에 오는 사람들은 아예 하이랜드에는 들어올 수조차 없다니, 이마저 다행이라 여길까요. 눈이 오면 접근이 불가능하고, 며칠 후면 여기도 폐쇄될 거라 하더군요. 4시간 반 하이킹을 끝낸 후, 날씨가 을씨년스러워 무료 노천온천에도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더군요. 밖은 추운데 김이 모락모락 나는 냇물에 몸을 담그고 있는 사람들을 신기하게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오늘 하루는 얼음과 만나는 날이라 할 수 있을까요? 빙하가 끝나고 내 차를 링로드로 끌고 나와 다시 앞으로 갑니다. 다음에 간 곳은 작은 퍌살론(Fjallsarlon)과 아주 큰 요쿨살론(Jokulsarlon)입니다. 모두 빙하 호수입니다. 여름엔 빙하 얼음덩어리가 둥둥 떠다니지만, 겨울엔 얼어붙기도 하겠지요. 물 위에 드러난 얼음덩어리보다 물 밑에 안 보이는 얼음이 훨씬 크다고 하잖아요. 그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호수에 떠 있는 장면은 참 장관이지요. 요쿨살론의 물이 병목처럼 좁은 수로를 흘러 바다로 흘러가는데, 그 바다 쪽 해변을 다이아몬드 비치(Diamond Beach)라고 부릅니다. 특이하게도 영어식 이름으로요. 요쿨살론에서 흘러내린 빙하 얼음덩어리가 해변의 검은 모래 위에 여기저기 흩어져 신기하고도 멋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저자 소개

미소와 소평은 함께 여행하며 ‘사진으로 떠나는 여행’ 시리즈를 내고 있다. 1권 『모로코』, 2권 『발칸』, 3권 『미얀마』, 4권 『독일』, 5권 『쿠바』, 그리고 이 책 6권 『아이슬란드』에 이어 곧 7권 『페로제도 | 노르웨이』를 출간할 예정이다. 미소는 사람이 곧 풍경이라 믿고 삶의 내면을 빛과 어둠에 투사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소평은 인간의 모든 갈등과 희망이 결국 사람에서 온다는 것을 글로 말하려 애쓰고 있다.

목차

✺ 아이슬란드 여행지도
✺ 들어가는 말
01 온천마을에 자리를 잡고
02 내가 사는 곳을 소개해드려요
03 폭포 폭포 폭포
04 빵 굽는 호수
05 야생 산딸기 잼 만들기
06 미국 시인 마샬의 시를 읽어드려요
07 하이랜드, 아름다운 오지
08 팍시 양몰이 축제
09 남부 짧은 여행, 빙하를 만나다
10 비와 무지개
11 게이시르, 간헐천의 신비
12 아이슬란드의 진정한 주인은 이끼랍니다
13 오로라야, 너 어디 있니?
14 주상절리와 검은모래 해변
15 '우리동네' 감춰둔 폭포들
16 앙증맞은 분화구와 노천온천 계곡
17 레이캬비크 시내 뚜벅이 여행
18 남부여행 _ 빙하 트레킹, 그리고 얼음호수
19 동부여행 _ 링로드, 길 없는 길을 달리다
20 북부여행 _ 미바튼 호수와 검은 화산
21 서부 피오르에서 만난 오로라
22 서부여행 _ 스내펠스 국립공원
✺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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