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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해에 온몸을 던지다 상세페이지

여행 해외여행

에게해에 온몸을 던지다

사진으로 떠나는 여행 9
소장전자책 정가12,000
판매가12,000

에게해에 온몸을 던지다작품 소개

<에게해에 온몸을 던지다> 미소와 소평의 ‘사진으로 떠나는 여행’ 시리즈 아홉 번째 책입니다. 2023년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거의 한 달간 그리스를 여행하고 나서 쓴 여행기와 사진을 엮었습니다. 이번에는 여행 다니는 동안 일기 쓰듯 메모를 작성한 덕분에, 여행 끝난 뒤 훨씬 수월하게 비교적 세밀한 여행기를 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예전보다 많이 편집해 넣었습니다. 그 결과 이 책은 이전 시리즈에 비해 양도 많고 내용도 풍부해진 듯합니다.
산토리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다섯 손가락에 늘 꼽힌다고 합니다. 산토리니뿐 아니라 그리스는 어딜 가나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갖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서양 문명이 시작된 곳, 그래서 그리스 곳곳에 고대문명의 유산이 풍성하게 남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특히 크레타를 중심으로 한 섬에서부터 그리스 내륙 메테오라에 이르기까지, 어디에서나 신과 인간이 함께 어울려 살아온 이야기가 넘쳐나,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고대문명의 화려함과는 달리, 오늘날 그리스의 경제가 사뭇 불안정하다고 하다고 해서 내심 걱정했는데, 여행자의 눈으로 보기에 심각한 정도는 아닌 듯해 다행이었습니다.
아무쪼록 제대로 여행기를 써보겠다는, 묵은 숙제를 마친 것 같아 기분이 상쾌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많이 넣다 보니 필자가 모델(?)로 들어간 사진도 꽤 여러 컷 포함되어, 조금 겸연쩍은 생각도 듭니다. 부디 이 책의 글과 사진이 그리스로 여행을 떠나실 분에게, 또 그리스 문화에 관심을 두고 계시는 분에게, 적절한 안내가 되길 희망합니다. 최선을 다해 정성을 기울였지만 부족한 점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응원과 제언을 기다리겠습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미소와 소평은 함께 여행하며 ‘사진으로 떠나는 여행’ 시리즈를 엮고 있다. 지금까지 1권 『모로코』, 2권 『발칸』, 3권 『미얀마』, 4권 『독일』, 5권 『쿠바』, 6권 『아이슬란드』, 7권 『노르웨이 페로제도』, 8권 『멕시코』, 그리고 이 책 『그리스』를 냈다. 미소는 사람이 곧 풍경이라 믿고 삶의 내면을 빛과 어둠에 투사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소평은 인간의 모든 갈등과 희망이 결국 사람에서 온다는 것을 글로 말하려 애쓰고 있다.

목차

• 머리말
• 여행지도 및 일정계획

|프롤로그|
1. 여행을 시작하며

|크레타|
2. 카잔차키스의 흔적을 찾아
3. 뜨거운 태양 아래 트레킹하기
4. 에메랄드 비치 & 핑크 비치
5. 고대문명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산토리니|
6. 푸른 바다, 하얀 집, 노란 석양

|밀로스|
7. 사라키니코, 세상의 모든 매혹
8. 에게해에 온몸을 던지다

|미코노스|
9. 뚜벅이로 미코노스 골목을

|아테네 델피 메테오라|
10. 아직도 신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
11. 내겐 어떤 신탁을 주시렵니까

|에필로그|
12. 여행을 마치며

•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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