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2.0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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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5.3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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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손가락을 넣고, 긁고, 닦으면서 그는 꿋꿋이 섹스가 아니라고 말했다.
“섹스가 아니면 뭔데. 세정? 청소?”
그는 늘 이런 식이었다.
해달라고 부탁한 적도 없는 일들은 솔선수범하면서도
정작 내가 원하는 것은 주지 않았다.
사랑한다는 말, 단 한마디조차.
[이 이야기는 논픽션입니다. 실재하는 인물, 사건, 단체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대로
우리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기로 했다.
제 음란한 상상을 옮겨놓는다고 해서
그 누구도 알아보지 못할 테니까.
……하지만 그건 오산이었다.
소설가 세언과 묵묵히 그의 곁을 지키는 의겸
그 두 사람의 거짓말 같은 사랑 이야기.
은우 BL 장편 소설 <논픽션>
작가 프로필
- 설국에 여름 (은우)
- 흐르는 바다 (은우)
- 시네마 베리떼(cinéma vérité) (은우)
- 용과 모란 (은우)
- 망국의 왕에게 신의 은총을 (은우)
- 오메가 목장에 어서 오세요 (은우)
- 천리향의 제국 (은우)
- 봄꽃 (은우)
- 논픽션 (은우)
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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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공도 인권이 있어여... 물론 공수 입장에서야 서브는 모브일 뿐일지라도 보는 제가 다 안타까울 정도로 무시당해서 좀 슬픔ㅠㅠ 수가 서브 가지고 노는 기분이라 보는 내내 기분이 떨떠름했네여
g0o***2020.03.26작가님 글을 읽을때면 항상 삶에 초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보여서 늘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 작품의 세언이가 저에게 그런 의미로 다가왔어요. 늘 좋은 필력의 작품, 단단한 작품 감사드리며 차기작도 응원하고 싶습니다
gih***2019.12.21음..........공의 태세변환이 너무억지스러워요 우디르급 태세전환이네요 그리고... 스포 스포 스포 스포 스포스포 스포 결국 서브공과안잔건가여ㅡㅡ...이렇게사람을낚을수가......무슨 잔거처럼 다묘사해놓고 사실뻥이었다라니... ;;
use***2019.12.11수가 아주아주 문란수에요 전체를 다 읽지못했지만 지금 읽은 분량에서만큼 수한테 느낀건 전 솔직히 읽으면서 수한테 공감하지는 못했어요 공을 사랑한다면서 수가 함부로 너무 쉽게 몸을 굴리고 또한 첫사랑 상대도 있고 (물론 그상대와 섹스도 했음)그 상대와 헤어지면서 맘껏 삐뚤어질테다를 온몸으로 보여주고 메인공 후배랑도 호시탐탐 섹스할 생각하고... 불구하고 공한테 자길 사랑안해준다고 중2병 수준으로 찌질하게 굴면서 자기 수준을 벼랑끝으로 몰고가고...공을 괴롭히면서 그러면서 수는 또 그 상황에 극도의 쾌감을 느끼고... 공은... 수가 돌았다면 돌은자 옆에 더 돌은자 느낌...헌신공 키워드를 전 오지랖이라 봅니다 그 오지랖이 저세상 오지랖ㅠㅠ 너네 뭐하냐?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쌍방 삽질이 오집니다ㅠㅠ 전 이쯤에서 쉬었다 가야겠어요 리뷰는 마저 읽은후 다시 남길께요 ㅠ 흠... 메인공이전 사귀였던 애인이랑 헤어지고도 자살시도 공에게 차인후에도 자살시도...그러고 나서 후에 무뜬금 공후배인 서브공인듯 하지만 서브공이 아닌 사람이랑 수가 연애하자고 해놓고 데이트도 했는데 전개가 왜 갑자기 공이랑ㅋㅋㅋㅋ 섭공 아주아주 안좋아 하지만 이런식의 전개는 별루인데 ㅠㅠ (준욱이 존재 사라짐... 수가 사과도 없었음 )전 순간 현실이 아닌 수가 쓰고 있는 비엘 책속의 이야기 인줄 알았음 ㅠㅠ 근데 가상이 아닌 현실ㅠㅠ 주인수의 감정 진짜 노이해~~ 사랑과 사람이라는 객체가 수한테는 그냥 소모품인듯...주인수인 얘가 그렇다고 사랑받지않고 자란 아이도 아닌데 절대 애정결핍으로 볼수 없었음... 공이 그냥 아까워 ㅠㅠ
miw***2019.12.09재밌게 잘 봤어요 ...
******2019.12.08흡입력 쩌네요. 중간중간 지뢰 몇 군데 있었지만 필력에 넘어갔습니다. 자까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네요.
gkf***2019.12.08이거 나오기만 기다렸어요 선덧글 후감상
jub***2019.12.07헌신공 좋아요 작가님 문체도 맘에 들어요 재밌게 읽고있는중 형사공 헌신공 무심공 집착공 작가수 예민수 상처수 삽질 애절 작가님 글 진짜 잘쓰시네요ㅠㅜㅠㅜ 와 취향 범벅.. 말솜씨 없는 내가 싫다ㅠㅠㅋㅋㅋㅋㅋ
ooo***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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