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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에반젤린의 날

소장전자책 정가2,000
판매가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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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에반젤린의 날작품 소개

<성 에반젤린의 날>

함께 밤을 보내는 사람과 영원한 사랑에 빠진다는 성 에반젤린의 날.
짝사랑에 지친 엘리나는 홧김에 퇴폐적인 가면무도회에 참석한다.

“괜찮으십니까?”

공교롭게도 곤란에 빠진 그녀를 구한 것은 짝사랑 상대, 테렌스 칼리움 대공.
엘리나는 필사의 용기를 낸다.

“저는, 저는 어떠세요? 함께 밤을 보낼 사람을 찾기 위해 온 거, 아닌가요?”

그러나 대공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고,
순간 울컥한 엘리나는 다시 한번 그를 유혹해 보는데….

“저 잘할 수 있어요. 저랑 있어요.”
“잘, 할 수 있다.”

으득, 이를 가는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착각인가?

“그건, 그건 안 들어갈 거예요…!”
“분명, 잘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 긴장 풀어야지.”
“응, 흐으…. 전하….”

충동적인 밤을 보낸 뒤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그를 피해 다니는 엘리나.
그런데 대공이 그녀의 정체를 알아낸 것 같다!

“이렇게 젖어 놓고, 날 떠나서 어쩌겠다고.”
“전하, 그게 아니라, 흐읏!”

엘리나는 오해를 풀고 그와의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저자 프로필

팡두두

2022.07.1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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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출간작 : <소원을 말할 땐 구체적으로>, <성기사는 꿈을 꾼다>, <공작가의 솜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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