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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늦고 상처는 깊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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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늦고 상처는 깊다

소장전자책 정가2,500
판매가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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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늦고 상처는 깊다작품 소개

<후회는 늦고 상처는 깊다>

왕녀 중 하나가 나라의 존속을 위한 힘을 담아 두는 그릇, ‘폴렌’이 되어야만 하는 왕국.
주기적으로 양기를 채워 주지 않으면 쇠약해져 죽는 폴렌은,
원하는 남자를 ‘짝의 계약’으로 묶을 수 있다.

그리고 죽은 언니를 대신해 폴렌이 된 이브는…
언니의 연인이었던 막시밀리언을 지목한다.

“왕녀님! 아… 제발, 그, 그만두세요!”
“내 안을 이렇게 찔러 대면서… 나를 외면하는 거 우습지 않아? 아니면….”

이브는 상체를 막시밀리언에게로 숙였다. 자신을 무시하는 남자를 괴롭히고 싶어 아픈 이름을 부러 꺼냈다.

“아니면, 이걸… 이사벨의 구멍이라고 상상하고 있는 거야?”

막시밀리언이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어찌나 세게 깨물었는지 금세 피가 흘러나왔다.
죽은 연인의 이름에 눈물 대신 피를 흘리는 남자를 보며 이브는 천천히 허리를 흔들었다.

“그럼, 막시밀리언. 부탁해 볼래?"
“부, 탁…?”
“‘이사벨, 나를 따먹어 줘’라고 말해 봐. 그럼 그만둘게.”


저자 프로필

경도180

2022.11.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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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
#3
#4
#5
#6
#7
#8
#9
#10
#11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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