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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인두겁을 쓰고 제자를 맞이하다 상세페이지

스승의 인두겁을 쓰고 제자를 맞이하다

  • 관심 41
비바체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400 ~ 3,200원
전권
정가
3,600원
판매가
3,6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3.10.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2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9633925
ECN
-
소장하기
  • 0 0원

  • 스승의 인두겁을 쓰고 제자를 맞이하다 (외전)
    스승의 인두겁을 쓰고 제자를 맞이하다 (외전)
    • 등록일 2023.12.10.
    • 글자수 약 8.5천 자
    • 400

  • 스승의 인두겁을 쓰고 제자를 맞이하다
    스승의 인두겁을 쓰고 제자를 맞이하다
    • 등록일 2023.10.06.
    • 글자수 약 10.1만 자
    • 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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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인두겁을 쓰고 제자를 맞이하다

작품 정보

[본편]
얻어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때리고, 가두고, 굶기고, 급기야는 모친의 장례까지 지킬 수 없게 한 악질 스승, 송초문.

진묵은 저를 괴롭힌 송초문을 인간 돼지로 만들고, 그의 외모를 본뜬 인두겁을 써 ‘송초문’인 척 행세한다.
머잖아 입문할, ‘송초문의 조카’로 알려진 사청고를 곁에 들이기 위해서….
그 이유는 피에서 피로 연좌되는 복수심 때문이었다.

‘너와 가족의 정을 만들어 보련다.’

피맺힌 원한을 송초문의 조카 사청고에게 덮어씌워 그와 가족의 정을 쌓으려는 진묵.
…하지만 미운 여덟 살 사청고는 발칙하고 무도한 어린놈이었다.
손가락 깨물기, 머리 잡아당기기, 욕설에 발길질은 기본이고 웃어른의 존함을 함부로 부르며 맞먹기까지-
기사멸조를 밥 먹듯이 저지르는 게 성가심이 날파리에 비할 바가 아니니. 그야말로 한여름의 모기 수준이다.

‘…-이런 놈과 가족의 정을 만든다고?’


[전부를 채워 준 제자 X 모든 걸 내어준 스승]
[맞구원 무협 BL]

“…청고, 네가 나를 살렸구나.”

[외전]
나는 제자한테 맞아 죽은 스승이었다.

스승이 제자를, 그리고 제자가 스승을.
서로가 서로를 짓밟고 짓뭉개고, 끝내는 그게 몸이든 마음이든 간에 죽여 버렸으니.
-만약 시간을 돌이켜 처음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내 영혼이라도 팔겠다고 빌었는데,

“내가 있으니까. 나랑 있을 땐 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아.”
“…형이 누군데요?”
“형이 아니라 아저씨야.”

진묵.
나는 내가 맞이한 불행에 미련은 없다.
그저 하나 후회로 남는 게 있다면 네게 감히 ‘가능성’을 주었단 거지.

“제가 아저씨 제자가 될 수 있어요?”

-너는 스승을 때려죽인 제자가 되었다.



*해당 작품의 디자인 표지는 인공지능 사용 없이 출판사와 계약한 디자이너분께서 제작해 주신 것임을 알립니다.
유언비어로 인해 작가님께서 고통을 호소하셔서 공지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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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119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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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배덕감과 가벼운 무협을 즐길 수 있는 소설입니다 찐무협 아시는 분들은 별로이실수도 있음 혹은 그런걸 기대했거나; 그치만 이 배덕감은 찐입니다 네!

    tjd***
    2025.02.05
  • 리뷰 보고 기대해서 샀는데 여덟살 짜리가 허공답보 쓰는거 보고 또 속았구나 탄식... 무협 스킨 빼면 인물 자체는 재미있는데 그게 다임

    sae***
    2024.12.16
  • 리뷰에 속았어요.. 단편의 한계

    dla***
    2024.11.07
  • 와~~ 외전 의미가 너무 잔인한데...

    cai***
    2024.11.04
  • 술술 읽히고 적당히 재미도있지만 완성도 있는 소설이라곤 차마 말 못하겠음.. 무협도 걍 곁치레느낌?

    bri***
    2024.10.17
  • 짧지만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는 작가님이 들려주시는 동양풍 이야기들이 참 좋아요. 장편일수록 더 좋고요!

    wjs***
    2024.10.17
  • 읽다가 ㅋㅋㅋㅋㅋㅋ ㅠㅠ 무협지 대충 설정만 좋을데로 갖다 써서 매우 얕은 글이란걸 뒤늦게 알아채버렸네요! 아이거 ㅜㅜ 읽은 시간이 좀 아깝습니다.... 진짜 개뜬금포 전개

    via***
    2024.10.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beu***
    2024.09.26
  • 단권인데도 짜임새가 너무 좋아 아쉬움이 남습니다ㅜㅜ 더 읽고싶어서요ㅠ 간결하면서도 모든것을 퍼주시는 서술방식덕에 인물 간의 감정을 모자람 없이 알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외전한편만 더주세요....

    hyn***
    2024.08.11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cel***
    202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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