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기분을 망치는 12가지 진상형 인간 대응법『내 옆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어딜 가나 한 명쯤은 꼭 만나게 되는 진상형 인간.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사람들은 우리를 괴롭히지 않을까? 범죄소설을 써서 25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소설가 산드라 뤼프케스와 13년 동안 프로파일러로 활동한 범죄심리학자 모니카 비트블룸이 방대한 자료조사와 전문적인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이상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총 14장으로 구성하여, 남의 업적을 가로채는 사람부터 뭐든지 아는 체 하는 사람, 화를 잘내는 사람, 치근덕거리는 사람,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 남의 성공을 시기하는 사람, 까다로운 척하는 사람, 그때 그때 인격이 달라지는 사람 등 12가지의 이상한 유형의 사람들을 소개한다. 각 유형별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그들의 특징과 첫인상, 그들에게 맞는 대응전략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실전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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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람들의 대처법 보다는 그 사람들이 왜 그런지에 대한 얘기가 더 공감가네요. 대처법은 그닥 도움 될거 같진 않아요. ㅎㅎㅎ
urb***
2017.12.13
가볍게 읽기는 좋지만 깊은 인사이트를 얻기에는 힘든책.
그리고 내 주변에 나를 괴롭히던 사람들은 책에 유형화된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럭저럭 평범하지만 적당히 이상한 사람들인걸 알았다. 그사람때문에 힘든건, 그 사람이 대단한 사이코라기보다, 어쩔 수 없이 그 사람을 봐야하는 이해관계나 상황때문이란 것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 주변엔 이정도로 미친놈들이 없다. 적당히, 짜증나는 인간군상들만 있을 뿐.
bes***
2017.09.13
내 옆에는, 아니 모든 세상에, 심지어 한국이 아닌 곳에서도 이상한 사람이 판을 치고 있다는 위로와 함께 그러한 사람들을 견디고, 나 자신이 이상해지지 않기 위해서 더욱 단단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충고를 전해주는 고마운 책이었다.
tal***
2016.08.15
책 제목은 페이크다. 이상한 사람은 왜 그럴까 정도가 적당할거 같다. 글쓴이가 자신있게 이상한 사람들의 유형을 나누어서 프로이트적인 해석으로 이상한 사람들의 심리를 알려준다. 해결책도 다 달려있지만 쓸모는 없어보인다. 다만 그 사람들이 왜 그러는지 알고나니까 짐을 하나 덜은 기분이다. 그리고 책 제목이 왜 저런지는... 다 읽고 그 문제의 사람한테 선물하라고 그런거다 ㅋㅋㅋ
tht***
2016.08.12
이 책에서 설명해주는 증상(?)들과 그에 대한 대응방법도 읽을만 하겠지만, 중요한건 마지막 장에서 나 자신은 얼마나 그런사람인 지를 돌아보게 한다는 것이다.
(철학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설문 체크로 얼마나 해당하는지를 본다)
그리고 이책은 정상범주로 나타난 사람들에게도 경고를 고한다.
당신은 초인이거나, 스스로를 너무 관대하게 평가하는 것이라고...
(여기서 고백하자면, 나 자신도 정상과 비정상의 문턱에서 왔다갔다 했다는 것이다...)
책은 굉장히 짧다. 그렇기에 빨리 읽을 수 있다.
책으로서 뭔가를 얻는다기 보다는 자기 자신을 계속 점검해가며 보게 만들기 때문에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 아닐까 싶다.
min***
2016.08.04
실제로 겪은 사람을 몇 대입해보니 잘 맞아떨어져서 재미있었어요. 다만 해결책이 정말로 미흡하네요. 이상한 사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해결책을 찾아보려고 구입한 책인데, 큰 도움은 못 받았지만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듯한 부분들이 있어 좋았습니다. 제 스스로를 한번 더 돌아보게 되기도 하고요.
ssh***
2016.06.25
한국정서에 맞지는 않지만 모르고 맞는 매보다 알고 맞는 매처럼 이상한 사람에 대한 예상은 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매는 똑같이 아프긴하죠.ㅎ 아쉬운 점은 좀더 많은 유형의 이상한 사람들이 있는데 일부분의 이상한 사람만 다룬듯한 것이 아쉽습니다
dse***
2016.06.16
특정한 성격의 이상한 사람들이 주변에 잘 꼬이는 입장에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사람들의 타겟은 나같은 사람이고, 나의 행동을 고쳐야겠구나...
그리고 앞으로는 당하지 않겠다는 생각.
iya***
2016.06.01
한국인 정서에는 아닌거 같아요 이 책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이상한 사람일 듯.
esp***
2016.03.18
나쁘지 않은 정보와 공감 그러나 해결책은 미흡
lov***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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