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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미로비 BL 스토리

  • 관심 29
희우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22.11.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3만 자
  • 3.8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548432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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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작품 정보

#현대물 #감금 #강압적관계 #피폐 #물고문 #하드코어
#광공 #짝사랑공 #집착공 #울보공 #굴림수 #도망수

어느 날 갑작스러운 납치와 감금을 당한 이후,
매일같이 빌어먹을 정시우와의 숨바꼭질이 시작되었다.
무참히 짓밟히고, 유린당하고, 고문당하며 도현은 중얼거린다.

네가 정말 싫어.
세상 모든 사람의 증오를 합쳐도 내 증오는 뛰어넘지 못할 거야.

어떻게든 잡히지 않기 위해,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이 끔찍한 숨바꼭질은, 결코 끝나지 않는다.

“형, 내가 그런 말 하지 말랬잖아.
내가 얼마나 형을 배려하고 있는데…… 형은 왜 몰라주지.”

*

“다 놀았어?”
서늘한 손이 바삐 움직이는 손목을 단박에 휘어잡고 뒤로 확 꺾었다. 갑작스러운 고통이 들이닥쳤다.
“아악……!”
“팔 꺾이고 싶은 게 아니라면 가만히 있는 게 좋을 거야.”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는 도현에게 정시우가 낮게 경고했다.
그의 말대로 몸부림을 치면 칠수록 고통은 심해져만 갔지만 도현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팔이 기이한 방향으로 뚝 끊어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공포로 이성이 마비되어 튀어나온 본능적인 움직임이었다.
제 말을 들은 척도 않는 도현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정시우는 팔을 쥐고 있는 손에 힘을 슬며시 풀고 도현의 종아리 뒤를 가볍게 걷어찼다. 움직임에 망설임은 보이지 않았다.
손쉽게 도현을 엎어트린 정시우가 바르작거리는 등을 한 발로 콱 짓밟았다. 힘은 얼마 싣지도 않은 것 같은데 그것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과 압박이 느껴져 도현이 숨을 헉 들이켰다.
“말 잘 들어야지……. 앞으로 걷는 것도 힘들어질 텐데.”
“…….”
“팔까지 병신 되면 억울하지 않겠어?”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숨바꼭질》

작가 프로필

물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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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바꼭질 (물안개)

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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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전..... ㄹㅇ 외전이 필요해요 ㅁㅊ 저 개피폐해도 되니까 제발 외전 🥺🥺 우리 도현이 발목 부러진 거여도 좋으니까 plz......

    hap***
    2024.07.31
  • 몇 번 시도 끝에 드디어 완독했네요 왠지 모르겠지만 읽을 때마다 잠이 와서..;; 한정된 장소+일상물이라 그런가? 읽으면 평화로워짐 음 공이 수를 ㅁ친듯이 사랑한다는 느낌보단 걍 지 감정에 취한 느낌이 들었어요 갠적으론 딱 단편을 위한 이야기 같네요. 내일이 없는 막장 피폐물 같은 넉김? 뒤가 궁금하지 않아요 도현아 그렇게 됐다 시우랑 햄볶으렴

    lem***
    2023.10.25
  • 와 나 ... 요것도 두통 쎄게 오는 단편임. 장편 이면 약 먹어야함. 도착증 공작가형제이야기 보고 진짜 할 말을 잃었는데 걔들 현대판으로 환생했네ㅋㅋㅋㅋ 현대판 외전 같은디ㅋㅋㅋ 꿈도 희망도 없어. 수 뒤져야 끝나고 제발 죽여달라는 결말. 외전도 희망이 없어. 그래도 외전은 보고싶다! 몸도 마음도 고쳐주고 밖에 나가 살아라 이 빙구새끼야ㅠㅠ

    gyw***
    2023.04.25
  • 나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얼마나 절망적이었을까

    kan***
    2023.02.13
  • 수가 불쌍해서 존잼 근데 외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ths***
    2022.11.24
  • 아씨 하나도 언 꼴리고 걍 불쌍해

    app***
    2022.11.24
  • 작가님 앞으로의,작품 기대하겠습니다

    skf***
    2022.11.16
  • 외전 외전을 울부짖습니다 으아

    coo***
    2022.11.15
  • 뒷 얘기는 없나요~~ㅠ 외전 주세요

    siy***
    2022.11.14
  • 장편을 위한 빌드업이죠..? 제발요..

    022***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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