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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배달원은 덩굴이 무서워 상세페이지

택배 배달원은 덩굴이 무서워

미로비 BL 스토리

  • 관심 7
소장
전자책 정가
1,100원
판매가
1,100원
출간 정보
  • 2023.03.28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2.6만 자
  •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54889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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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배달원은 덩굴이 무서워

작품 정보

#SF/미래물 #우주 #스페이스오페라 #인외존재 #촉수 #하드코어
#능욕공 #까칠공 #집착공 #외계인공 #다정공 #미남공 #순진공 #대형견공
#평범수 #순진수 #명랑수 #능글수 #잔망수 #울보수

나는 우주 택배 배달원이다.
어느 날 날아든 로열 젤리급의 특급 건수.
이번 배송의 주의 사항은 오직 하나였다.

[※ 조심, 애완식물을 함부로 건드리지 마시오.]

식물은 그다지 위험하지 않다.
그러나 우주에서 편견이란 그 얼마나 무서운 것이던가.
가한 압력만큼 꿈틀대는 조건 반사형 지능체 덩굴.
녀석이 내 발목을 콱 휘어감은 순간, 심장이 쑤욱 발아래로 떨어졌다.

*

압박감에 몸 안의 내부 압력이 터질 듯이 팽창한다.
애널을 뚫리면 원래 이런 건지, 아니면 큰일이 나려는 신호인 건지.
믿을 수 없는 현실에 공포로 버걱버걱 게거품이 나왔다.

‘안 돼! 정신 차려, 강영수!’

얼른 거품을 꿀꺽 삼키고 정신을 바짝 차렸다.
엉덩이 뚫린 충격에 거품 물고 질식사라니, 귀신이 되어도 놀림받을 거야.
그 순간, 애널에 꽂혀 있던 작은 줄기가 움찔대며 슬금슬금 밖으로 나갔다.
이상한 해방감과 기묘한 쾌감에 얼른 다리를 꼬고서 탁탁탁, 발을 동동거렸다.
잠시 후, 커다란 덩굴이 느지막이 꿈틀댔다.
큰 놈의 덩굴 끝은 타조알만 했다.

“식물 주인, 내가 반드시 죽여 버릴 거야!”

배송 중 촉수 덩굴에게 능욕당하게 된 택배 배달원.
마침 돌아온 집주인에게 강하게 항의를 하는데.
내가 단순한 꽃가루 묻히기만 당한 줄 알아?
이거 어떻게 보상하실 건데요!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택배 배달원은 덩굴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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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8

구매자 별점
56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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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수는 취향이 아니지만 공이 너무 좋음 착하고 잘생기고 배려하고 순애고 똑똑하고....쉽게읽혔음

    roc***
    2024.01.15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sil***
    2024.01.10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hye***
    2024.01.01
  • 초면이라 반말도 못하고 흑흑 더 주세요

    mak***
    2023.11.15
  • ㅋㅋㅋㅋㅋㅋㅋ귀여움

    rip***
    2023.11.08
  • 아 어쩜 이리 귀엽죠ㅋㅋㅋ 야한건 덩쿨이 해주고 러브와 귀여움은 공수가 해줌ㅋ

    cho***
    2023.10.29
  • 아주 바람직하다. 외전도 나왔으면...

    fns***
    2023.08.31
  • 아니진짜기엽다....야하고좋음 ㅠㅠ

    kim***
    2023.07.03
  • 취향의 글이 아닌데도 귀엽고 재밌게 봤어요ㅋㅋㅋ

    sev***
    2023.05.19
  • 아니 그냥 뽕빨물인줄 알았는데 사랑이 있네...? 공녀석 귀엽다...

    lin***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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