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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탑주님의 저주를 풀어 드리기 위해서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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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탑주님의 저주를 풀어 드리기 위해서

미로비 로맨스 스토리
소장단권판매가1,000
전권정가2,000
판매가2,000
마탑주님의 저주를 풀어 드리기 위해서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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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탑주님의 저주를 풀어 드리기 위해서 2권 (완결)
    마탑주님의 저주를 풀어 드리기 위해서 2권 (완결)
    • 등록일 2023.08.22.
    • 글자수 약 2만 자
    • 1,000

  • 마탑주님의 저주를 풀어 드리기 위해서 1권
    마탑주님의 저주를 풀어 드리기 위해서 1권
    • 등록일 2023.08.31.
    • 글자수 약 2.3만 자
    •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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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탑주님의 저주를 풀어 드리기 위해서작품 소개

<마탑주님의 저주를 풀어 드리기 위해서> #판타지물 #서양풍 #상하관계 #신분차이 #사내연애 #첫사랑 #달달물
#연상녀 #능력녀 #우월녀 #연하남 #존댓말남 #짝사랑남 #직진남 #헌신남 #순정남 #유축남

“이러시면 안 됐죠! 정확히 말씀을 해 주셨어야 할 것 아닙니까!”

마탑주의 저주를 풀기 위해 호출된 젊고 유능한 마법사 린델.
남몰래 사모하던 마탑주과 함께 밤을 보내라는 이야기에 그의 심장이 뛴다.
그러나 그가 보내게 된 ‘밤’은 예상과는 달랐는데…….
밤마다 마탑주에게 젖을 물리게 된 마법사의 순정 이야기.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마탑주님의 저주를 풀어 드리기 위해서》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이렇게는 안 된다니까.”
“그래도…….”
“그냥 밖에서 사람을 사 오는 게 낫겠어.”
린델은 흠칫했다.
밖에서 사람을 사 온다고?
그 말인즉, 대체제가 있다는 말 아닌가.
그는 이 정체 모를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는 능력만큼이나 야망이 대단한 마법사였다. 그리고 그는 일평생 마탑주에게 꼭 눈도장을 찍고 싶었다.
“제가 하겠습니다.”
아프산이 질겁한 얼굴로 그를 돌아보았다. 저도 하겠다고 나서려는 듯 입술을 달싹였다가, 도로 다물고 만다. 그러나 미련을 못 버린 듯, 그는 이내 다른 말을 꺼냈다.
“정말, 조금도 설명해 주실 수 없는 겁니까?”
오벨이 냉정하게 말했다.
“없네. 자네는 이만 나가 보게.”
린델은 내심 자신의 처신이 훌륭했다고 생각했다. 단초의 망설임으로 두 마법사의 운명이 갈렸다.
아프산은 두어 번 더 입술을 달싹거렸지만, 차마 더 용기를 내지 못했다. 현명한 마법사는 함부로 자신의 마력을 걸지 않는 법이다. 그의 직계 스승인 체비츠사가 늘 하는 말이었다.
린델의 직계 스승인 이브랄도 같은 말을 했다. 그러나 그는 그 뒤에 한마디 더 붙였다.

-하지만 도전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이지.

그 말대로 그는 일생일대의 도전 끝에 원탁회의에 참가하는 대마법사 중 한 명이 되었다. 지금도 마탑주 곁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며 마탑의 중직을 맡고 있었다. 그는 곧잘 자신의 대범한 선택을 무용담처럼 늘어놓곤 했다.
“자, 린델.”
오벨이 턱짓했다.
린델은 침을 꼴딱 삼키며 손을 내밀었다. 맹약의 검으로 손바닥을 긋고, 피를 내어 마력과 이름을 걸고 맹세하는 일련의 과정이 지나갔다. 마력의 사슬이 그의 심장을 한 바퀴 감았다.
오벨이 그의 피 흐르는 손바닥을 치료해 준 뒤 말했다.
“자네가 탑주님의 밤을 도와 드려야겠네.”



목차

1권
Prologue. 마탑주의 밤
1. 해주의 방법
2. 유축의 방법 上

2권
2. 유축의 방법 下
3. 수유의 방법
Epilogue. 수컷 알락브롤렌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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