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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신에게 바쳐지다 상세페이지

무자비한 신에게 바쳐지다

  • 관심 10
희우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2,700원
판매가
2,700원
출간 정보
  • 2025.01.20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6.8만 자
  • 3.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307197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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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신에게 바쳐지다

작품 정보

#판타지물 #서양풍 #신화물 #인외존재 #초월적존재 #피폐물 #소유욕/독점욕/질투 #금단의관계 몸정>맘정 #애증 #집착 #더티토크 #하드코어 #고수위 #씬중심
#오만남 #나쁜남자 #냉정남 #카리스마남# #순정녀 #동정녀 #순진녀

비에 젖은 강아지처럼 떠는 여자를 보며 그는 생각했다.
그녀를 감싼 위선을 모두 벗겨 알몸으로 만들고 싶다고.
그녀가 걸친 껍질을 전부 벗겨 알량한 위선과 도덕을 치워 낸 뒤에 무엇이 남아 있을 것인가.
그는 그것을 반드시 보고야 말겠다고 생각했다.
“네가 하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아느냐?”
“예?”
여자가 흠칫 떨었다.
“여자를 판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느냔 말이다.”
“아, 아니요. 나리.”
여자가 눈을 순종적으로 내리깔았다. 그리고 이어서 말했다.
“하지만 나리께서 알려 주신다면 따르겠습니다.”
그가 사납게 웃었다.

그리고 그녀의 운명은 그날의 선택에 비롯해 전부 결정되었다.

“네 아비의 말이 맞았구나. 그야말로 타고난 탕녀다.”
수치심에 그녀가 얼굴을 붉혔다. 뒤늦게 자신의 몰골을 자각한 그녀의 눈에서 습기가 차올랐다.
“나, 나리! 제발, 제발 그만해 주세요……. 흐흐흑…….”
은밀한 곳에 틀어박힌 남자의 손가락의 거친 느낌이 선명했다.
“무슨 말이냐 오르?”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남자가 부드럽게 말했다. 손가락으로는 여전히 그녀의 안을 쑤시고 있었다.
“넌 대금을 치르고 받은 내 노예니까 제 몫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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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0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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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도 희망도 없는 여주굴림물. 문체가 살짝 남성향 느낌. 세계관이 백수귀족 데몬 소드 재질이라 흥미로웠음.

    eur***
    2025.01.23
  •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요. 세계관도 너무 어지럽고..정리가 안된 글을 읽는 느낌이라 편집을 좀 하고 내셨어야 하지 않나 생각이듬.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도 안야함..이게 가장 치명적인듯. 19뽕인데 야한 묘사가 이게 고작이라면 섹쉬얼쪽에서 출판한건 맞지 않다고 봐여 잔인한것도 그렇게 날것으로 묘사한것도 아니고 이도저도 아님 애매함에 어딘가에 걸쳐진 느낌..가독성이라도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그것마저도 없고...글쓰기 연습을 많이 하셔야할듯....

    wee***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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