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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깨운 첫사랑 상세페이지

여름이 깨운 첫사랑

미로비 BL 스토리

  • 관심 6
희우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200원
판매가
1,200원
출간 정보
  • 2025.03.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9만 자
  • 2.9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308255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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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깨운 첫사랑

작품 소개

#현대물 #오메가버스 #첫사랑 #재회물 #오해/착각
#미인공 #짝사랑공 #울보공 #절륜공 #명랑수 #호구수 #까칠수

야 시발, 배―명―한― 개―새―꺄!!

우렁찬 선우의 목소리에 화들짝 속도를 더 냈던 것 같다. 아직 제대로 갈무리되지 않은 흥분에 심장은 터질 것같이 요동했다. 그렇지만 멈출 수 없었다. 자괴감과 미안함으로 점철된 마음을 그 애 앞에 어떻게 꺼내야 할지 전혀 모르겠어서였다. 아무래도, 나는 선우에게 정말 바보 모지리 찌질이일지도 모른다. 패기 좋게 도망쳐 나온 것까진 좋았으나, 문제는. 그래, 윤선우는 달리기가 매우 빨랐으며 그는 순발력이 열성 오메가들과 다르게 매우 좋다는 것이었다.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졌다. 등 뒤에서 느껴지는 압박감과 무게감이 온몸을 짓눌렀다. 정말 이러다가는 심장이 터져 꽃잎을 날릴 것 같아 두려웠다. 그래, 나는 그를 끌고 나와 좆을 만지작거리기까지 했고, 그를 끌고 와 호텔에서 섹스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러트의 기운을 빌려 용감한 척을 했던 것이었다. 한심하다. 아마 그도 그리 생각했을 것이다.

“야, 넌 어째 도망가는 거에 도가 텄다? 이번엔 어디로 튀려 했냐? 미국?”
“선우야, ……선우야 그런 거 아니야.”
“또 우네? 너 원래 그렇게 잘 울었어?”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여름이 깨운 첫사랑》

작가 프로필

신청춘
링크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이메일:: youthissickandpain@gmail.com
청춘을 예찬하고, 사랑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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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0

구매자 별점
2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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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한이와 선우의 학창시절부터 재회하게 된 순간까지...그 세월이 한권에 다 닮겨 있습니다! 더 늦지않게 깨달아서 정말 다행이에요ㅎㅎ 속도감있는 전개에 아련한 서사까지 이 단편속에 다 들어가있는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더 길게 보면 어땠을까 하는 욕심도 생기네요ㅋㅋ그만큼 재밌고, 알찬 소설이 아닐까 싶어요! 작가님 외전도부탁드려요ㅎㅎㅎ 긴 시간 돌아온만큼 두사람 모두 더 행복하게 지낼 것같아서 아쉬움 한편으로 마음이 편안합니다~정말 여름과 어울리는 분위기의 소설입니다ㅎㅎ

    mum***
    202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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