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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XX해요 상세페이지

선배 XX해요

미로비 BL 스토리

  • 관심 6
희우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25.04.2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3만 자
  • 2.1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1309740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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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XX해요

작품 소개

#현대물 #소꿉친구 #감금 #몸정>맘정 #첫사랑 #친구>연인 #달달물 #하드코어 #성장물
#대형견공 #능글공 #절륜공 #집착공 #짝사랑공 #강공 #다정공 #헌신공 #개아가공 #유혹수 #순진수 #미남수 #미인수 #호구수 #까칠수 #잔망수

“아, 형.”
기억이, 너무 또렷해서 무섭다. 그 순간처럼 숨이 멎고, 이놈의 손끝이 닿는 위치까지 정확히 겹쳐진다. 침대 옆 협탁 위, 액자 속에서 낡은 사진 한 장이 보였다. 민혁은 시니컬한 얼굴로 선우 위에 올라탄 채 있었다. 이선우가 사진을 내려다보며 피식 웃었다. 축축하게 젖은 앞머리를 쓸어 올리며 가쁘게 몰아쉬던 숨을 천천히 정리했다. 고르지 못한 호흡, 여전히 달아오른 몸. 이제야 조금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때 너 귀여웠는데, 나한테 고백도 하고…….”
목소리가 낮게 갈라졌다.
“언제 이렇게 큰 거야.”
위에서 무거운 숨소리가 들려왔다. 민혁이 액자 사진을 흘끗 내려다보더니, 입꼬리를 올렸다.
그리고 천천히 손을 뻗었다.
“지금 날 더 귀여워해 줘, 형. 과거의 나한테 질투하기 싫으니까.”
목덜미로 뜨거운 숨이 스쳤다. 그리고, 다시. 지금. 선우는 당황해서 몸을 빼려 했지만, 허리를 움켜쥔 손이 더 깊이 파고들며 단단히 틀어쥐었다. 이선우는 멍하게 서 있었다. 눈앞의 민혁이 너무 가까웠고, 허리에 감긴 손이 체온을 빠르게 올렸다.
“진짜…… 좆 됐다…….”
선우가 낮게 중얼거리자, 민혁이 그 말에 웃었다.
“형이 그렇게 말하면, 더 하고 싶어지잖아.”
민혁의 손이 턱선에서 목선을 타고 쇄골 아래까지 미끄러지듯 내려갔다. 선우는 무의식적으로 어깨를 움찔거렸지만, 그 이상은 막지 못했다.
“민혁아…… 하지 마…….”
“그 표정으로 말해도 설득력 없는데.”
손끝이 셔츠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내자, 단추 사이로 미지근한 공기와 함께 민혁의 시선이 천천히 스며들었다.
“형, 지금 얼굴에 다 쓰여 있어. 만져 달라고.”
셔츠가 반쯤 젖혀지고, 선우의 목선부터 쇄골까지 피부가 드러나자 민혁은 고개를 숙여 그대로 입술을 눌렀다.
“하, 씨…….”
신음을 참고 뱉은 숨이 거칠게 흔들렸고, 민혁은 입을 떼지 않은 채 혀를 움직였다. 뜨겁게 핥아 올라가다 입꼬리를 타고 턱밑까지 핥고 올랐다.
“목소리 왜 참아. 귀까지 벌겋잖아.”
“진짜 하지 말라니까, 민혁아…….”
“싫어. 형이 싫다는 말은 안 믿어. 몸이 먼저 거짓말하니까.”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선배 XX해요》

작가 프로필

댕댕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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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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