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대가리 연하남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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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5.08.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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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 EPUB
- 평균 0.5MB
지원 환경
- 앱
- 웹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072238
E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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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로코물 #학원/캠퍼스물 #대학생 #일상물 #초딩공 #연하공 #순정공 #미인수 #연상수
* 연하준(공) : 21세. 세상이 제 맘대로 다 되는 줄 안다. 세상에 두려울 게 없다. 걱정도 근심도 없고 좆대로 살아간다. 꽃대가리 그 자체. 한마디로 미친개.
* 배서우(수) : 23세. 연하준에게 단단히 찍혀버린 한국대 경영대 학생회장.
* 이럴 때 보세요 : 꽃보다 아름다운 연상이 미쳐 날뛰는 연하를 길들여 사람 만드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생긴 게 마음에 들면, 평생 보고 살면 되잖아.”
* 작품 키워드 : #로코물 #학원/캠퍼스물 #대학생 #일상물 #초딩공 #연하공 #순정공 #미인수 #연상수
* 연하준(공) : 21세. 세상이 제 맘대로 다 되는 줄 안다. 세상에 두려울 게 없다. 걱정도 근심도 없고 좆대로 살아간다. 꽃대가리 그 자체. 한마디로 미친개.
* 배서우(수) : 23세. 연하준에게 단단히 찍혀버린 한국대 경영대 학생회장.
* 이럴 때 보세요 : 꽃보다 아름다운 연상이 미쳐 날뛰는 연하를 길들여 사람 만드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생긴 게 마음에 들면, 평생 보고 살면 되잖아.”
꽃대가리 연하남
작품 소개
“나는 인간이 한 90%는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들고 있던 펜대로 책상을 탁, 탁, 치는 하준의 표정이 한껏 진지했다.
“타노X도 물렀다니까. 절반이라니.”
연하준의 헛소리에 오늘도 배서우는 머리가 지끈거렸다.
*
한국대엔 미친개가 한 마리 산다.
멀리서 보이기만 해도 모두가 둘러 가고 피해 가는 경영대 미친개, 연하준.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건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제멋대로 날뛰며 살아간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관심조차 없다. 제 방식대로 생각하고, 본능대로 행동하며, 그저 되는대로 살아간다. 짐승처럼.
대가리 꽃밭이라는 악명을 뒤집어쓰고도 부정할 길이 없다. 다만 그 대가리 속에 있는 게 긍정이 아닌 부정의 꽃들이긴 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인간은 아니었고, 오히려 멸망하길 기도하는 쪽이었으니.
굳이 따지고 보자면 알맞은 별명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결론은, 제 좆대로 살아가는 미친놈이라는 뜻이다.
그런 하준이 유일하게 말을 듣는 경영대의 꽃, 학생회장 배서우.
“배서우 어딨어!!“
그런 배서우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짖어 대는 미친개만 학교에 남겨 두고.
“서우 선배는 왜?”
“…없어졌어.”
“뭐?”
날 따먹고 튀었다고!
하준이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한 말을 씹어 삼키며 입술만 잘근 씹었다. 얼마나 세게 물었는지 입술이 뜯겨 피가 배어 나올 정도였다.
”씨이발…….”
아우팅은 범죄다.
“배서우.”
아무리 미친놈이라도 그 정도는 알았다.
“찾기만 해 봐.”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꽃대가리 연하남》
들고 있던 펜대로 책상을 탁, 탁, 치는 하준의 표정이 한껏 진지했다.
“타노X도 물렀다니까. 절반이라니.”
연하준의 헛소리에 오늘도 배서우는 머리가 지끈거렸다.
*
한국대엔 미친개가 한 마리 산다.
멀리서 보이기만 해도 모두가 둘러 가고 피해 가는 경영대 미친개, 연하준.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건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제멋대로 날뛰며 살아간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관심조차 없다. 제 방식대로 생각하고, 본능대로 행동하며, 그저 되는대로 살아간다. 짐승처럼.
대가리 꽃밭이라는 악명을 뒤집어쓰고도 부정할 길이 없다. 다만 그 대가리 속에 있는 게 긍정이 아닌 부정의 꽃들이긴 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인간은 아니었고, 오히려 멸망하길 기도하는 쪽이었으니.
굳이 따지고 보자면 알맞은 별명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결론은, 제 좆대로 살아가는 미친놈이라는 뜻이다.
그런 하준이 유일하게 말을 듣는 경영대의 꽃, 학생회장 배서우.
“배서우 어딨어!!“
그런 배서우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짖어 대는 미친개만 학교에 남겨 두고.
“서우 선배는 왜?”
“…없어졌어.”
“뭐?”
날 따먹고 튀었다고!
하준이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한 말을 씹어 삼키며 입술만 잘근 씹었다. 얼마나 세게 물었는지 입술이 뜯겨 피가 배어 나올 정도였다.
”씨이발…….”
아우팅은 범죄다.
“배서우.”
아무리 미친놈이라도 그 정도는 알았다.
“찾기만 해 봐.”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꽃대가리 연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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