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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였으면 참아, 벌받을 시간이야 상세페이지

묶였으면 참아, 벌받을 시간이야

미로비 로맨스 스토리

  • 관심 1
희우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25.08.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1만 자
  • 3.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072429
ECN
-

이 작품의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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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 #현대물
* 작품 키워드 : #BDSM #SM #주종관계 #본디지 #피스팅 #스팽 #관장 #지배 #복종 #굴욕 #나쁜남자 #냉정남 #무심남 #상처녀 #순정녀

* 강태현(남주인공) : 35세, 188cm, 75kg. 멜돔, 서아의 주인님, 대형 로펌 변호사. 약혼녀가 있지만 서아와 주종관계를 맺고 밤마다 그녀의 오피스텔을 찾는다.
* 한서아(여주인공) : 28세, 167cm, 53kg. 펨섭, 태현의 노예, 여행사 사무직원. 가질 수 없는 남자, 태현을 주인님으로 모시면서 복종과 사랑을 동시에 느낀다.

* 이럴 때 보세요 : 악혼녀가 있는 주인님을 모시며 오직 밤에만 허락된 BDSM 관계 속에서 슬픈 욕망에 묶인 채 벗어날 수 없는 굴레에 갇힌 여주인공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이 고통을 기억해. 이건 너와 나를 연결하는 끈이야.”
묶였으면 참아, 벌받을 시간이야

작품 소개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밧줄 본디지, 피스팅, 케인 플레이 등 강도 높은 BDSM을 통해 태현에게 절대적인 복종을 바치는 서아.
태현은 서아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며 육체적, 정신적 쾌락을 주지만, 약혼녀의 전화 한 통에 망설임 없이 그녀를 떠난다.
홀로 남겨진 서아는 비참함과 슬픔에 잠기지만, 태현은 잠시 후 돌아와 서아를 속박에서 풀어 주며 미묘한 여운을 남기는데…….

*

나는 주인님의 명령에 따라 침대에 엎드렸다. 부드러운 시트의 감촉이 피부에 닿았다. 등 뒤에서 주인님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차가운 밧줄이 발목에 감기는 감촉이 들었다. 주인님은 능숙하게 매듭을 묶었다. 너무 조이지도, 너무 느슨하지도 않게, 딱 적당한 강도로. 발목이 묶이자 움직임이 제한되는 것을 느꼈다.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이 나를 더욱 무력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손목에도 밧줄이 감겼다. 주인님은 내 손을 등 뒤로 모아 묶었다. 손목이 밧줄에 의해 고정되자 완전히 무력해진 기분이었다. 저항할 수도, 도망칠 수도 없었다. 오직 주인님의 손에 완전히 맡겨진 상태였다. 나의 가장 취약한 모습, 밧줄은 나를 주인님의 의지에 완전히 종속시켰다.
주인님은 내 몸을 천천히 훑어보았다. 밧줄에 묶여 무방비 상태가 된 나를 바라보는 주인님의 눈빛에는 만족감이 스쳐 지나가는 듯했다. 주인님은 내 허리를 감싸안고 몸을 돌려 천장을 바라보게 했다. 밧줄에 묶인 채로 천장을 바라보자 시야가 제한되고 감각이 더욱 예민해지는 것을 느꼈다. 오직 주인님의 존재만이 나의 세계를 채웠다.
주인님은 내 옆에 앉아 밧줄로 묶인 내 몸을 내려다보았다. 주인님의 손이 밧줄 위를 천천히 쓸어내렸다. 밧줄의 거친 감촉이 피부를 스칠 때마다 미묘한 쾌감이 느껴졌다. 고통과 쾌락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순간이었다. 주인님은 내 귓가에 나지막이 속삭였다.
“이제 넌…… 완전히 내 것이 된 거야.”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묶였으면 참아, 벌받을 시간이야》

작가 프로필

채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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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 페인 (채설형)
  • 쾌락의 눈물 (채설형)
  • 상무인 내가 빨아줍니까 (채설형)

리뷰

2.3

구매자 별점
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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