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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우가 찾아온 밤 상세페이지

친우가 찾아온 밤

미로비 BL 스토리

  • 관심 3
희우 출판
소장
전자책 정가
1,000원
판매가
1,000원
출간 정보
  • 2025.11.12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약 1만 자
  • 3.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74076090
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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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동양풍 #시대물
* 작품 키워드 : #소꿉친구 #첫사랑 #강공 #절륜공 #순정공 #미인수 #유혹수

* 송현진(공) : 22세, 덩치가 크고 힘이 센 남자. 김석영의 혼례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 김석영(수) : 22세, 고운 얼굴을 가진 미남자. 송현진을 어린 시절부터 짝사랑했다.

* 이럴 때 보세요 : 서로를 밀어 내면서도 다시 끌려가듯 만나 결국 파멸적인 사랑에 몸을 던진 두 남자의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너는 어제 그것을 생각하고서 내게 그랬냐? 그러니 하자. 교접.”
친우가 찾아온 밤

작품 소개

조선의 혹한 속, 벗이라 믿었던 두 남자의 입맞춤이 모든 것을 무너뜨린다.
억눌러온 연모가 욕망으로 번지고, 우정은 죄의 이름으로 불타오른다.
사랑과 파멸이 한 몸인 겨울밤, 그들은 끝내 서로를 놓지 못하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마는데…….

*

석영은 정말 애가 탄다는 듯 현진에게 매달렸다. 연신 그의 얼굴을 쓰다듬고 입술을 물고 혀를 달콤한 과즙이 나오는 한여름 포도를 먹듯 빨았다. 현진은 처음엔 놀란 듯 굳어 있더니 이내 석영의 입맞춤에 응했다. 그는 뒤늦게나마 석영의 혀 놀림에 맞춰 제 혀를 석영의 입속으로 밀어 넣어 여린 살 이곳저곳을 훑었다.
현진은 손을 들어 석영의 어깨를 움켜쥐었다가 다시 가슴팍으로 손을 옮겨 그의 별 근육 없는 가슴을 손바닥으로 문질렀다. 살짝 세운 손가락이 가슴팍을 긁어 내려오다 유두에 걸렸다. 유두를 꾹 밀어 올리자 석영은 움찔하며 입술이 맞닿은 채로 아읏, 하는 소리를 냈다. 현진은 그 신음에 반응한 것인지 유두를 꼬집어 비틀었다.
“하아…… 송현진…….”
현진은 대답하지 않았다. 대신 석영의 골반에 손을 얹으며 제 쪽으로 잡아당기고 허리를 숙여 그의 드러난 상체에 입술을 붙였다. 입술은 천천히, 하지만 지루하지는 않을 만한 속도로 석영의 쇄골에 붙었다 떨어졌다. 그리고 다시 가슴팍으로 향하고 다시 유두로 향했다. 이 사이에 유두를 물고 혀로 간질이자 석영은 간헐적으로 떨며 한 손으로 자신의 입술을 막고 다른 손으론 현진의 목깃을 움켜쥐었다. 그러나 곧 입에서 손을 떼어 내고 조금씩 거칠어지는 숨을 토해 내며 현진의 바지춤을 묶은 끈을 당겼다.
“이대로 해도 괜찮지?”
현진이 가만히 석영을 보다가 중얼거렸다.
“네가 후회하지 않는다면.”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친우가 찾아온 밤》

작가 프로필

강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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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우가 찾아온 밤 (강윤수)

리뷰

5.0

구매자 별점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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