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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한 가이드는 소꿉친구를 거부합니다 상세페이지

전직한 가이드는 소꿉친구를 거부합니다

  • 관심 130
크루비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600원
전권
정가
10,800원
판매가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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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23.10.14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92891927
ECN
-
소장하기
  • 0 0원

  • 전직한 가이드는 소꿉친구를 거부합니다 3권 (완결)
    전직한 가이드는 소꿉친구를 거부합니다 3권 (완결)
    • 등록일 2023.10.14.
    • 글자수 약 12.2만 자
    • 3,600

  • 전직한 가이드는 소꿉친구를 거부합니다 2권
    전직한 가이드는 소꿉친구를 거부합니다 2권
    • 등록일 2023.10.14.
    • 글자수 약 12.2만 자
    • 3,600

  • 전직한 가이드는 소꿉친구를 거부합니다 1권
    전직한 가이드는 소꿉친구를 거부합니다 1권
    • 등록일 2023.10.16.
    • 글자수 약 12.3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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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배경/분야: 가이드버스, 현대물
*작품 키워드: 소꿉친구, 친구>연인, 동거/배우자, 첫사랑, 라이벌/열등감, 미인공, 다정공, 대형견공, 헌신공, 강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적극수, 허당수, 까칠수, 츤데레수, 외유내강수, 얼빠수, 차원이동/영혼바뀜, 초능력, 오해/착각, 삽질물, 일상물, 3인칭시점, 수시점

*차도언(공): S급 에스퍼. 차갑고 이성적이며 선을 넘는 사람에게 가차가 없다. 하지만 한이겸(서유한) 앞에서만큼은 약하고 소심한 척을 하는 간사한 면이 있다. 소꿉친구인 서유한에게 남다른 집착을 보였지만, 정작 서유한은 알지 못한다. 서유한이 사망한 후 그를 잃었다는 상실감에 괴로워하며 자신의 몸을 혹사한다. 현존하는 가이드와 모두 파장이 맞지 않아 가이딩이 부족해서 항상 고생하다가, 한유겸을 만나 가이딩에 성공한다.

*한이겸(서유한)(수): B급 에스퍼 서유한이었지만 게이트 사고로 사망한 뒤 한이겸의 몸에서 눈을 뜨고 가이드가 되었다. 사망 전에 차도언과 싸우고 절교 선언까지 했고, 에스퍼로 살며 속앓이했던 일들이 떠올라서 과거를 완전히 지운 채 새 삶을 살아가려 한다. 우연한 계기로 차도언과 함께 가이딩 연습을 하면서 점점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 S급 에스퍼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인 이레귤러 가이드일 가능성이 높아 센터에서 차도언의 파트너로 주시하고 있다.

*이럴 때 보세요: 비밀을 간직한 채 소꿉친구에서 연인이 되어 가는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할 거 다 해 놓고 친구라고 우기는 것도 웃기지….”
전직한 가이드는 소꿉친구를 거부합니다

작품 정보

[“내가 죽었다고? 그럼 나는 뭔데…?”]

S급 에스퍼 차도언과 20년 지기 소꿉친구인 B급 에스퍼 서유한은 친구인 그를 아끼면서도 늘 비교를 당해서 내심 열등감을 갖고 있었다. 속앓이를 하던 유한은 도언과 싸우게 되고 감정이 격해지자 결국 절교 선언을 한다. 그런데 운명의 장난일까, 게이트 사고에 휘말려 죽음을 맞이한 뒤 눈을 뜨니 가이드로 각성한 한이겸이 되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암울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가이드로 살아가려고 하지만, 번번이 가이딩에 실패하며 어려움을 겪는다. 그런데 가장 피해야 할 인물인 차도언과만 가이딩이 가능한 난감한 상황에 놓이는데…?

유한은 과연 정체를 들키지 않고 한유겸으로 무사히 새 삶을 살 수 있을까?

[미리 보기]

“저랑 친해지고 싶었어요?”
“그으럼!”

가이딩만 할 수 있게 되면 멀어질 생각이었으면서 뻔뻔한 얼굴로 긍정했다.
나 생각보다 거짓말 잘하네. 양심이 아파 조금 눈을 굴리기는 했지만 잠시였으니 아주 자연스러웠을 거라 확신한다. 왜냐하면 내 답을 들은 그의 입술이 예쁘게 호선을 그렸기 때문이다.

그 광경을 감상하다 보니 얼굴에 뜨끈하게 열이 올라 “어라?” 하며 손으로 뺨을 감쌌다. 이쯤 되니 한 가지 가능성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설마, 이 몸은 서유한과 다르게 술에 약한가?

조금 전까지는 신경을 바짝 세우고 있어 억눌렸던 술기운이 뒤늦게 돌기 시작한 건지 점점 정신이 둔해지려 했다.

급하게 마셨다곤 해도 고작 맥주 두 캔에 이런 꼴이라니 해독 능력이 얼마나 쓰레기인 거냐.

속으로 나지막이 한탄하며 이제는 비어 버린 맥주 캔을 완전히 찌그러트리려는데 갑자기 손목이 훅 당겨졌다.

“다행이에요.”
“어? 뭐? 뭐가?”

반사 신경도 떨어진 건지 버텨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저항 없이 딸려 가니 어느새 차도언 바로 옆에 앉게 되었다.

조금 전까지 의자에 앉아 있던 애가 언제 침대 위로 올라왔지?

어리둥절했지만 그가 하는 말에 고개가 먼저 옆으로 기울어졌다. 주변이 중력이 없는 것같이 느릿하게 움직여 눈을 여러 번 깜빡였다.

“저희 지금보다 조금 더 단계를 올려야 할 것 같거든요.”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

내가 멍청한 건지 그의 말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뒷머리를 무의미하게 흐트러트리며 인상을 찡그리자 잘게 웃음을 터트린 그가 엉망이 된 내 머리에 손을 갖다 댔다.

손가락으로 머리칼을 빗어 내리며 세심하게 정리해 주는 행동이 낯간지러워 슬쩍 피하려는데 그가 입을 열었다.

“이겸 씨가 가이딩을 못 하는 게 이미 몸에 익은 방식이 있어서라면 해결 방법은 하나밖에 없어요.”
“…뭔데?”
“반복을 통해 새로운 길을 틔워 줘야죠. 전에 했던 걸 잊고 새 방식을 익힐 수 있을 만큼 여러 번.”

조곤조곤 설명하는 목소리가 듣기 좋아 가만히 듣다 보니 어느새 머리가 깔끔히 정리되어 있었다. 그의 손이 떨어져도 뭔가 계속 남아 있는 느낌이 이상해 손으로 머리를 몇 번 매만지며 물었다.

“반복해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아까 말한 단계는 뭔데? 역가이딩? 그것도 단계가 있던가?”

어린애처럼 보살핌받는 기분에 괜히 툴툴거리던 나는 가이딩에서 통용되는 단계의 의미가 떠올라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혔다.

설마, 아니지?

사색이 된 얼굴로 고개를 들어 올리자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차도언과 눈이 마주쳤다.

빤히 바라보는 시선에 ‘내가 짐작한 것이 맞았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다. 파드득 그에게 잡힌 팔을 털어 내며 아예 침대 위로 몸을 물렸다.

“왜, 왜? 단계를 올려?”

푹신한 매트 때문에 손목을 잠시 삐끗하기는 했어도 성공적으로 차도언과 거리를 벌릴 수 있었다. 그래 봤자 녀석이 맘만 먹으면 언제라도 닿을 만한 가까운 거리였지만 취한 몸으로 이 정도면 선방한 거였다.

차도언은 내 격한 반응에 놀랐는지 도망치는 나를 향해 토끼 눈을 뜬 채 굳어 있었다.

본인이 지금 무슨 말을 했는지에 대한 자각이 없는 건가? 왜 본인이 놀라는 건지 모르겠다. 차도언이 말하는 게 가이딩 안에서의 단계라면 저렇게 순진한 얼굴로 나를 바라봐서는 안 됐다.

“…역시 불편할까요?”

#수한정댕댕이공 #수에게만내숭떨공 #수눈에만연약하공 #에스퍼에서가이드되었수 #가이딩어렵수 #과거를묻고새삶살고싶수 #남남사이에친구가어딨어

작가 프로필

우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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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구매자 별점
165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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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lo***
    2025.05.12
  • 내용이...없다시피에요 그냥 한권이었어도 충분할 내용

    gpr***
    2025.01.23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tao***
    2025.01.22
  • 내가 까칠수 즤랄수 처돌이인데 여기 수는 그냥 소심한 사람이 가오부리는 듯한 말투와 행동...이라서 아마 작가가 까칠한걸 못 쓰는 것 같음. 무의식적으로 작가가 개입되었다는 듯한 말투와 행동이 거슬려고 못보겠어요. 전권 샀는데 돈 아깝당 작가 성격이 앗! 그런가? 앗! 으앗! <-이런 쪽이라는 것만 확실히 알 수 있었음. 엄청 소심한거임.. 그래서 누구에게 막대해본적도 없었을거구 그게 소설에 너무 잘 나타남. 뭐 그럴수도 있지만 돈받고 파는 작품엔 그러지 말아야 하지 않나요? 이런 부분이 약간 유치하다 할 수 있네요. *혼잣말*이 많다는 것 자체가 소심하고 억눌러진 성격이라는 것을 반증하니까 리뷰에 혼잣말 많다는 거 보고 파악했어야 하는데 ㅠ 맠다 산것 중에 두번째 실패작임

    sea***
    2025.01.17
  • 귀여웠어요! 내용도 귀엽고 무겁지 않아서 마음 편하게 술술 읽었습니다. 머리 안쓰고 힐링하기 좋은 내용이에요

    nen***
    2025.01.06
  • 혼잣말이 적응안되서 탈주직전…

    lot***
    2025.01.03
  • 도언♡이겸 임신, 결혼, 출산, 육아하는 내용으로 특별외전 연재해주세요 작가님

    bab***
    2024.11.14
  • 가이드물은 풀어나갈 방식이 무궁무진 하군요 … 저는 재미 있네요

    kkr***
    2024.08.21
  • 답답한 소설을 많이읽어서 그런가 저는 답답함없이 읽었습니다! 서로 삽질은 하는데 바람피는것도 아니고 결국 대화해서 오해풀고 알콩달콩해여 재탕은 안할거같은데 가볍게 읽기 좋았습니다 킬타용!

    mm4***
    2024.08.19
  • 공도 혼잣말 많이 해요ㅋㅋㅋ 저는 수는 괜찮았는데 공이 계속 중얼거리는 게 좀.. 그래도 스토리가 취향이라 재밌게 봤어요! 넘 재밌어서 두 번 봤네요

    aqo***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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