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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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안내
(본 연재분량은 리디에 서비스 되었던 연재분량이며, 각 단행본의 연재화수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1권: 1화 ~ 30화
2권: 31화 ~ 61화
3권: 62화 ~ 92화
4권: 93화 ~ 122화
5권: 123화 ~ 외전 5화
이 작품이 포함된 세트
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애증, 신분차이, 나이차이, 미인공, 강공, 냉혈공, 능욕공, 무심공, 능글공, 까칠공, 츤데레공, 집착공, 광공, 복흑/계략공, 절륜공, 천재공, 미인수, 다정수, 순진수, 명랑수, 잔망수, 차원이동/영혼바뀜, 복수, 질투,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삽질물, 달달물, 사건물, 성장물, 3인칭시점, 수시점
*백건하(공): 결 좋은 백발, 여우처럼 예리한 눈매. 분명 미의 극치에 달한 얼굴인데, 화화공자나 헌헌대장부 같은 느낌과는 미묘하게 다르다. 차라리 경국지색이나 옴므파탈 따위의 단어가 어울릴 듯싶다. 모종의 이유로 양기 조절에 문제가 있어, 음기를 얻기 위해 채음보양술을 사용해야 한다. 아쉬운 대로 설아헌과 관계를 갖게 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계속 설아헌을 찾는다. 태도는 거칠지만 은근히 설아헌을 챙겨 주며 그가 자신이 아닌 다른 자에게 시선을 주면 못 견뎌 한다.
*설아헌(수): 당찬 인상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인. 평소 즐겨 읽던 <화산전기>에 빙의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하필이면 등장하자마자 죽는 엑스트라였다. 원작대로 마교 소교주 백건하의 영약을 훔쳐 먹은 후 그에게 붙잡혔지만, 재치를 발휘해 목숨을 건진다. 그 후 백건하의 음기 보조 배터리 신세가 되고 만다. <화산전기>의 주인공 강선이 롤 모델이다. 뼛속까지 정의롭진 못할지언정, 정의롭게 살려고 노력한다.
*이럴 때 보세요: 양기 충만한 마교 교주에게 잡아먹힌 햇병아리 조빱수의 무협 BL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아헌. 정체가 들통나면 큰일 나는 건 이 몸이 아닌 세상이란다.”
작품 정보
‘내가 음기 보조 배터리냐? 필요할 때마다 찾아와서 쪽쪽 빨아먹게?’
평소 좋아하던 무협 소설에 빙의했다. 얼마 못 가 죽는 사파 조연 ‘설아헌’으로.
그런데 내가 영약을 훔쳤다고? 그것도 마교 소교주 ‘백건하’의?
왜 하필 빙의한 게 영약을 훔쳐서 달아나는 순간이냐고!
이판사판, 이래도 저래도 죽을 바엔 차라리 영약이라도 먹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 삼켜 버렸다.
그러나 설아헌의 도주는 실패로 끝나고, 백건하는 감히 제 영약을 훔쳐 먹은 설아헌의 배를 가르려 한다.
이에 설아헌은 살길을 도모하고자 영약 ‘설혼신단’의 제조법과 제가 본 원작의 내용을 토대로 한 조언을 건넨다.
백건하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설아헌을 곁에 두고, 그의 행적을 지켜보던 설아헌은 혹 그가 채음보양술을 쓰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전투 후 음기가 부족해진 백건하는 빙공을 익힌 설아헌에게 관계를 종용하는데…….
“이전번에 물었지. 혹 채음보양술을 쓰느냐고.”
“그건…….”
썩 반가운 화제는 아니었다. 그런데 ‘채음보양술’ 자체가 금기인 듯 예민하게 반응하던 백건하가, 어째서인지 먼저 이야기를 시작했다.
“네 말대로다. 나는 주기적으로 채음보양술을 행하지. 왜인지 아나?”
“모릅니다만 알려 주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 몸은 음양의 조화가 깨졌거든.”
아…….
설아헌은 속으로 탄식을 내뱉었다.
기어이 듣고 말았다. 백건하의 비밀을.
‘말하지 않아도 된다니까!’
“한데 내 오늘 정순한 음기를 얻어야 할 것 같거든. 문제는 마땅한 상대를 찾을 수 없다는 거다.”
“그렇군요.”
“안타까운 일이지. 그래서 말인데, 네놈이라도 안아야겠다.”
백건하가 근사한 미성으로 헛소리했다.
하필이면 주위가 고요해 잘못 들은 거라고 치부할 수도 없었다. 설아헌은 간신히 목소리를 끌어 올렸다.
“……예?”
결국 백건하와 주기적으로 밤을 함께하는 사이가 된 설아헌. 자신이 먹어 버린 영약 ‘설혼신단’을 만드는 데 성공하면 백건하와 안전한 이별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꿈꾸지만, 어쩐지 요원한 듯하다?
#무협물 #소설빙의 #입덕부정공 #소설최종보스공 #문란공 #맛잘알공 #미식가공 #덕계못(?)수 #잘먹수 #꼬질꼬질수 #최애캐는따로있수
작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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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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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완전 재미있다기보다는 뭔가 무난하네요.ㅋㅋㅋㅋ큰 스트레스 없이 볼수있슴니다.
nna***2025.10.05-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xua***2025.10.04
공이 어느순간 갑자기 순정남이 됨. 수 성격이 너무 별로임 마교 교주랑 다니는데 현대인 가치관을 벗어나질 못해서 공이 죄지은 사람 죽인거로 자기혼자 실망하고 체념하고 바들바들 떨음 강선 등장한 후로 수가 완전 모지라고 짜증나는 놈이 됨; 암만 좋아하고 동경하는 주인공이라도 상식적으로 말이 안돼요 성격이 아예 바뀌고 그거때문에 공 캐붕도 같이 옴. 특히 3권부터 너무 심해지고 수가 꼴보기 싫어서 하차합니다 앞으로 심해지면 더 심해졌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임
enj***2025.10.03공이 행동이 좀 그렇지 말하는거만큼은 초반부터 다정공이엇슈 ㅋㅋㅋㅋㅋㅋㅋ 공슈 케미너무좋고 수가 너무 귀여움 ㅜㅜㅜ
ppo***2025.09.08외 전 주 세 요 ㅠ ㅠ …… !
sxx***2025.09.03재미있었어요! 뭔가 제목보고 으흠...하면서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네요ㅋㅋㅋ 마지막까지 캐붕없이 쭉 이어지는 공, 수 성격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너무 아쉬워요....외..외전으로 돌아와주시겠습니까?
bol***2025.08.30공이 수만나고 여자들이랑 관계. . . 드럽
yos***2025.08.10히야~~생각보담 잼이써써용~♡
arm***2025.06.08아 재밌긴한데, 외전 주세요;;;; 아니 서로 오해 없게 잘 알았으면 좋겠다 싶어용... 아현이 밖에 안나간게, 진짜 날백수처럼 뒹굴거리는데 좋아서라는걸 알았으면 좋겠구, 건하가 진짜로 아현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는데ㅋㅋㅋㅋ 이건머...맹물탄 거짓 해피엔딩...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젭알 외전 두둑하게 끓여주세요.....
tnq***2025.06.03읽는 내내 너무 피곤했음...다시 읽진않을듯
mad***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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