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수상한 냄새가 난다 상세페이지

수상한 냄새가 난다

  • 관심 78
비욘드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6,000원
판매가
6,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9.03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2838372
UCI
-
소장하기
  • 0 0원

  • 수상한 냄새가 난다 2권 (완결)
    수상한 냄새가 난다 2권 (완결)
    • 등록일 2019.09.03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수상한 냄새가 난다 1권
    수상한 냄새가 난다 1권
    • 등록일 2019.09.03
    • 글자수 약 10.1만 자
    • 3,000


[구매 안내] 세트 또는 시리즈 전권 소장 시(대여 제외) 이미 소장 중인 중복 작품은 다른 계정에 선물할 수 있는 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자세히 알아보기 >

이 작품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BL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현대물, 추리/스릴러, 미스터리/오컬트, 신분차이, 강공, 츤데레공, 초딩공, 집착공, 재벌공, 미인수, 명랑수, 소심수, 허당수, 할리킹, 코믹/개그, 사건물, 3인칭시점
*공 : 서도진 (191cm) - 권태로운 인생살이였다. 그 어떤 불의를 목격해도 차분하게 구경만 하던 세월이 무색하게 오늘도 나대느라 정신없다.
만사가 귀찮다. 하지만 첫눈에 반한 강은수의 마음에 비집고 들어가려면 뭐라도 해야 한다.
*수 : 강은수 (182cm) - 박복한 인생살이였다. 산산물물의 경지에 올랐다고 믿었건만 도닦은 세월이 무색하게 경악의 연속이다.
사상 초유의 괴바이러스 때문에. 그리고 바이러스보다 더 끔찍한 서도진 때문에!
*이럴 때 보세요: 할리킹 설정의 주인공들이 재난의 한복판에서 귀한 설정을 낭비하며 돈지랄은커녕 끼니를 걱정하고 구질구질하게 난관을 헤쳐 나가는, 그러다 연애도 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왜 벗어요?”
“더워서.”
“젖꼭지 보여요.”
“…….”
“아, 젖꼭지랑 눈 마주쳤어.”
수상한 냄새가 난다

작품 정보

상류층만이 거주할 수 있는 바다 위 화려한 신도시,
펜트하우스에 청소도우미로 오게 된 강은수.
집주인은 강은수를 산업스파이로 의심하고 감금한다.

“나를 스파이로 의심하는 이유가 뭐예요?”
“의심스러우니까.”
“그러니까 왜 의심스러운데요.”
“예쁘잖아.”
“…….”
“미인계… 아니야?”

감금당한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
신도시에 사상초유의 괴바이러스가 발생한다.
감염되는 즉시 자기 통제력을 상실한 상태로 엉덩이를 흔드는 수치플이 도시를 점령한다.

“사람들 앞에서 엉덩이 흔들기 싫어요. 쪽팔려요.”
“나도 싫어. 네가 사람들 앞에서 엉덩이 흔드는 거.”
“네?”
“내 밑에서만 흔들었으면 좋겠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신도시는 폐쇄되고,

"수영이라도 해서 이 섬을 탈출할 겁니다. 아무래도 이 섬은 나랑 안 맞는 것 같아요."
"파도에 떠내려가는 것도 수영인가?"

강은수는 자신을 감금했던 남자 서도진과 의기투합하여 활로를 찾아 나서게 되는데…

[본문 중]

식료품은 딱 한 끼를 때울 수 있을 정도로만 구입이 가능했다. 한 끼에 해당하는 기준은 계산대에 있는 직원이 그때그때 판단하고 결정을 내렸다.
계산대에서 구입을 거절당하면 어쩔 수 없이 끼니를 굶어야 하므로 직원에게 잘 보이기 위해 누구나 안간힘을 써야만 했다.

“이건 못 팝니다. 그냥 가세요.”

여자는 도진이 내려놓은 피자 박스에 거의 눈길도 주지 않고 말했다.

“왜요?”

도진은 즉시 반문했다.

“너무 커요.”
“박스만 큰 겁니다. 과대 포장.”
“개소리 말아요.”
“백 배로 지불할게요.”
“돈이면 다 되는 줄 알아요? 꺼져요.”
“나는 돈이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반말 뭔데? 뒈져 볼래?”

그들의 말투는 차분하고 조용했다. 얼핏 보면 이성적이고 고상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 같았다. 은수는 중재에 나섰다.

“도진 씨, 모자란 사람처럼 굴지 말고 그냥 가요. 세상에는 돈으로 안 되는 것도 있어요.”
“못 가. 나는 피자를 꼭 사야겠어.”
“제 컵라면 나눠 줄게요. 뒤에 사람들 기다리잖아요.”

은수가 도진의 팔을 잡아끌었지만 그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작가

스완송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 역모의 사주 (스완송)
  • 깜빡이 좀 켜줄래 (스완송)
  • 조바심 (스완송)
  • 잘 대주는 예쁜 형 (스완송)
  • 접근 본능 (두두, 스완송)
  • 드라마국 빌런 (스완송)
  • 수상한 냄새가 난다 (스완송)
  • 조바심 (스완송)
  • 찾아갈 수 있어 (스완송)
  • 접근 본능 (스완송)

리뷰

4.2

구매자 별점
955명 평가

이 작품을 평가해 주세요!

건전한 리뷰 정착 및 양질의 리뷰를 위해 아래 해당하는 리뷰는 비공개 조치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1.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2. 비속어나 타인을 비방하는 내용
  3. 특정 종교, 민족, 계층을 비방하는 내용
  4. 해당 작품의 줄거리나 리디 서비스 이용과 관련이 없는 내용
  5. 의미를 알 수 없는 내용
  6. 광고 및 반복적인 글을 게시하여 서비스 품질을 떨어트리는 내용
  7. 저작권상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
  8. 다른 리뷰에 대한 반박이나 논쟁을 유발하는 내용
* 결말을 예상할 수 있는 리뷰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건전한 리뷰 문화 형성을 위한 운영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내용은 담당자에 의해 리뷰가 비공개 처리가 될 수 있습니다.
  • 정말 요상한 소설이네요

    kik***
    2025.10.24
  • 혼란하다 혼란해...

    yiy***
    2025.10.18
  • 도진은 어울리지 않게 겁에 질린 표정을 지었다. 은수는 주변머리와 눈치가 쌍으로 결핍된 도진을 애잔하게 바라보면서 도진에게 붙들린 손목을 살짝 비틀어 빼냈다. 벨좀 봤다고 생각했는데 한번도 본적 없은 표현이 나와서 젼나게 웃겨요ㅠㅠ 진짜 공이 조신한듯 조신하지 않음 글고 tmi지만 성과사랑이라는 교양을 들은적이 있는데 낭만적 사랑은 성적욕망에서 기인한 것이다라는 걸 배웠거든요? 근데 이걸 공이 그대로 보여줘서 너무 웃기고 재밌곸ㅋㅋ 하정우 문체에 애매한 홍상수 그리고 짱구가 약간 기미된...한국인이라면 너무 재밌게 보는 그런 벨입니다

    bib***
    2025.10.13
  • 병맛감성 B급영화 마니아인데 대체 이게 뭔가 싶어서 깝깝해지는 소설

    pik***
    2025.10.08
  • 진짜 웃김 낄낄거리며 형광펜 함 가볍게 읽기 좋네여 끝나고도 개웃음 +유행하는 밈으로 웃기는 게 아니라 순수 드립으로 웃김 출간된지 꽤 뒤에 읽었는데도 웃기면 말다햇죠

    nov***
    2025.10.07
  • 설렁설렁 보기 좋아요 바이러스가 기껏 엉덩이 흔드는 ㅋㅋㅋ 공이 동정인데 밤기술이 꽝이라 수가 아파서 고생 너 더럽게 못한다고 수한테 꼽도 먹고.. 공이 열심히 갈고 닦아서 수 만족시킴. 외전에 나오는 차강우 ㅠㅠㅠㅠㅠㅠ 때를 놓친사랑….역시 사랑은 타이밍

    lov***
    2025.09.01
  • 대놓고 개그물임 시트콤처럼 보기 딱 좋음 👍 나중에 현생에서 스트레스받을때 재탕 삼탕 엄청 하게될듯

    dan***
    2025.07.29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oa***
    2025.05.17
  • ㅋㅋㅋㅋㅋ 간만에 진짜 유쾌한 작품 만났어요. 킬포가 몇 개이며 명 대사가 몇 개인지 ㅋㅋㅋㅋㅋㅋ

    iri***
    2025.04.08
  • 진짜 웃겨 뒤질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의외로 씬은 진짜 .... 개굿b

    eor***
    2025.04.08
'구매자' 표시는 유료 작품 결제 후 다운로드하거나 리디셀렉트 작품을 다운로드 한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작품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작품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내 무료 작품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작품을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작품을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현대물 베스트더보기

  • 7분의 천국 (사틴)
  • 비서가 천직 (모드엔드)
  • 개와 새 (박하사탕)
  • 브로큰 로망스 클리셰 (곽겨자)
  • 금단 위에 순정 (로체니콥 Rocheni-cob)
  • 권태주의보 (뾰족가시)
  • 구원자를 위한 시계태엽 (함서일)
  • 혐오 만세 (아르곤18)
  • 최애와 국혼했다 (탕쥐)
  • 언더테이커 (담레인)
  • 미친 S급 헌터들이 자꾸 매달린다 (김흰솜)
  • 아이보리 베일 (일면식)
  • 알파 베이비! (임차견)
  • 꿈속 침대 위 그 남자 (사워젤리)
  • 뭐가 됐든 작고 소중해! (라임모모)
  • 옷깃만 스치지 맙시다 (김곶감)
  • 굴러들어 온 노예가 게임을 잘함 (금천구타자기)
  • 최면 개조 납품 시스템 (스크)
  • 러디 칙스(Ruddy Cheeks) (제이제이)
  • 어느 날, 멍줍! (똑박사)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앱으로 연결해서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대여한 작품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대여가 시작됩니다.
앱으로 연결해서 보시겠습니까?
닫기 버튼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 다운로드로 자동 연결됩니다.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