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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음란한 사랑의 함정 상세페이지

거짓말은 음란한 사랑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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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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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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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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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정보
  • 2015.01.0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6.4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
ECN
I410-ECN-0199-2015-813-000877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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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거짓말은 음란한 사랑의 함정
    [체험판] 거짓말은 음란한 사랑의 함정
    • 등록일 2015.01.09.
    • 글자수 약 9천 자
  • 거짓말은 음란한 사랑의 함정
    거짓말은 음란한 사랑의 함정
    • 등록일 2015.01.09.
    • 글자수 약 9.2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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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음란한 사랑의 함정

작품 정보

대학교 사무처에서 일하는 세토 아즈사는 이공계 조교인 노미야가 어쩐지 불편하기만 하다. 어느 날 밤, 술에 취한 노미야를 집까지 바래다준 세토는 우발적으로 그와 잠자리를 갖게 된다. 그의 평소 성격으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정열적이고 부드러운 입맞춤과 애무. 몸은 쾌감을 원하기 시작했지만, 노미야는 끝까지 가지 않고 잠들어버리는데……. 그런데도 다음날 아침 그는 말한다. “했어요. 키스도, 섹스도 전부.” ……거듭되는 ‘거짓말’이 두 사람의 관계를 야릇하게 휘저어놓는다.
술김에 잠자리를 가진 다음날 아침,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 여자의 ‘거짓말’과, 끝까지 갔다고 하는 남자의 ‘거짓말’로부터 사랑의 밀당이 시작된다!!
[Uso ha midara na koi no wana]
ⓒ Kanoco 2014
Edited by MEDIA FACTORY
First published in Japan in 2014 by KADOKAWA CORPORATION, Tokyo.
Korean translation rights arranged with KADOKAWA CORPORATION, Tokyo.

- 본문 내용 중 -
노미야의 거짓말이 궁금해서. 그런 식으로 이 상황에 편승하기 위해 그럴싸한 구실로 감춰도 내 본심은 불쑥 고개를 내민다. 가슴속에서 솟구치는 감정을 주체할 길이 없다. 나는 다시 한 번 평소와는 다른 노미야의 얼굴이 보고 싶었다. 가능하면 이성을 놓아버린 얼굴, 쾌감에 헐떡이는 모습.
그래서 그의 얼굴이 다가왔을 때 나는 눈을 완전히 감지 않고 있었다. 그날 밤 내가 반해버린 그의 두 눈이 서로의 속눈썹이 닿을 만큼 가까워진다.
“……!”
노미야는 눈을 감고 내 입술에 가볍게 키스했다. 가만히 포개고 있던 입술을 살짝 떼고, 그는 가늘게 눈을 떴다. 엄지손가락이 입술 주위를 어루만지고 집게손가락이 볼을 간지럽힌다. 기억을 더듬어 그것이 유혹의 행위임을 이내 알아차린 나는 조용히 숨을 멈췄다.
“응…….”
습기를 띤 키스는 전보다 훨씬 달콤했다. 내 입술 사이를 부드럽게 핥은 노미야의 혀는 맛을 보듯이 입안에서 움직였다. 왼손으로 내 손에 깍지를 끼고, 오른손은 민소매 셔츠로 뻗어왔다. 위에서부터 차례로 풀려나가는 단추를 보고 나는 희열을 느꼈다. 혹시 일부러 지난번과 똑같은 순서를 밟고 있는 게 아닐까. 자신이 그때의 일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이건…… 지난번의 재현인가요?”
“물론이죠. 기억을 떠올리고 싶다고 했잖아요.”
실은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을 만큼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생각해 보면 나는 얼마나 음란한 말을 해버리고 말았는가.

작가

카노코Kanoco
국적
일본
출생
1월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작가의 대표 작품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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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짓말은 음란한 사랑의 함정 (카노코)

리뷰

3.5

구매자 별점
24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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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노코의 담백하고 잔잔하면서도 에로틱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께 좋을 책입니다. 저도 별점 5점 주었고요. 그런데 본 에피소드는 전체의 4/5 분량에서 끝나고 관련없는 단편이 두 편 실려 있습니다. 소개글에 전혀 언급도 없고요. 구매하실 분은 단편 포함된 분량이라는 점 아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단편 내용은 카노코다운 예쁜 이야기입니다.

    jen***
    2016.07.29
  • 꽤 달달해서 좋았어요 메인스토리 남주도 제 취향이구요

    asa***
    2015.02.08
  • 과하게 자극적이지도 않고 담백하게 스며드는 그리고 마지막에 용기를 내는 여주가 귀여워서 괜찮았어요..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잔잔하니 재밋게 봤습니다.

    taz***
    2015.01.30
  • 거짓말로 시작되는 관계라는 점이 흥미로워서 선택했는데 기대만큼 괜찮았어요. 담담한듯 진행되는 이야기라 격하고 진한쪽 취향인 사람에겐 맞지 않을것 같습니다ㅣ

    ida***
    2015.01.17
  • 이전책 만큼 기대해서였는지 재미가 밋밋했어요ㅠㅠ

    nic***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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