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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상세페이지

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 관심 159
모드 출판
총 5권
소장
단권
판매가
3,000원
전권
정가
15,000원
판매가
15,0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8.03.0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7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3476435
ECN
-
소장하기
  • 0 0원

  • 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외전)
    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외전)
    • 등록일 2018.03.06.
    • 글자수 약 10만 자
    • 3,000

  • 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4권 (완결)
    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4권 (완결)
    • 등록일 2018.03.05.
    • 글자수 약 9.9만 자
    • 3,000

  • 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3권
    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3권
    • 등록일 2018.03.05.
    • 글자수 약 11.5만 자
    • 3,000

  • 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2권
    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2권
    • 등록일 2018.03.05.
    • 글자수 약 11.8만 자
    • 3,000

  • 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1권
    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1권
    • 등록일 2018.03.05.
    • 글자수 약 12.4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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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판타지, BL
▷ 작품 키워드: 판타지물, 다정공, 황제공, 미인수, 임신수

▷ 공: 슈카이란 ― 랑쿤의 왕으로 용왕(龍王)이라 불린다. 용왕비(龍王妃)의 존재에 대해 회의적이었지만 세시얀과 만나 자신의 아버지가 왜 그리 절절했는지 몸소 깨닫게 된다. 능력 있고 다정하며 밤에는 짐승. “당신을 좀 더 만지고 싶습니다. ……좀 더 진도를 나가면 안 됩니까?” #다정공 #황제공
▷ 수: 세시얀 ― 촤우란의 왕족으로 보석안(寶石眼)을 갖고 태어났으나 검은 머리인 탓에 핍박당하다 어느 날 갑자기, 마른하늘에 날벼락으로 랑쿤의 왕비인 용왕비(龍王妃)가 된다. 상냥하나 단호한 성격. “오늘 밤 주무시고 가시겠습니까?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실 겁니다.” #미인수 #임신수

▷ 이럴 때 보세요: 약간의 고난이 있을지라도 행복하게 끝나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세시얀은 홀린 듯 자리에서 일어나 창가 쪽으로 다가갔다. 빗줄기를 바라보는 슈카이란은 넋이 나간 얼굴을 하고 있었다. 세시얀 역시 멍한 눈으로 은빛 실처럼 떨어지는 비를 좇았다.
비였다.
반나절 전만 해도 메마른 먼지를 잔뜩 뒤집어쓰지 않았던가. 방금 전까지 혼례를 치렀던 호수의 밤하늘도 별이 총총히 빛났었다. 아니, 그 전에 3년의 가뭄이라고 들었다.
그런데 혼례식을 치르자마자 비가 내린단 말인가? 우연이라도 신기한 일이었다.
“페하, 폐하. 밖에, 밖에……. 비가.”
문밖에서 슈카이란을 찾는 목소리는 감격에 겨워 제대로 된 문장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보고 있다. 소란 피우지 말거라.”
세시얀은 창틀에 올려진 슈카이란의 주먹에 힘줄이 솟아나는 것을 보았다.
“3년, 3년 만의 비입니다.”
토해 내듯 힘들게 말하는 슈카이란의 옆모습을 바라보던 세시얀은 가볍게 혀를 찼다. 부들부들 떨리는 어깨는 그의 복잡한 심정을 나타내는 듯했다.
기쁨과 회한, 그리고 어쩔 수 없는 감격까지.
웃는 것인지 우는 것인지 알 수 없게 얼굴을 일그러뜨리던 남자가 몸을 휙 날려 창턱을 넘어갔다.
마당으로 걸어간 남자는 옷이 젖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비를 고스란히 맞는다.
“정확히 1,148일 만에 내리는 비입니다. 아십니까?”
세시얀을 향해 외치는 슈카이란은 울 것 같은 얼굴을 하고도 웃는다. 뒤죽박죽 섞인 감정을 모두 이겨낸 것은 기쁨이었다. 어둠 속에서 환하게 뿜어져 나오는 기쁨의 황금색에 세시얀은 가슴이 저렸다.
꿈꾸는 용이 잠든 나라

작품 정보

태양신의 사랑을 받는 왕족으로 태어났으나
검은 머리인 탓에 반편이로 취급당하던 세시얀.

어째서인지 적국의 왕이, 그를 왕비로 달라 요청했다.

굴욕감에 떨며 자진을 하기엔 이 한 목숨이 소중하여
어디를 가건 굳건히 견디며 살아가리라 다짐하였는데.

“용왕비(龍王妃)의 책무는 살아 있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아야 합니다.
아시겠습니까?”

용왕(龍王)은 세시얀의 어깨에 너무나 무거운 운명을 얹어주었다.
살아남아 주겠다, 고개를 끄덕이지 못할 정도로.

“난 당신이 검은 머리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아니었다면, 우리는 혼인하지 못하였겠지요.”

과거가 따라와 괴롭히고, 핍박할 때마다
그의 말 한마디에 조금 슬프고도, 많이 기쁘다.

“나는 괴물이라 당신을 다치게 하지만,
당신을 사랑하기에 잡은 손을 놓을 수 없어.”

나에게 싫어하느냐 묻지 말고,
좋아하느냐 물어봐 주세요.

“……사랑합니다.”

미리 말해 두지만, 이건 행복하게 끝나는 이야기다.

작가

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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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3,803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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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로 갈 수록 내용이 없어요. 그리고 서브커플 얘기는 정말 재미없음…

    rin***
    2025.05.03
  • 스스스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다른 작품도 보자 !'하고 고른게 꿈꾸용인데 정말 제취향입니다. 세계관도 너무 좋고 다른분이 리뷰쓰신것처럼 (미리보기 분량에도 이미 나오는거라 스포체크 안하겠습니다) "..이건 행복하게 끝나는 이여기다"를 시작으로 마지막에는 정말 행복 꽉차게 끝나서 너무 좋아요. 이 세계관으로 연작나오면 좋겠어요. 햐 너무 제 취향...

    rid***
    2025.02.18
  • 어이구야! 크로스 마크, 스위티, 화화몽 다 재밌게 봤는데 꿈꾸는 용 이 소설은 예전 꺼라 그런지 읽는 내내 답답했음. 요즘 소설보다 속도가 느림.

    lud***
    2025.01.20
  • 행곡한 이야기네요 그냥 소소 합니다 읽을 만은 해요 짜릿함을 원하시면 패스하시는게~~~

    dls***
    2025.01.13
  • 이렇게 맛도리 소재들을 가지고 이렇게 밍밍할 수가ㅠㅠㅠㅠ 그보다 오탈자는 그렇다 쳐도 맞춤법 몰라서 틀리는 건 좀... 출판사에서 좀 고쳐줘요 제발 너무 심함...

    mik***
    2024.12.29
  • 언제봐도 재밌어용ㅋㅋ 둘이 영원히 투닥거려랏

    ett***
    2024.12.26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mar***
    2024.12.24
  • 스포일러가 있는 리뷰입니다.
    jup***
    2024.10.30
  • 걸리는 부분이 없는건 아닌데 담적단님 스타일 좋아하면 무난하게 읽을수 있는 소설이라고 봅니다.

    ahi***
    2024.09.17
  •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ser***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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