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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나 드라마가 워낙 유명해서 제목은 많이 들었는데 볼생각 없다가 우연히 무료분보다 넘 재밌어서 소장했어요. 흔한 단순 로코인줄 알았는데 결혼, 직업, 부부관계 등에 관한 진지하고 다양한 고민들도 신선하고 좋았고 등장인물들도 모두 매력적이에요. 물론 나온지 한참되었고 배경도 남녀역할에 더 보수적인 일본이다 보니 성인지감수성이나 정서상 안맞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다고 넘기기엔 넘 재밌고 아까운 작품이었어요(예민한 분들은 피해주시길). 주인공 미쿠리의 망상도 재밌고 히라마사도 첨엔 집에서 칠부바지 입고있는거 보면 하찮고 웃기다가 나중엔 눈이 나오면 잘생겼단 생각까지 하게되고.. ㅋㅋ 맨날 다른 남주들 거근이니 말ㅈㅈ니 하면서 밤새는 물론이고 몇일내 하는거 보다 발기조차 걱정하는 남주 첨봐서 새로웠어요. 그리고 첨엔 걍 섭남인줄 알았던 카자마도 글코 유리씨도 뒤로 갈수록 넘 매력적인 캐릭터들이었어요. 작화가 수려한건 아니었는데 표현이나 연출 등이 정말 좋았고 현실적이고 깔끔한 마무리까지 만화적 재미를 잘 느낄수 있던 수작이었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관계와 결혼과 가족에 대해 생각할거리와 깨달음을 준 이야기에요. 막연한 애정에 의존하는 게 아닌, 계약으로 시작해서 여러 조건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협력해가며 함께 착착 인생을 쌓아올려가는 주인공들의 관계가 좋았어요. 다만 결혼하지 않은(딱히 자발적으로 결심해서 결혼하지 않은 게 아니니 비혼은 쓸 수 없고, 그렇다고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태란 의미의 미혼은 좀 쓰기 애매해서) 여자들의 생활을 좀...겉으로만 화려하고 실상은 단조롭고 비참하고 외롭고 감정적으로 내몰려 절박하거나 냉소적이된 상태로만 그려서 좀 의아했어요. 소위 노처녀를 바라보는 대단히 클리셰적인 설정 아닌가요. 아마 자발적 비혼이라기보단 상황에 쓸려 미혼으로 늙은 것 뿐이라 그런가본데, 아무리 그래도 미혼이란 이유로 그 나이 먹고 수술할 때 연락할 사람도 제대로 없을 정도로 인간 관계가 메마르나...? 싶더라고요. 미혼 여자들 나올 때마다 고개를 갸웃하게 됐지만 일본의 여성관을 생각하면... 이 정도면 선방한 거겠죠. 아무튼 여러모로 클리셰와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부수려 시도한 이야기였다고는 생각해요.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를 주는 좋은 만화였습니다.
초반부의 미친듯이 느린 진도가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결혼에대해 평소 생각하던 바랑 비슷한 데가 있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그런데 후반부는 그냥그냥..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추천드려요. 좋은 책.
후속권 내용이 좋네요
좀 사족 같은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팬서비스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면 좋은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작가님 후기가 특히 좋았네요.
성장물 느낌도 니고 다양한 인간관계가 나와서 재미있었어요. 그치만 역시 주인공 부부 관계는 현실에선 불가능한 판타지처럼 느껴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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