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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걸어서 아이슬란드를 가다'를 찍더니만 7년 동안 스토리가 산으로 가다 못해 지구 반대편으로 가면서 '양들의 침묵' 뺨치는 사이코패스 스릴러가 됨 란과 잿빛의 세계에서도 이런 식의 스토리 급발진이 좀 있긴 했지만, 북북서는 초반과 지금이 아예 다른 작품이라고 해도 될 정도 개인적으로는 둘 다 맘에 들긴하지만, 초반부와 중반부의 스토리 괴리감은 일반적으로 보자면 큰 단점이라고 봐야할 듯 유려한 작화가 큰 강점인 작가이지만, 가끔은 그 작화로 너무 날로 먹는다는 느낌도 듦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나가냐에 따라 평가는 바뀔 수 있지만 현재로선 무척이나 미묘한 작품이라고 평할 수 밖에 없다
매권마다 나오는 성희롱 남자들의 로망인지 욕망인지 채우겠다는 건지...
작가님 선화로 묘사하는 아일랜드 풍경이 아름다워서 보는 맛이 있어요! 다만 매권마다 등장하는 포르노식 연출에 유럽인 캐릭터의 지나친 일본스러운 성격&사고방식은 마이너스 요소 입니다ㅠㅠ
모든 별점은 이리에 아키님의 작화에..
전작처럼 작가님이 일은 크게 벌리시고 수습을 못하십니다. 끝까지 가봐야 하지만, 일단 7권까지는 수습을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애정결핍 사이코패스 브라더콤 남동생이 나옵니다
아니 이거 왜 검열걸렸지...?
오랜만에 다시 보고 왜 보다말았는지 기억났다. 스토리가 뒤죽박죽. 다들 그만 벗고 만나…그림체 좋아하는데 항상 내용이 기억안남
정발된 작품은 전부 봤는데 스토리가 하나같이 좀 아님... 동생 캐릭터는 이렇게 쓸 바엔 안 나오는 게 낫지 않았을까
리뷰보다가 웃기고 눈물나고 슬픈데 다 맞는 말이라ㅋㅋㅋ 책 사기 전에 리뷰보시는 분들이 아니 목가적인데 여자가 벗고 탐정활극같은데 관광만화같다는게 대체 무슨 말이야? 싶으실 것 같아서 조금 써봅니다 저는 워낙 여행과 자연풍광 먹는 얘기 나오는 작품을 사랑하는데다 이리에 아키 작가님의 그림을 좋아해서 여러 번 재탕해봤는데.. 작가님이 좀 구시대적 남성향 연출을 자주 쓰시는데다 여체 그리는 걸 진짜 좋아하셔서 21세기 여성독자가 보기에 좀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본인이 후기에도 자연을 그리고 싶다고 하셨을만큼 아이슬란드의 자연과 사람들에 대해 잘 그려져있습니다. 거기에 본인이 평소에 잘 그리시는 불친절하고 산발적인 판타지 소재가 접목되어있는데.. 어느 정도는 동화책 본다는 느낌으로 보는게 좋습니다. '아니 이게 왜 이렇게 되는건데?'하고 따지고 들면 재미가 반감되는 타입의 작품이거든요. 같은 맥락으로 이런 거 한번 신경쓰이면 작품이 집중하기 어려우긴 분들은 안 보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저는 좋아합니다. 여행 못간지 3년쯤 됐는데.. 워낙 광대한 대자연 묘사에 탁월한 분이셔서 대리만족도 되고 주인공이 밥을 잘 먹어서 좋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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