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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리스 키스(Endless Kiss) 상세페이지

엔드리스 키스(Endless Kiss)

  • 관심 67
모드 출판
총 3권
소장
단권
판매가
3,500원
전권
정가
10,500원
판매가
10,5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19.03.15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1.6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64124602
ECN
-
소장하기
  • 0 0원

  • 엔드리스 키스 (Endless Kiss) 3권 (완결)
    엔드리스 키스 (Endless Kiss) 3권 (완결)
    • 등록일 2019.03.15.
    • 글자수 약 13.9만 자
    • 3,500

  • 엔드리스 키스 (Endless Kiss) 2권
    엔드리스 키스 (Endless Kiss) 2권
    • 등록일 2019.03.15.
    • 글자수 약 13.4만 자
    • 3,500

  • 엔드리스 키스 (Endless Kiss) 1권
    엔드리스 키스 (Endless Kiss) 1권
    • 등록일 2019.03.15.
    • 글자수 약 13.8만 자
    • 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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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판타지물
▷ 작품 키워드: 인외존재, 외국인, 할리킹, 미인공, 단정수, 사건물

▷ 공: 일리야 미할로비치 라샤닌 ― 불치의 병을 앓고 있는 뱀파이어. 모종의 이유로 한국을 방문한다. 화사한 금발에 보라색 눈을 지닌 미남.
▷ 수: 이운혁 ― 이형생물체특수관리국 소속의 비밀 공무원. 평범하지 않은 직업을 가지고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소시민. 강요를 잘하는 라샤닌의 관광 가이드가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얄밉고도 저돌적인 뱀파이어와, 말랑한 마음으로 철벽을 치는 공무원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이건 조금 다른 질문이지만, 한국에 관광하러 오신 게 맞습니까?」
「화제를 돌릴 건가?」
「이해를 돕기 위한 겁니다. 라샤닌 씨께서는 한국에 VKN가 없다는 것은 아십니까?」
「VKN?」
「밤의 주민을 편의상 분류한 것으로 뱀파이어 나이트라고 합니다. 러시아에서는 어떻게 불리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당신 바로 밑에 있는 불사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 기사. 알아들었어.」
「그럼 라샤닌 씨의 입국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추측할 수 있으시겠습니까?」
이해했느냐고 묻자 라샤닌이 한쪽 입꼬리를 올리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비웃음이다.
「용케도 입국을 허락했군.」
「예. 그래서 다들 라샤닌 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는 돌려 말하지 않았다. 라샤닌이 어떤 대답을 할까 기다리고 있는데, 그가 날 빤히 바라본다.
시선이 마주쳤다. 입술이 아니라 보라색 눈이 웃는다.
「즐겁군.」
「……?」
「깜박이는 눈짓, 흔들리는 눈동자, 정말 재미있어. 자네를 선택하길 잘한 것 같군.」
「라샤닌 씨?」
뜻 모를 말을 연발하는 라샤닌의 이름을 불렀다. 뭐가 재미있고, 뭐가 즐거워서 날 선택하길 잘했다는 거야?
무슨 속셈이냐고 목을 쥐고 흔들고 싶은데, 욕망과 현실 사이에는 엄청난 거리가 있었다.
엔드리스 키스(Endless Kiss)

작품 정보

특별한 직업을 가지고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이운혁은 운이 나쁜 편이었다.
러시아에서 오신 고귀한 뱀파이어의 저녁 식사 초대를 거절한 이유로, 팔자에도 없는 관광 가이드가 된다.

「의심하는 것은 이해하는데, 꼭 저녁만 먹자고 자네를 가이드로 부른 것은 아니야.」
「꼭 저녁만이 아니라는 것은 목적 중 하나라는 말씀과 같습니다.」
「깐깐하기는. 토요일에도 말했다시피 난 거절당하는 것엔 익숙하지 않거든. 내 재량껏 자리를 마련한 것뿐이야. 아, 물론 친절하고 다정한 자네가 가이드를 해주면 좋겠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

달콤한 미소와 중저음의 멋진 목소리로 사람의 혼이라도 빼앗을 것 같은 라샤닌은, 협박을 닮은 강요에 익숙했다.
얄밉게만 구는 뱀파이어와 거리를 두고 사무적으로 대하고 싶지만 그게 쉽지 않다.
그리고,

「마음에 들었어. 사람에게 흥미를 가진 것은 오랜만이니까.」
「라샤닌 씨?」
「그러니 유혹을 하면 넘어와 주지 않겠나?」

뱀파이어가 끊임없이 들이대기 시작했다.

주의사항: 본 도서는 2012년 개인지로 출간된 <Endless Kiss>를 전자책으로 엮은 것으로, 수정된 부분이 다수 존재합니다.

작가

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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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5

구매자 별점
1,27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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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난하게 재밌는 할리킹이요.

    ahi***
    2025.05.31
  • 아 재밌어요 ㅠ 뒤가 넘 궁금하네요. 8년후? 성진이는 그래서 언제 만날까요? ㅋㅋ 다른 대공들과 투닥거림도 좋고 사건도 있어서 좋고 암턴 역시 믿고 보는 작가님이예요. ^^

    ton***
    2025.02.07
  • 잔잔해서 지루하다고 느껴지기도 하는데 필력이 붙잡고가는느낌? 재미있다고 말하긴 애매하지만 물흐르듯이 볼수있었어요^^

    sto***
    2024.10.27
  • 키워드가 취향이라 기대돼요!

    lee***
    2024.08.13
  •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주셔서 흥미롭게 읽었어요

    ber***
    2024.08.13
  • 위시작 구매해서 행복해요

    han***
    2024.08.13
  • 미보보고 궁금해서 위시담아놨었는데 마침 세일하길래 구매했어요! 너무재밌어요 !!

    hhs***
    2024.08.12
  • 담적단님 작품 잘 볼게요

    dre***
    2024.08.12
  • 재정가로 별 기대없이 사서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끝까지 성진이 리샤닌 못만나서 제가 다 섭섭했구요 운혁이가 마음을 한번에 안 줘서 좀 답답하긴 했습니다

    aeo***
    2024.08.12
  • 이런 수 좋아합니다. 잘봤어요

    pan***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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