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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물결에 지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잔물결에 지나지 않는다

  • 관심 24
모드 출판
총 2권
소장
단권
판매가
3,700원
전권
정가
7,400원
판매가
7,400원
업데이트
출간 정보
  • 2020.02.19 출간
듣기 기능
TTS(듣기) 지원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3MB
지원 환경
  • PC뷰어
  • PAPER
ISBN
9791136225801
ECN
-
소장하기
  • 0 0원

  • 잔물결에 지나지 않는다 2권 (완결)
    잔물결에 지나지 않는다 2권 (완결)
    • 등록일 2020.02.19.
    • 글자수 약 14.5만 자
    • 3,700

  • 잔물결에 지나지 않는다 1권
    잔물결에 지나지 않는다 1권
    • 등록일 2020.02.19.
    • 글자수 약 14.4만 자
    • 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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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물
▷ 작품 키워드: 현대물, 배틀연애, 애증, 강공, 까칠수, 피폐물

▷ 공: 한이우 – 레스토랑 소믈리에 겸 CEO. 담백한 성격이지만 친구들과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는 의리파. 대체로 차분하고 다정다감하지만, 자극하면 폭발한다. 탑배우보다 잘빠진 미남에, 웃으면 더 잘생겨지는 신기한 얼굴. “윤지건 너 왜 이래? 왜 이렇게 쓰레기처럼 굴어?”
▷ 수: 윤지건 ― 전기기사였다가 백수. 고등학생 때 이우를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하게 된 일편단심 순정남. 매사에 큰 열정 없이 무뚝뚝하고 데면데면하지만 속마음은 뜨겁다. “날 다 아는 것처럼 말하지 마. 어제까지 아무것도 몰랐던 주제에.”

▷ 이럴 때 보세요: 자신을 바스러뜨릴 수밖에 없는 사랑을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지건은 이를 빠드득 갈았다.
“내가 지금까지. 내가 지금까지 어떤 마음으로 죽여 온 건데…….”
싸늘해진 이우를 노려보는 그의 눈가가 벌겋게 물들었다. 눈 안쪽에는 금방이라도 밖으로 굴러떨어질 듯한 무색투명의 눈물이 한가득 차 있었다. 바로 눈앞에서 그 모습을 마주한 이우의 두 눈에 불현듯 당혹감이 깃들었다. 이전의 노기도 잊고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나약한 모습으로 저를 붙드는 남자를 쳐다보았다. 지건은 혹여 이우가 어딘가로 사라져 버리기라도 할까, 그의 팔과 옷자락을 두 손으로 붙잡았다.
“미, 안해. 미안. 안 그럴게. 다시는 안 그럴게. 더, 는 이상한 짓거리 하지 않을게.”
“…….”
이우는 뻣뻣하게 굳은 상태로 제 턱밑을 내려다보았다. 지건은 입술을 찢을 듯이 물어뜯으며 고개를 푹 숙였다.
“한 번만 봐줘. 미안하다, 한이우. 한, 이우…….”
“…….”
번잡한 TV 소리가 적막을 휩쓸었다. 이우는 금방 알아차렸다. 지건이 울고 있었다. 붙잡힌 팔을 통해 전해지는 희미한 떨림과 눈물의 열기로 울고 있음을 알아차린 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성난 기세는 얼음물을 뒤집어쓴 듯 일시에 꺾였다.
잔물결에 지나지 않는다

작품 정보

※주의사항:
-본 도서는 2014년 개인지로 출간된 <잔물결에 지나지 않는다>를 전자책으로 엮은 것으로, 수정된 부분이 다수 존재합니다.

고등학교 때 만난 이후로, 10년도 넘게 나는 너만 바라봤어.
나는, 하루하루 피가 말라서 살아 있는 채로 시체가 되어가.
나랑 사귈래? 나랑 연애할래? 나랑 섹스할래?
나 아닌 다른 이와 가능한 것이라면,
“나에게도 기회를 줘…….”

작가

램보프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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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의 표적 외전 (램보프)
  • 트로피컬 아일랜드(Tropical Island) (램보프)
  • 모노크롬 (Monochrome) (램보프)

리뷰

4.3

구매자 별점
267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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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VPB-NYGD-PLXW-NA28-L2ZE 1권 보실분 보세요 저는 재밌게 봤어요 이런 소재가 많이 없는게 너무아숴워요

    tnw***
    2025.05.29
  • 원래 공은 수 꺼였는데 드디어 제자리를 찾아갔네요ㅠㅠ

    rmf***
    2025.02.09
  • 태석이랑 됐으면... 메인공이 무매력.. 근데 진짜 재밌게 읽었음..ㅜㅜ

    yon***
    2025.01.20
  • 공이 급 세기의 사랑을 하는지 알수 없음... 떡정인가여.. 태석이가 진국임..

    you***
    2024.08.21
  • 구작감성이라고 해서 보고있는데 정말 구작감성 딱 느껴져요. 둘의 달달한 외전도 더 보고싶어집니당..

    lyr***
    2024.08.13
  • 불륜감성,수의 드라마킹 감정선 미쳤음 불호후기에 전부 공감

    dpr***
    2024.08.08
  • 자극적이고 좋은 소재이나 주인공들이 끌고가는 이야기는 그닥 좋지는 않네요.

    ora***
    2024.08.07
  • 외전 없는거 진짜 아쉬워요 지루하지않아서 하루만에 읽었더니 가끔 재탕 생각날거 같아요

    mar***
    2024.07.21
  • 내 돈 주고 상간남의 불륜소설 구매해버렸네요~ 소개글만 봤을 땐 전혀 이런 느낌 아니었는데 말이죠 ㅋㅋ 공 친구들도 잠자리 얘기하는 거나 여자들 얘기하는게 천박해서 너무 현실 남자들 생각났고요 수라고 잘한거 없음 ㅋ 아무리 질투했다지만 자기 친구이기도한 공 여친에게 ㅊ6녀니 가랑이 벌리고 줘도 안먹는다느니 ㅋㅋ 걍...공 여친만 불쌍함 ㅋㅋ 10년사귄 결혼예정 남친한테 한순간에 환승이별당하기 ㅋㅋ~~ 정말....... 내 돈 내고 내 기분만 나빠졌어요...... ㅋㅋ

    jjh***
    2024.02.22
  • 명작인데 이런 글은 왜 키워드 찾기로 찾으면 아예 뜨질 않지?

    zhi***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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