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8.12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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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작품 키워드 : 아저씨공, 블루칼라공, 순정공, 다정공, 절륜공, 미남공, 상처수, 약간의 자낮수, 적극수, 단정수, 유혹수
*정 희(수) : 21세. 오비집 '희'에서 임시로 서빙을 보게 된 청년.
붙임성 없고 딱딱해 보이지만, 사실은 낯을 가릴 뿐 성실한 성격이다.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며 모자 가정에서 자라 각종 살림에 능하다.
*최 윤(공) : 41세. 건축 현장에서 일하는 형틀 목공.
영화배우 같다는 말을 자주 들을 정도로 잘생긴 외모에도 불구하고
과묵하고 무뚝뚝한 성격으로 연애에는 재주가 없다.
어느 날 불쑥 자신의 생활 반경 안에 등장한 정희라는 청년에게 신경이 쓰인다.
작품 정보
※2000년대 초반 배경입니다.
※접대부가 있는 유흥업소 중 하나인 속칭 오비집이 소설 초반 주요 공간 배경입니다. 불편한 묘사와 상황, 장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비가 오는 휴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운동 후 사우나를 찾은 최윤은 동성의 사내놈을 희롱하는 남자에게 한소리를 하게 된다. 그 뒤, 희롱의 대상이었던 청년은 최윤을 따라와 우유 하나를 건넨다.
거리의 수많은 우산 속으로 섞여 들어가는 청년의 뒷모습을 오래 쳐다보고 있던 최윤은 곧 그와 재회하게 되는데….
무슨 사연이 있어서 이곳까지 흘러들어 왔을까.
깊게 정 주지 않는 것이 몸에 밴 뜨내기 인생인데, 청년의 일에는 자꾸만 참견을 하게 되는 최윤.
"너하고는… 남들처럼 살아 보고 싶다."
“나한텐 이제, 아저씨가 가족이에요.”
'얌전하지 않은' 두 사람의 찐득하고 들척지근하고 코끝 찡한 사랑.
화려하지는 않아도 한결 같은 사랑 이야기.
작가
- 초이스 오브 초이시스 (민지, T그린)
- 컴백 투 디졸브 더 초이스(Come Back to Dissolve the Choice) (김다윗)
- 디졸브 : His Last Choice (김다윗)
- 디졸브 : His Last Choice (김다윗)
- 컴백 : No Choice But... (김다윗)
- 다이아몬드 더스트 (김다윗)
- 초이스 오브 초이시스 (김다윗)
- 초이스 오브 초이시스 (김다윗)
- 정희 (김다윗)
- 컴백 : No Choice But... (김다윗)
- 다이아몬드 더스트 (김다윗)
- 불건전교제 (김다윗)
- 봄보로봄봄 (김다윗)
- 드레시 리버스 (김다윗)
- 파트너의 영역 ∼바이 앤 하이∼ (아이반(Aivan), 김다윗)
- All About 김다윗 (김다윗)
- 바이 앤 하이 (김다윗)
리뷰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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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힐링헸어요… 후회공도 아니고 그냥 헌신공, 발닦개공입니다… 수한테 너무 잘해줘서 도둑놈같지도 않아요…..
dsh***2025.11.10플래너리 오코너처럼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한 두 시간 글 쓰고 하루를 시작하는 분. 취향은 다를 수 있으나 필력에는 아무도 뭐라 못할 분.
jam***2025.11.051권이 젤 재밌네요 마운기는 좀 더 굴렀어야; 너무 흐지부지
djx***2025.10.25공이 진짜 너무 건실한 아저씨임... 본인이 번 돈으로 본인이 사준 물건을 쓰는 수를 보고 꼴려함 ㅠㅠ 부양 의무감이 드는걸 꼴려하시나봄..국밥같은 남자여 오오
dea***2025.10.16정희는 뒤로갈수록 걍 여자 같아서 좀 요상햇음... 마운기 에피가 제일 좋앗고 학폭햇던 놈은 안물안궁극혐이라 건너뜀. 어거지로 으연히 만나는 거 어이없기도 하고.. 둘이 삽질하고 이어져서 염천 떠는건 재밋엇는데 씬은 별로엿다 횟집 외전이나 보고싶엇는데 ㅜㅜ 거지같은 학폭놈이 분량 처먿네
dis***2025.10.01마치 옛날 동인지 보는 듯한 기분으로 봤네요 필력 좋으셔서 문학소설 본 느낌입니다 좋네요
jay***2025.09.26아 짜증나... 원래 리뷰 잘 안쓰는데 이건 좀 써야할 듯...ㅋㅋㅋㅋ 아 어이없어 무지성 구매 다음부턴 하면 안되겠네요 진짜 뒤통수 개세게 쳐맞은 기분 전 공수가 노란장판 분위기에서 알콩달콩 잘사는 분위기인줄 알았는데 쓸데없는 이야기가 왜이렇게 많아요?.?????? 왜 3권이나 되나 했는데ㅋㅋㅋㅋ 그중 한권 통째로 외전이길래 아 이 공수로 작가님이 하고픈 말이 많으신가 싶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 아니네요 체감상 절반만 공수 이야기고 절반은 전혀 알고싶지 않았던 이야기..... 왜 수 괴롭힌? 괴롭힌 정도가 아님 ㄹㅇ 폭행 가해자가 그것도 2명이나 이 이야기에 등장해야 할 이유가 도대체 어디있나요 그것도 한번 나오고 끝이 아니라 왜 계속 나와요 심지어 외전 마지막을 가해자 1명 후일담으로 끝낸다는게 이게 말이 되는 이야기인가???????? 중간중간 개빡쳐서 훑듯이 넘겼어요 쓴돈이 아까워서 도대체 뭐라고 ***나 보자는 심정이었는데 괜히 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돈 아까워 진짜 ㄹㅇ 전혀 알고싶지 않은 이야기를 위해 돈썼다는게 개 아까움
dms***2025.09.21마운기 테마Theme 버즈-monologue 가사가 아주 딱입니다요!!
lov***2025.09.11대작을 찾았다 암거나 줏어먹다 지뢰 여기저기 터져가지고 벨테기 한번 씨게 왔던 저.. 기대 전혀 안하고 본 작품이었는데..이거읽고 벨테기 극복해버림..진짜 최윤..이 아저씨 제가 본 그 많은 비엘공들중 나이는 제일 많았지만 세손가락 안에 드는 찐 순애공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지고지순한 사랑 그 자체를 보고싶으신분..?...피폐,집착,소유로 점철된 가짜 사랑 작품들은 잠시 잊으세요...아고물 좋아하면 걍 그냥 드세요 후회 안함..노란장판물 싫어해도 이건 드셔주세요.. 현실성 있는 서사들이 마치 내가 살아보지도 않았던 그리운 시대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고 함께 살게된 어느 부부의 인연을 소설로 만든느낌..글이 흡입력이 진짜 높고...특히 최윤 40대 블루칼라공 이라고 해서 거부감 1도 안들고 듬직하고 그 돈많고 온갖 수식어 다 붙은 웬만한 할리킹공들보다 더 멋있고 ..그냥 *** 좋음.. 정희는 단정수랑 유혹수가 같은 키워드에 있다고 해서 의아했는데..우리 정희 낮엔 야무지고 똑부러진 새색시인데 잠자리에선..이게 바로 유혹수 인가..?저..다른작품 씬들은 능욕적인 대사 남발하는건 무표정한 얼굴로 그냥 휙휙 넘기는데 여기 그런거 일절없는데 숨참고 다봤습니다..분위기자체가 그냥 ...작가님 배운분이시네요 박수만 쳤어요. 정말 현실 어딘가에서 저렇게 순수하게 상대방을 마음깊이 배려하는 그런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또 받고 살아가는 두 사람이 존재하고 있을것 같아요..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하고 훈훈하게 완독했습니다
jl1***2025.09.07진짜 개야함… 미챴다
ros***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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