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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감탄함… 나오는 장소, 사람이 한정적인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완전 몰입 됨 뛰는 성혁 위에 나는 서진
공수와 호원이의 생각이나 심리 묘사가 많아서 흥미로웠어요 관계의 고립, 우울감, 집착, 폭력 등등 많은 주제가 녹아있는 글이었어요 근데 공이 수를 패도 너무 팸 ㅠㅠ 공이랑 수가 서로에게 들러붙어서 떨어지지 못하는 것도 이해가 가긴 가고... 읽다보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소설이었습니다..
꼴랑 매달 200이라니.. 조낸 부자라면서 구두쇠네 ㅡㅡ
호원이한테 계속 감정이입되서 눈물 찔끔 남. 호원이가 뭘 해줄 수 있누. 꼰대되려다가 고양이 트라우마 얻은 너는 무심 현대인 자격 충분
공이 수를 많이 때려요
남자가 여자를 때리는 이유가 실은 버림받을까봐 너무 무서워서 그런 거라는 한 심리학자의 분석글을 읽은 적 있었는데, 딱 그런 케이스 아닐까 하는 생각이 읽는 내내 들었네요. 가해자도 피해자도 서로에게 너무 얽혀있어서 쉽사리 멀어질 수 없는 그런 질척한 관계. 질척할수록 끈끈할수록 멀어지기 굉장히 어렵죠. 멀어지려는 순간 순간 내 연결되어있던 모든 조직들이 파열되고 찢어지니까요. 누군가가 바깥에서 멀어지도록 떼어놔 줘야 그나마 가능하지만, 떼어놓고 나서도 멀쩡하지 못하기에 누군가의 지속적인 보살핌과 애정이 필요합니다. 그걸 해줄 사람이 그나마 부모인데(부모도 사실 그렇게 못해줌) 부모가 없으니..절망적이지만 수는 계속 공에게 의지하며 불행하게 사는 게 생존법이겠다는 생각. 남편에게 맞고 사는 아내분들에게 쉽게 헤어지라거나 상담을 받아보라거나 하는 얕은 수준의 위로는 차라리 안하는 게 낫겠다, 아예 그들과 엮이지 않는 게 그들에게도 나에게도 낫겠다는 생각도 했네요. 한번쯤은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어요.
1권은 정말 신선하고 재밌었는데 3권까지 반복이 심해요.. 게다가 3-4권이 많이 우울해서 진도가 안나갔어요 겨우 끝까지 읽었긴한데 글을 잘쓰신건지 같이 우울해요. 정신건강 좋을때 보시길...
같은 상황에서 바라보는 시점과 느끼는 감정 생각들이 다른게 실감나고 흥미 있네요 결국 승자도 패자도 없는 상황에서 미움인지 애정인지 모를 감정들을 가지고 뭉쳐서 살아가는건, 모양과 상황이 다르겠지만 주변에서 충분히 있을법해 공감이 갔어요 끝까지 착한사람도 나쁜사람도 없이 스스로를 정당화시키고 이해시키고 보호하는 기저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본능아닐까요 적당히 나와는 다른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면서도 깊게 엮이기엔 부담스럽고 남에게 통제받긴 싫은.. 서진과 성혁과 호원 모두의 심리가 이해되고 그래서 안타까웠던 작품이였습니다!
하서진아...애새끼버려...
심리묘사 너무 잘하셔서 감탄하면서 읽음 너무 꼴리고 좋았어요 결말이 좀 찝찝하고 안타깝긴하지만 이런 결말이 어울리는 커플인 것 같아요… 에이씨 박성혁 패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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