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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다시 보니 멜 너무 팔자가 사납다ㅠㅠㅠ 1권은 다 기억나는데 2권 엄청 생소하네 작가님 아직도 BL로 활동중이신데 당시에는 아기와 나 작가가 BL을?? 하고 참 놀랐던 기억이ㄷㄷ 요즘 BL보면 도파민이나 씬 위주 작품들만 보다가 이런 시리어스한 작품 보니 또 새롭네요. 멜 진짜 대단한 정신력이네요 저런 사람 흔치 않은데 케인 진짜 복받은듯
추천받아 읽기 시작했는데 잠 못자고 펑펑 울다 후기 남기네요 처음엔 케인이 너무 쓰레기 같았는데 점점 변해가는거 보고 마음이 놓였어요 멜은 인생이 너무 기구해요 짧은 삶이지만 그래도 케인과 만나서 비로소 행복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만남부터 삶의 마지막까지 영화 한편 본 느낌이네요
비엘보다는 퀴어쪽에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고전 명작인데 완전 오랜만에 봐도 재밌네요 일부 대사에서 움찔하게 되기도 한데 워낙에 구작이니 그 때 당시 분위기였겠거니 하고 봤습니다 이 만화가 95년부터 98년까지 연재했던 작품이기 때문에 시대 배경도 감안하고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멜이 진짜 보살 ㅠㅠ
너무 따뜻한 이야기...
명작이고 BL의 원류이지만 너무나 방대하고 긴 이야기를 2권의 앨범에 무리하게 끼워 넣은것이 아쉽다.. 구작감성일려나..
러브스토리이자 케인의 성장물과도 같은 작품 멜은 어떻게 그렇게 인생 내내 거대한 상처들을 입고도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지닐 수 있는지.. 케인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극도로 행복한 이야기는 독자를 울린다
나에게 게이라는 단어를 가르쳐준 책!! 초등때봐서그런지 포용적사랑에 눈을 일찍뜸♡ 아직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어 보자마자 소장합니당
무조건 추천 하고 싶은 책이네요
마지막 에필로그까지 한 번에 읽어주세요. 90년대 뉴욕배경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깊은 감정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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