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7.1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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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키워드: 현대물, 연하공, 미남공, 다정공, 존댓말공, 절륜공, 연상수, 미인수, 단정수, 스포츠, 달달물, 일상물
▷ 공 : 윤태성(25) - SH 컵스 소속 마무리 투수. 고교 시절 메이저 리그에서도 관심을 보일 정도의 잠재력을 가졌으나, 회전근개 부상으로 1차 지명마저 무산. SH 컵스에서 재활 후, 지금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가진 불펜투수로 활약 중이다. 고교 시절 만난 적이 있던 한지원이 컵스의 담당 기자가 되자, 알 수 없는 친근감을 보이며 점점 가까워지게 되는데…….
▷ 수 : 한지원(33) - 8년 차 스포츠 기자. 대한민국에서 교육열이 가장 높기로 손꼽히는 동네에서 초, 중, 고교를 졸업 후 S대 입학. 흠 하나 없이 자라온, 상처 하나 없는 온실 속 화초 같은 인생이었다. 신문사 취직 후, 고교 야구 취재를 다니며 윤태성을 만나기 전까지는. 불합리함도, 부조리함도 없던 인생에서 처음 겪은 어린 선수의 처지는 아직까지 그에게도 씁쓸한 기억이다.
▷ 이럴 때 보세요: 서로 어설프고 미숙했던 시절, 겪은 상처조차 상처임을 알 새도 없이 어른이 되어야 했던 두 사람이 다시 만나 그 시절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보고 싶을 때.
▷ 공감글귀: “전 한 기자님 좋아해요. 알고 있었잖아요.”
작품 정보
“…윤태성 선수는 나한테 왜 이렇게 잘해줘요?”
“한 기자님은 왜 그런 거 같은데요?”
“몰라요. 나한테 잘해주지 마세요, 윤태성 선수.”
자꾸만 관심을 보이는 그가 싫지 않은 자신이 혼란스러운 지원에게 윤태성은 쐐기를 박고.
“전 한 기자님 좋아해요. 알고 있었잖아요.”
그렇게 시작한 연애지만, 지원은 아직도 예전 고등학생 시절 윤태성이 남아 있다. 딱 한 발짝을 망설이는 지원을 윤태성은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고…….
어영부영 시작된 두 사람은 과연 서로가 기억하는 과거를 넘어서 ‘진짜 연애’를 할 수 있을지, 플레이 볼!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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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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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성이 구원이라서 가능햇던 이야기 선발이엇으면 얄짤 없음
ilu***2025.04.22안보고 미뤄놨던건데 생각보다 술술템이네요?? 연하공 취향아니라 기대도 안했는데..윤태성은 연하같지 않아서 그런지 잘읽혔어요 아니 그리고 허..참나..생각보다 씬도 많고...(좋음) 생각보다 씬이 참 야..해...서.....(매우만족) 즐거웠어요 다들 말하시는것처럼 수가 나잇값못하고 아방방거리는부분있는데.. 그냥 그나이 아니라 생각하고 아방수다 생각하고 봐서 그런가 괜찮았어요 여튼 보다보니 한결같은,지조있는 개시끼도 궁금해져서 연작보러도 가보려구요
fre***2025.04.09재밌는데 공수 나이가 반전이였으면 훨씬 설득력 있었을듯 가끔 베테랑투수랑 사회초년생 기자 이야기인가? 싶을 때가 종종 있음 야구에 대한 고증은 괜찮은 편. 그런데 스물다섯이면 15년은 투수 더해먹을수있을텐데.. 어떤팀 작년까지 마흔둘을 마무리로 기용했는데 말이죠.. 피폐물 읽다가 지친 사람들이나 감정소모 없는 잔잔한 연애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
dpd***2025.03.31한지원의 성장기를 보는 느낌? 일반이였던 한지원이 윤태성을 만나 동성을 좋아하게 되는 과정은 좀 얼렁뚱땅 넘어가는 것 같았는데 그 흐름안에서 한지원이 조금씩 조끔씩 윤태성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자라면서 관계가 풍성해지는 과정이 지루한 면도 있었습니다만 잔잔하게 읽을만 했습니다. 기존의 경기 위주의 스포츠물과는 차별점도 있어서 좋았습니다만 상황이 비슷하게 흐르는 게 많아 내용에 비해 권수가 많은 느낌도 드네요
son***2025.03.03그냥 버티고 계속 읽어보려다가 차키에서 전의상실하고 하차합니다
gom***2025.02.121권 읽어보실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4AVX-CVBR-JQCK-CZVC-3DJD
gis***2025.01.28되게잔잔한 달달물 다정하고 좋은글
s00***2024.10.21공이 맘에들어서 보긴하는데... 수가 너무 애새끼 아님? 똑똑하신분이 왜그러실까 헤어질것도 아니라면서 엥간히 하시징
jag***2024.09.09야구 진짜 하나도 모르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태성지원 진짜 너무 아름다워요 최고 제발 구매하시고 인생 손해 보지 마시길.. 외전이 더 필요해요……
par***2024.09.05분명 8살 연상수인데 모자람없이 어화둥둥(본인은 인정하지않지만)늦둥이 막내로 자라서 공수 나이차가 안느껴졌어요 수 성격이 되게 우유부단하고 생각도 엄청 많은데 그냥 자연스럽게 수 성격은 이렇구나로 납득되게 글이 술술 읽혀요 연애초반 어색한 감정선이 잘느껴지고 씬이 꽤나 많은데도 야해서 좋았어요ㅎ 큰사건없이 잔잔한데도 재밌어서 작가님이 글을 잘쓰시는구나 싶었어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vic***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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