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01.26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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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그 안을 채우는 일반 사람들과 차별 받는 존재, 혼.
가장 강한 혼으로 태어나 총사령관으로서 책임을 다하던 레사릭은
마지막 전투를 승리로 이끈 뒤 왕에게 죽음을 명령 받는다.
오직 죽기 위해 살아온 그는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왕족 중 가장 약한, 네 번째 왕녀의 가냘픈 손에 구해지는데…….
“왜 저를 살리셨습니까?”
“그냥 그렇게 죽는 건 억울할 것 같아서요.”
타락한 왕족들과는 다른 이상한 왕녀, 델모레 키스.
레사릭은 연구소 소장인 그녀가
아주 비밀스럽고도 위험한 일을 꾸미고 있다는 걸 눈치챈다.
그리고 봄의 새싹 같은 델모레의 녹빛 눈을 마주할수록
레사릭의 마음속에서 이성과는 가장 먼 감정이 움트기 시작하는데.
“저를 쓰십시오. 저는 제법 쓸모 있는 자입니다.”
먼 과거부터 이어진 왕녀의 염원, 그리고 오로지 그녀만을 위해 뛰어든 기사.
작가 프로필
리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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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서사 문체 캐릭터 다 좋은 글
jan***2025.02.17바네사를 재밌게 읽어서 이것도 읽어봐야지 했는데 아직 초반이지만 음.. 이건 잘 안읽히는거 같아요 바네사는 내용도 재밌고 진짜 술술 읽혔는데ㅠ
wol***2024.09.21남주 여주의 매력보다 서사와 개연성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서 요즘 기떡물이라던가 그냥 한번잘해줬더니 첫 눈에 반함, 외모에 반함 이런거 진짜 안 좋아하는데 이 소설은 여주와 남주가 감정이 쌓이는 과정도 좋았고, 여주가 멋있음. 근데 서로의 감정을 인식하고 연인관계까지의 발전은 좀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음.
snq***2024.07.04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작품 잘 봤어요. 작가님 건필하세요 ^^
sun***2024.01.31최근읽은 로판중 젤 재밌어요!! 글발도 있으시고 스토리 탄탄한데 왜 광로를란해서!!! 이제야봄요 리디 광고제대로해랏!!
son***2023.07.09바네사보고 작가님 작품 찾아 왔습니다!! 계속 작가님 작품 보고싶어요~
rab***2023.05.19까칠남만 보다가 오랜만에 댕댕이남주를 봐서 적응이 안되는걸까까요... 30화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갈 수록 지루해져요 똑똑한 여주와 남주의 막강한 포스의 콜라보를 기대했는데 사건전개가 느려서 그런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자 전혀 기대가 되지않는달까 무료회차1에서 남주가 왜 울었는지는 궁금한데 전 여기서 하차합니다...
als***2023.04.10다시 정주행 하고싶은데 첫회차에 너무 긴장하고 봐서…… 너무 힘들었음 그만큼 흡입력있고 재미있어요!!! 인생웹소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요 짱
dkc***2023.02.27진흙 속의 진주 같은 작품
see***2023.02.14가볍게 읽었는데 헐 대박 막 그정도까진 아님
eng***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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