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2.13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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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작품 키워드: 재회물, 라이벌/앙숙, 소유욕/독점욕/질투, 사이다남, 직진남, 계략남, 능글남, 절륜남, 순정남, 동정남, 오만남, 상처녀, 까칠녀, 무심녀, 동정녀, 도도녀, 성장물, 고수위
*남자주인공: 문도언 – 연고도 없는 솔영리로 내려와 모텔 장사를 이어 가고 있다는 남자. 곱상한 생김새에 능구렁이 같은 말본새로 쉴 새 없이 채희를 자극한다.
*여자주인공: 강채희 – 연고로 얼룩진 솔영리로 돌아와 삶을 마무리하려는 여자. 포기를 모르고 들이대는 도언이 진저리 치게 싫다가도, 어느 순간부터 그를 향한 야릇한 감정이 돋아나고 있음을 자각한다.
*이럴 때 보세요: 일백 번 넘어져도 백한 번 들이대는 남주의 저품격 고당도 불굴의 플러팅을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난 반쯤 아작 난 네 철벽을 무조건 마저 다 깨부숴 버릴 거라고.
작품 정보
제 엄마는 문도언의 아빠를 죽였다.
부정할 수 없는 악연이라서 그를 피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다.
“번호 찍어 줘.”
“나 여기 상주야.”
“아. 그래? 상주가 상주 같지 않아서 몰라봤네.”
그는 그저 심상치 않은 말본새로 채희를 자극하는 미친놈에 불과했으니.
“적어도 우리는 서로 찔러 죽일 일은 없을걸.”
절대 저 남자와 엮이고 싶지 않았다. 엮이지 않으려 했다.
분명 그랬는데.
“난 걸레 빠는 취향 없어.”
“걸레?”
“그래. 걸레. 쥐어짜면 구정물 나올 것 같거든.”
채희는 부러 문장 어절에 잔뜩 힘을 주었다.
“나 걸레 아니고 보송보송한 수건쯤 돼.”
그가 안기라는 듯 양팔을 활짝 벌리며 멋대로 지껄여 댔다.
“수건 한번 몸에 둘러 봐. 따뜻할 거야.”
정말이지 여전히 종잡을 수 없는 구렁이 같은 놈과 재회한 건 5년 뒤.
죽으려 다시 찾은 고향, 솔영에서였다.
누구에겐 달가운,
그러나 누구에겐 달갑지 않은 해후의 순간이었다.
작가 프로필
리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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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합니다......
ilo***2025.07.18적당히 재미있었습니당.^^ 좋아용
tae***2025.07.09좋앗어요~남주도 여주도 잘 살아서 좋아요!
luc***2025.07.03저는 재미있었어요. 소재는 좀 유치하고 전개도 얼레벌레(?)인데 설명이나 대사는 유치하지않아서 좋았어요ㅎㅎ
yeb***2025.05.01헐.. 이게 이 평점이?? 세상유치. 남주는 왜 여주한테 맛간건지 이유도없고 걍 여주처돌이. 여주는 싫다면서 한번 자고나선 급 사랑. 갑툭튀 빌런 여주 이복오빠 나타나, 남주 위한답시고 멀리 떠난것도 아니고 시골동네 다른 여관으로 숙소 옮기고 이지달.. ㅋ 아놔.. 읽을게 없어요... 섹텐도 없고 이건 머.. 돈 아꿉다 진짜 ㅜㅜ
blu***2025.03.13리디에서 수많은 작품들을 보았지만 이런 남주는 처음봐요ㅋㅋㅋㅋ남주 캐릭터 진짜 매력 있네요ㅋㅋㅋㅋ둘이 행복해져서 다행이에요
boa***2025.02.18양아치인건 확실한데, 약간이아니고 많이 무서운 사람인것도 맞는데, 채희에겐 사탕보디 달달하네요
msj***2025.01.23신선한 또라이 문도언한테 감겼어ㅜㅜㅜㅜㅜㅜㅜㅜ
ahn***2024.12.19😍😍😍😍😍
kon***2024.11.19오글오글. ㅠㅜㅜㅜㅜㅜㅜ 한권인데도 읽덮 아 내돈
new***202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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